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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야기/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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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유호현이 말하는 '이기적인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1월 미국 CES 출장때 인연을 맺었던 Airbnb 엔지니어 유호현 님이 신간 '이기적인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에 와서 울 회사에 초청해서 좋은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페셔널한 전문가가 되고 지속적인 자기 개발을 통한 생존. 회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 자신을 위한 것이라도 결국 회사는 그로 인해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개인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개발자의 미래 ? 디자이너의 미래 ? 시니어가 되더라도 자기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될 것이 없다. 인터넷이 생긴지 얼마 안되었지만 어느 산업, 직종이나 똑같이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어느 직종이나 전문가들이라도 자기 개발을 하지 않으려 한다면 비전문가가 되고 도태될 뿐이다. 도태되고 게을러지는..
실리콘 밸리 지역 신문,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 미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은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라는 지역 신문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San Jose Mercury News)는 실리콘 밸리 (Silicon Valley)의 중심인 새너제이 (San Jose)의 지역 신문사이지만 특히 1990년대 후반을 전후하여 미국에서 닷컴 버블기에 실리콘 밸리 기업의 다양한 IT, 비즈니스 소식을 전하면서 유명한 신문이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는 1851년에 탄생한 전통있는 지역 신문인데 2006년부터는 미디어뉴스 그룹 MediaNews Group 이라는 곳의 소유로 되어 있다. MediaNews G..
페이스북 미국 본사 방문기 Facebook Headquarters Tour 누가 뭐라고 해도 최근 전세계 인터넷 업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서비스는 페이스북 Facebook 이다. 미국 매체들은 최근 세계인들의 일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터넷 서비스라고까지 칭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금) 오전에 그 현장인 미국 팔로알토 Palo Alto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Tour in Palo Alto 를 방문했다.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의 공식 방문이었는데 NDA에 싸인을 해야 했고, 사무실 사진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자세한 내용이나 사진을 소개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나름대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페이스북 Facebook은 회원수 5억이 넘는 세계 최대의 SNS 서비스다. 2008년 8월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한 후,..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방문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Mountain View에 있는 구글 Google 본사는 인터넷, IT 업종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성지 같은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작년 2009년 매출이 236억 달러, 이윤 65억 달러라고 하니 현재 1,170원 환율로 계산했을 때 매출 27조 7억원, 영업이익 7조6천3백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이면서도,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와 복지 체계로 미국에서도 2007년 이후 4년 연속으로 MBA출신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꼽힌 곳이 바로 구글 Google이다. 구글 Google은 1973년생 동갑내기인 Larry Page와 Sergey Brin가 스탠포드 대학 기숙사 방에서 온라인 검색에 새로운 방식을 개발하면서 출발했다. 1998년 9월 4일이 ..
미국 구글 본사에서 만난 데니스 황 Dennis Hwang 지난 7월 29일(목) 구글플렉스 Googleplex 라고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구글 인터내셔널 웹마스터 Google International Webmaster 데니스황 Dennis Hwang, 한국 이름 황정목 님을 만났다. 함께 일정을 같이 안동환 선배가 4년전에 인터뷰 했던 인연을 떠올라서 하루 전에 연락을 했는데 기꺼이 초청해 준 것이다. 데니스 황 Dennis Hwang은 우리나라에도 몇번 와서 강연도 하고 인터뷰도 많이 해서 제법 알려져 있다시피 구글 Google 본사의 첫 한국인 직원이었다. 구글 로고 디자이너라고 알려져 있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진짜 공식 직책은 International Webmaster다. 구글 Google의 본업 이외의 개인적인 관심 업무를 진행..
앨런 머터, 미디어의 미래는 다양화된 유통 방식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지난 7월 29일(목) 오후에는 유명한 미디어 컨설턴트인 앨런 머터 Alan D. Mutter와 1시간여 얘기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앨런 머터 Alan D. Mutter는 신문 기자 출신으로 실리콘밸리의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문, 방송, IT와 디지털미디어 산업 등 전통 미디어와 뉴미디어 분야의 컨설턴트 역할을 하고, UC버클리대학원의 저널리즘스쿨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로 미디어의 변화에 대해서 글을 쓰는 Reflections of a Newsosaur 를 운영하는 전문 블로거로써도 알려져 있다. Alan Mutter는 애플의 아이패드 iPad는 아직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물론 앞으로 마켓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디바이스적인 특성을 감안할 때..
야후 Yahoo! 본사 메인 콘텐츠 편집 회의와 지역 뉴스 서비스 전략 현재 야후 Yahoo!의 CEO는 캐롤 바츠 Carol Bartz다. 최근에 야후 Yahoo의 실적에 큰 변화가 없어서 해임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오토데스크 Autodesk의 CEO와 선 마이크로시스템 Sun Microsystems 부사장으로 역임한 영향력있는 기업가 중 한명이다. 지난 2009년 2월, 캐롤 바츠 Carol Bartz가 CEO로 취임하면서 내세운 것 중 하나가 Human Engagement로 구글 Google과의 차별화다. 그런 차원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차이가 뉴스 News에 대해서 접근하는 관점이다. 야후 Yahoo는 저널리즘을 중요시한다. 인간적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에디터를 통한 편집은 물론이고, 직접 취재를 통해서 뉴스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기도 한다. 구글 Googl..
야후 미국 본사 방문기 Yahoo Headquarters Tour in Sunnyvale 야후 Yahoo, 이제는 웬지 추억의 이름 같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구글 Google과 애플 Apple이 호령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Naver를 선두로 다음 Daum과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에 뒤쳐져 있다. 하지만 야후 Yahoo는 아직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2번째 웹사이트이고, 우리나라에서도 6위권은 유지하면서 권토중래 하고 있다. 꿈의 직장처럼 여겨지는 구글 Google 본사가 구글 캠퍼스라고 불리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야후 Yahoo 본사에 대한 글은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월 29일(목) 오전에 야후 Yahoo 미국 본사를 방문했다. 건물이나 사무실 같은 겉에서본 Yahoo의 모습과 Yahoo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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