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서울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현역 맛집 육화몽 논현점 집과 회사가 모두 강서 쪽에 있어서 강남 쪽에 갈 일이 별로 없는데 기회가 되어서 논현역 쪽에 식사를 하러 갔다.이날 찾은 곳은 논현역 바로 근처에 있는 돼지고기 식당 육화몽육화몽은 목동, 상암동 등에 유명한 맛집인 일미락의 자매 식당이다.일미락의 프랜차이즈형으로 만든 식당 브랜드인 모양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일미락과 거의 비슷하게 깔끔하다. 목동과 상암동 일미락을 가봤는데 메뉴가 거의 비슷한데 가격이 약간 싸고 전체 메뉴수가 약간 적다. 통목살 상차림 일미락과 거의 비슷한 육화몽의 통목살점점 구워진다. 먹기 좋게 썰고 조금 지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번에는 통삼겹살 통생갈비 통생갈비는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다. 꼭 먹어봐야 할 메뉴는 갈치속젓 볶음밥가격도 싸고 갈치속젓을 비린 맛도 있는데고기 먹은 .. 이연복 셰프 중식당 연희동 목란 오마니께서 갑자기 어디서 듣고 왔는지 이연복 셰프의 중식당 목란에 가보자는 해서어엿븐 며느리인 마눌님이 전화 수백번 걸어서 주말 저녁에 예약을 했다.연희동에 있는 식당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다 유명한 이연복 셰프의 중식당 목란토요일 오후 5시에 예약을 하고 시간을 딱 맞춰서 갔는데15분 전부터 이연복 셰프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어준다고 한다.나는 주차하고 가느라서 보지 못했다. 유명한 곳이지만 실내가 특별나지는 않다. 기본 세팅도 여느 중국집과 다르지 않다.그리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 코스요리는 비싸니까 패스 메뉴판 가성비 짱인 군만두일반 중국집의 군만두가 아니라 직접 주방에서 수제로 만든 진짜 군만두만두 속에 육즙이 느껴지기도 했다. 멘보샤面包(빵),虾(새우), MianB.. [상암동 맛집] 1665 마포구 상암동 초밥전문점 6월 오전 회의 중 우연히 회사 근처에 괜찮은 스시집이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 오늘은 점심 메뉴 고를 고민을 별로 덜 하고 식당을 찾았다. 가게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대략 위치만 기억하고 찾았다. 상암동 4단지 상가에 있는 식당가 중간에 있다. 겉에서 본 상호는 1665 마포구 상암동 초밥전문점 6월. 정확한 가게 이름은 아직 모르겠다. 인터넷 찾아보면 1665 라고 하는 곳도 있고, 초밥전문점 6월 이라고 하는 곳도 있다. 메뉴판. 가격은 싸지 않다. 초밥 얘기를 듣고 찾았는데 모든초밥이 9pc가 기준이다. 샐러드와 소우동이 있다고 해도 9pc면 성인 남자 배를 채울 수 있을 지 의문이어서 한참을 고민했다. 서빙해주는 사장님께 뭘 먹어야 하냐고 물으니 2만원짜리 스시정식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점심 한끼에.. 여의도 맛집 정우 칼국수 보쌈 나도 여의도에서 몇년이나 직장 생활을 했지만 나는 모르지만 유명한 맛집이 많다. 이날 찾은 곳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켄싱턴 호텔 인근에 있는 정우빌딩 지하에 있는 정우칼국수보쌈. 여의도 서쪽 국회의사당 쪽에서도 켄싱턴 호텔 쪽의 사무실이 많은 빌딩가를 헤매다가 정우빌딩이라는 곳의 지하로 갔는데 어느 식당 한곳에 이렇게 줄이 쫘악 서 있다. 여의도백화점 지하의 진주집 처럼 정우빌딩 지하도 정우칼국수보쌈이 점령한 것처럼 느껴졌다. 평일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직장들로 인산인해. 한쪽에는 보쌈의 유래가 소개되어 있다. 보쌈과 칼국수가 주메뉴인 듯 싶다. 식당 입구에 주방이 있는데 계속 보쌈과 김치를 썰어서 나른다. 보쌈 대자. 대자라고 하기에는 양이 그리 많지 않다. 정우보쌈칼국수의 보쌈의 진미는 보쌈.. 강서구 양천향교역 초밥 맛집 신지루 스시 신지루 스시. 