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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네이버스퀘어에서... 여기는 인천국제공항의 Naver 인터넷 라운지입니다. 오늘 회사는 1박 2일 연수 행사를 갖지만 저는 와이프와 함께 홍콩을 가기 위해 공항에 와 있습니다. 지인을 통해 강제로 발급된 현대카드를 활용해서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네이버 스퀘어의 무료 인터넷 라운지에서 글을 몇자 적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참 깔끔하게 편의 시설을 마련했네요. 네이버 다운 인테리어에 다양한 가전회사의 노트북이 설치되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여행 복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도 와이프덕에 항공사의 협조를 받아서 홍콩과 마카오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노트북은 못가져가고 새로 주력기종을 자리 잡은 캐논 450D를 활용해서 추억을 잘 기록해오겠습니다.
구글폰 G1은 언제 나의 일상에 영향을 미칠까 9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Google의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미국의 이동통신업체 T-Mobile의 G1이 선보였다. 대만 스마트폰 제조 업체 HTC가 만들었고 제품 브랜드는 'T-Mobile G1'이다. 10월 22일 미국에서 2년 약정 179달러, 무약정 399달러에 발매하고, 11월에는 영국, 내년초에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G1의 출시를 알린 주요 인사는 Cole Brodman(콜 브로드먼) T-Mobile USA Chief Technology and Innovation Officer, 구글 안드로이드 책임자인 Andy Rubin(앤디 루빈) Google 모바일 플랫폼 부문 수석이사, Christopher Schläffer(크리스토퍼 ..
로봇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미디어로 탄생한다 지난 9월 6일 제주도에서 열렸던 Lift Asia 08 컨퍼런스 마지막날은 로봇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로봇 그 자체 뿐만 아니라 로봇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네트워크화 하여 미디어 기능까지 수행하고, 로봇이 로봇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개념까지 발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발명가인 Speecys의 Tomoaki Kasuga는 인터넷 로봇과 방송 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Tomoaki Kasuga는 가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소개했는데 로봇의 컨셉을 가족 구성원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한다. 일명 BotCasting. WiFi를 통해서 로봇을 인터넷 ip주소를 통해서 방송 시스템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로봇을 인터넷과 연결시켜서 수차례 콘텐츠를 업..
격포 일몰과 함께하는 바다낚시와 내소사 전나무숲길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출발하는 작은 배를 타고 바다낚시에 나섰다. 30~40분 정도 나갔는데 파도가 장난이 아니다. 배가 달릴때는 오히려 양호하고 낚시를 위해서 바다 한가운데 멈춰서니까 파도에 따라 흔들리는게 배 위에 서 있기조차 쉽지 않다. 13명이 함께했는데 절반 가까이는 멀미로 제대로 낚시를 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 나도 두어시간 전에 귀 밑에 붙이는 멀미약을 붙였지만 한참 지나서 간신히 적응한 후에야 낚시줄을 떨어뜨렸다. 함께한 사람들은 우럭, 광어, 장대 같은 고기가 10마리 가까이 잡았지만 내 낚시줄의 지렁이와 미꾸라지는 바다물 구경만 하다가 나오는 걸 반복했다. 이 고기들도 횟감까지는 안되는 모양이다. 저녁때 인근 횟집에 요리를 부탁했지만 튀김과 매운탕거리밖에 되지 못했다. 이곳 ..
모바일은 PC 웹의 발전을 뒤따를 것인가. 지난 9월 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열렸던 Lift Asia 08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모바일 분야가 웹의 발전을 뒤따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뉴욕에서 미디어, 모바일, 기술, 예술의 컨버전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Megaphone의 한국인 사업가 Jury Hahn은 휴대폰을 기본 플랫폼으로 이용하여 소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휴대폰을 리모컨으로 활용하는 게임이나 마이크로 사용한 가라오케 형태등이 그것이다. 일본 노키아디자인의 Jan Chipchase는 디지털유목민의 생활에 대해서 설명했다. NTT도코모를 3개월 전에 퇴사했다는 Takeshi Natsuno는 일본 모바일 시장의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신산업 종사자(우리) 모두가 엔드유저에게 ..
넥슨 권준모 사장, 온라인 게임은 계속 진화한다 지난 9월 5일 제주도에서 열렸던 Lift Asia 08 컨퍼런스에서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등의 온라인게임으로 유명한 넥슨(NEXON)의 권준모 사장은 온라인 게임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10단계 중 이제 3~4단계 정도의 과정에 있다고 했다. 네번째 세션에 Future of Social World : New Category of Digital Social Entertainment라는 제목의 발제를 한 권준모 사장은 Henry Jenkins의 Convergence Art 개념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Henry Jenkins는 Folk Art(민속예술)와 Mass Art(대중예술)가 융합되어 Convergence Art가 나올 것이라며 컨버전스 문화의 변화과정을 설명했다. 실제 TV나 신문이 수동적..
어떤 이메일 서비스를 사용하시나요? 엠파스가 없어질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다.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인수한 이후로 언젠가는 예상되긴 했지만 아쉬운 마음이 든다. 나는 주로 네이버 검색을 사용하지만 서브 검색은 엠파스와 구글, 다음 순서로 사용한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난 것은 아니지만 오늘 엠파스 관련 기사를 보면서 문득 이메일에 대한 걱정이 들었다. 내가 개인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전자우편이 엠파스의 empal.com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당장 서비스 중단 같은 일이야 일어나지 않겠지만 앞으로 내 주력 이메일을 어떤 것으로 사용해야할 지 고민이 된다. 물론 나는 같은 아이디 kjhondal로 거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해서, 전자우편 서비스의 계정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것은 정해져 있기 마련인데... 거슬러보..
Daum의 2번째 제주 오피스 테마는 '오름' 지난 9월 5일 제주도에서 열렸던 Lift Asia 08 컨퍼런스 두번째날 오픈세션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김종현님은 Daum 제주 이전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제주도에 2번째 건물을 짓기 위해서 준비중이며 향후에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Daum의 제주 이전 프로젝트는 한메일 이후에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오지 않는데 대한 고민의 차원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재웅 前 대표와 직원들간의 CEO와의 조찬모임이 있었는데 집이 인천이었던 신입사원이 30분이 늦었던 사건이 회사 안에서 이슈화되면서 출퇴근 시간으로 인한 비효율성과 창의적인 근무 환경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공간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가장 창의력이 많이 나오는 것이 여행이고, 그 다음이 자연이라고 분석이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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