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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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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마을 맛집, NURI'S와 이부오까 BU OKA 4일차 오전에 발리 사파리를 구경하고 오후는 간단히 우붓마을을 구경하기로 했다. 우붓마을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려는 데 가이드가 NURI'S와 BU OKA 중에 고르라고 소개한다. 두 군데 모두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Naughty NURI'S Warung는 즉석 돼지 바베큐 식당이고 이부 오까 BU OKA는 인도네시아 현지식 바비굴링 식당이라고 한다. 우리는 음식보다도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에어콘 시설이 되어 있는 곳으로 가자고 했다. 하지만 우붓마을은 높은 지대라서 상대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에어콘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된다고 한다. 2 식당 모두 에어콘이 없는 곳이라는 얘기다. 우리가 점심식사 장소로 정한 곳은 우붓에서 사얀으로 가는 중간, NEKA Art Museum 바로 앞에 위치한 너..
체험이 있는 야생 동물원, 발리 사파리 해양 공원 발리에서의 4일째 일정은 원래 발리섬 가운데 쪽에 있는 우붓마을에 다녀오는 코스다. 가는 데만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아침에 출발해서 가서 점심식사 하고 근처에 구경하다가 오면서 저녁식사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발리까지 갔으니 차로 좀 멀리가면서 차창밖으로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여행코스이기는 하지만 3살짜리 조카가 문제다. 또 전날 데이크루즈로 피곤한 것도 있어서 가이드와 상의해서 우붓투어를 오후만 간략히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막상 오전을 그냥 숙소에만 있자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궁리를 하던 중에 공항에서 사파리 광고판을 본 기억이 났다. 인도네시아가 동물로도 유명하고 어린 조카를 생각해서 사파리를 갈 수 있는지 가이드와 상의했는데 마침 우붓마을 가는 길에 있단다. 어렸을..
발리 짐바란 씨푸드 발리 가기 전에 선택 관광으로 데이크루즈 말고 가장 많이 하는 것 중 하나가 짐바란 씨푸드다. 발리를 다녀온 사람들 여행기를 찾아봐도 짐바란 씨푸드는 꼭 포함되어 있다. 짐바란 Jimbaran은 지역 이름이다. 발리 덴파사 응우라라이 공항 바로 남쪽에 있는데 이곳 짐바란 비치를 끼고 씨푸드 식당이 몰려 있다. 특히 바닷가에서 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씨푸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짐바란 지역에 들어서니 마치 우리나라 바닷가에 횟집촌이 있는 것처럼 비슷비슷하게 생긴 씨푸드 가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우리가 들어간 곳은 FURAMA Bumbu Bali 라는 식당. 가이드가 소개해서 간 곳이니까 짐바란 식당 중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밖에서 보기에는 거의 비슷한 식당..
발리의 스파 마사지와 커피공장 견학 동남아 여행에서 마사지를 빼놓을 수 없다. 발리도 마사지로 유명한데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스파마사지와 간단한 발마사지를 받았다. 발리도 관광지인 만큼 곳곳에 마사지샵이 있었는데 황제식 스파마사지를 받으러 간 곳은 MoonTee Spa라는 곳이다. 스파마사지는 처음이었는데 방에 들어가니 침대가 놓여 있고 스크럽을 이용해서 마사지를 하고 욕조가 있는 방으로 옮겨서 목욕까지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인도네시아의 스파는 지압과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 룰루르라고 하는 인도네시아만의 독특한 전통적인 방식의 스크럽, 요구르트 마사지와 꽃잎 목욕 등으로 이루어진다. 마사지를 끝내고 나오니 여러 약초가 담긴 차를 마시도록 되어 있다. 다른 날에 가이드가 안내하는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고 발마사지를 하러 Spa Si..
발리 데이크루즈, 누사 렘봉안에서 해양 스포츠 발리 데이크루즈는 아침 9시반에 베노아 항구에서 대형 유람선인 바운티 크루즈 Bounty Cruises를 타고 출발했다. 누사 렘봉안 앞 Pontoon에 정박해 있으면서 렘봉안 섬의 전통 마을을 구경하고 오거나 여러가지 해양 스포츠를 오후 2시반까지 즐기다가 베노아 항구로 오후 4시까지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점심식사를 한 우리 일행은 본격적으로 해양 스포츠를 시작했다. 데이크루즈 티켓에는 유람선 투어와 점심식사, 누사 렘봉안 전통 마을 투어와 함께 바나나보트, 워터슬라이드, 카누타기, 스노쿨링, 반잠수정 등 몇가지 해양 스포츠 체험을 하는 요금까지 포함되어 있고, 패러세일링, 다이빙, 제트스키 등 몇가지는 별도로 유료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우리는 무료로 할 수 있는 것만 골라서 했다...
발리 데이크루즈, 누사 렘봉안 Nusa Lembongan을 가다 발리까지 가서 리조트 안에만 있을 수는 없고 그래서 우리는 데이크루즈와 우붓마을 투어를 각각 하루씩 하기로 했다. 데이크루즈는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의 일정으로 유람선을 타고 나가서 전통마을 구경하고, 약간의 해양 스포츠를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소개를 받았는데 그래도 발리가서 물놀이 한번 해야 겠다는 생각에 3일차에 일정을 잡았다. 가이드와 함께 베노아 항구 Benoa Harbour에 도착한 시간이 아침 9시 정도되었다. 가이드가 티켓팅을 하고 표를 나눠준다. 데이크루즈 티켓은 놀이공원 처럼 손목에 차는 형식으로 되어 있고 크루즈 안에서 식사할 때 음료수 티켓을 별도로 나눠줬다. 뒷면에는 패러세일링, 다이빙, 제트스키 등 유료 해양스포츠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다.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데이크루즈에 바나나..
발리 현지 식당, 울람 레스토랑 (Ulam) 점심식사가 발리 현지식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숙소에서 차로 5분도 안걸려서 울람 (Ulam)이라는 식당에 도착했다. 사실 처음이라 차를 탔지 걸어도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거리였다. 가이드 말로는 현지에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한다. 울람 레스토랑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아서 후기도 많이 있고, 1986년에 생긴 발리 전통 요리 및 Sea food 전문 식당으로 이곳 본점 이외에 6개의 체인도 있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발리 전통 가옥 형태인데 가이드가 유명하다고 하긴 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깔끔해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관광객들만을 위한 식당이 아니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이라고 생각하니 꽤 고급스럽고 유명한 식당이라는 데 동감할 ..
노보텔 누사두아 발리의 수영장과 엑티비티 역시 동남아 리조트 하면 수영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제일 관심이 간다. 노보텔 누사두아 발리 Pool은 대략 이런 분위기다. ㅋㅋ 아릿다운 아가씨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뚱뚱보 아저씨도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특색 있는 게 비치 의자였는데 그늘막도 그렇지만 발리의 특색인 나무를 활용해서 만들어서 자연과도 잘 조화된 느낌이 든다. 수영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그냥 재미없이 직사각형 Pool이 아니라 멀리서 보면 연못처럼 느낄 수도 있게끔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다. 수영장 한쪽 구석에 보니 이렇게 노보텔 누사두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엑티비티, 레크레이션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다. 날마다, 요일마다 다르게 시간을 정해놓고 간단한 이벤트도 계속 열리고 있었다. 이 사진이 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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