동생이 집 근처에 괜찮은 초밥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꾀나 이름난 곳이라고 한다. 회사들이 많은 곳에 있어야할 분위기인데 위치가 다소 쌩뚱 맞은 곳에 있지만 맛집은 맛집이었다. 바 형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주변으로 테이블도 있다. 그리 크지는 않다. 11시30분부터 3시까지는 런치메뉴가 판매된다. 나는 샐러드, 초밥 5종류, 오니기리(일본식 주먹밥), 미니면요리(소바 또는 우동)로 구성된 런치세트를 선택했다. 단무지와 장국은 기본으로 세팅되고, 첫 메뉴인 샐러드가 나왔다. 오니기리와 초밥. 초밥은 확실히 그냥 싸구려 초밥집과는 다르다. 밥 위에 올려진 회가 싱싱하고 두텁다. 오랫만에 스시다운 스시를 먹어봤다. 오니기리도 색다르다. 그냥 쌀밥에 김을 싼게 아니라 독특하게 양념을 .. 은평구 신사동 봉희설렁탕 본점 회사가 여의도 있을 때는 봉희설렁탕이 여의도에 있어서 가끔 찾았다. 하지만 회사도 상암동으로 옮기고 봉희설렁탕 여의도점도 없어졌다고 들어서 봉희설렁탕을 갈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은평구 쪽을 지나다가 우연히 오랫만에 봉희설렁탕 본점을 찾았다. 본점이라고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다. 신발 벗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한쪽은 의자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 있다. 설렁탕, 양곰탕, 우족탕, 수육 등 설렁탕 전문점 치고는 생각보다 메뉴가 많다. 테이블에 놓여 있는 김치. 깍두기, 배추김치, 백김치 3종류가 병에 담겨 있고 각자 접시에 담아 먹는다. 굵은 소금과 고추가루도 있다. 8천원짜리 설렁탕. 면과 고기가 적지 않다. 봉희설렁탕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자주 찾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봉희설렁탕도 체인.. 상암동 한정식 덕승재 점심특선 회사도 상암동이지만 집도 한강 다리만 넘어가면 되는 가까운 곳이라 상암동에서 이런저런 모임을 많이 가진다. 작년까지는 색동저고리라는 한정식 식당이 있어서 가족 기념일이나 좀 어르신들 모시고 폼 내며 식사할 곳으로 잘 이용했는데 식당이 없어지고 말았다. 회사 바로 앞에 덕승재라는 곳이 새로 생겼는데 사실 저녁이나 주말은 너무 비싸서 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기회가 생겨서 점심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생긴 지 얼마 안되는 고급 한정식 식당 답게 인테리어도 전통식이다. 빼곡히 열려 있는 문 틈 사이로 손님들이 남기고 간 빈 접시들이 보인다. 창밖으로는 CJ E&M 건물이 보인다. 평일 점심에는 18,000원짜리 점심 특선 코스가 있다.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저녁이나 주말 다른 코스 메뉴에 비.. 방화동 고성막국수 순메밀 100% 막국수 집과도 멀지 않은 강서구 방화동에 막국수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몇달 전부터 벼르다가 찾아간 곳. 고성막국수. 순 메밀가루를 즉석에서 반죽하여 국수틀로 뽑아낸 면을 금방 삶아내어 김치나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거나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리고 여기에 식초, 겨자, 육수를 곁 드려 비벼 먹으면 더욱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막국수는 임진대란 이후 조선 인조시대에 즐겨 먹던 음식으로 긴 겨울밤 밤참으로 애용 되어온 강원도 산 식품이다. 막국수는 암, 위장병, 성인병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이며, 여성피부에 좋은 미용식품이며, 비만, 당뇨병 치료에 좋은 치료식품이며, 시원하면서 톡 쏘는 맛과 부드러운 면발이 별미인 미각식품이다. 막국수의 주원료인 메밀은 기온이 차고 높은 지역 대에서 수확한 것이 맛이 좋다. 메밀은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