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50)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종도 황해 해물칼국수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맛집 황해 해물칼국수. 엄밀히 말하면 영종도가 아니라 용유도에 위치해 있다. 무의도, 실미도를 가기 위해서는 잠진도 선착장으로 가야 하는데 잠진도 선착장으로 가는 골목 입구에 있고, 을왕리 해수욕장 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황해 해물칼국수는 1호점 인근에 2호점이 있는데 주차장이 2호점 뒤에 위치하고 넓어서 2호점을 더 많이 찾는다. 토요일 점심 시간 즈음에 찾았는데 위 사진이 모두 기다리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번호표를 받았지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메뉴는 단촐하다. 사실상 해물칼국수 한가지 메뉴다. 점심 피크 시간에 왓더니 손님들로 바글바글하다. 기본 밑반찬도 단촐하다. 깍두기와 배추김치. 칼국수 집은 김치만 맛있으면 그걸로 오케이. 황해 해물칼국수 4인분. .. [북한산] 북한산 비봉 하산길과 구기탐방지원센터 앞 능금산장 오후 2시 9분. 비봉 암릉을 무사히 내려와서 본격적인 하산길이다. 이제는 일행들과 대화도 좀 하는 상태가 되었다. 비봉에서 내려와 사모바위 쪽으로 좀 오면 승가사 방향으로 내리막 길이 있다. 이쪽으로 내려가면 우리의 하산 목적지인 구기탐방지원센터 방면이 나온다. 이쪽 방면은 풍경이 좀 다르다. 다리도 있고... 계곡이 있다. 구기계곡이다. 2시 40분. 하산길이지만 좀 힘들다는 생각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다가 넒은 쉼터가 나온다. 구기삼거리 쉼터. 이곳에서도 5분 정도 쉬었다. 이곳 구기삼거리쉼터부터 목적지인 구기탐방지원센터까지는 구기계곡 자연관찰로다. 2시 48분. 우정교. 구기계곡 자연관찰로에는 곳곳에 숲, 생물에 대한 자연관찰 안내 표지판이 있다. 이렇게 물이 고여서 계곡 느낌이 강한 곳도 몇.. [북한산] 북한산 비봉을 오르다 1시 36분. 비봉 입구 갈라지는 길에서 2분 정도를 돌아서 걸어가면 거대한 암벽이 가로막는다. 아니 가로막는 게 아니라 이게 등산로이고, 비봉의 시작이다. 추락위험지역 출입제한 표지판과 함께 흐릿한 관광지 안내 표지판이 있다. 안내 표지판을 옮겨보면... 북한산 신라 진흥왕순수비. (국보 제3호 복제품) 이 비는 신라 진흥왕이 새로이 확보한 영토의 국경을 직접 둘러본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이러한 비를 순수비(巡狩碑)라 부르는데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진 곳은 현재 경상남도 창념, 함경남도 이원의 미운령과 길주의 황초령 그리고 경기도 북한산 비봉 등 4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비봉은 글자가 마멸되어 전체 내용을 알 수 없으나 진흥왕의 영토확장과 지역순시를 칭송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나오.. [북한산]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비봉 입구까지 북한산 등반 1차 목적지인 족두리봉을 올라서 약간의 안도감이 든다. 1차 목적지라도 올라갔으니 드는 안도감과 그래도 봉우리 하나를 올랐으니 설마 오르막 길만 계속 되겠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일행의 오늘 2차 목적지는 비봉이다. 족두리봉에서 내려와 조금 이동을 하니 비봉, 2.3km를 가야 한다는 표지판이 보인다. (11시 40분) 북한산 곳곳에는 응급 상황을 대비한 표지판이 있다. 족두리봉을 내려와 향로봉, 비봉 방향으로 향하는 우회로로 갔다. 11시 50분. 금강산도 식후경이지만 북한산도 식후경이다. 점심식사를 위해 터를 잡았다. 나는 내 물 밖에 준비하지 않았는데 등산 고수들은 김밥과 과일을 준비했다. 저 종이컵에는 물이 든 건 아니고. 불광역 2번 출구에서 막걸리 2병을 사서 올라왔다. 막걸.. [북한산] 불광역에서 북한산 족두리봉 오르기 학창 시절까지만 해도 친구들하고 운동도 하고 등산도 그리 싫어하진 않았다.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운동도 안하고 몸이 많이 불면서 산에 오를 기회는 커녕 운동 자체를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기껏해야 1년에 한두번 회사 체육대회나 워크샵때 둘레길 정도나 족구 한두판 하는 게 거의다 인 것 같다. 이번에도 회사 일 때문에 등산을 하게 되었다. 한달 전부터 약속을 잡고 미뤄지기를 여러번. 이번에도 취소될 지도 모르고, 일행 중에 산을 자주 타는 분이 계셔서 아무런 준비없었다. 최종 결정된 것은 하루 전. 불광역 2번 출구 앞에서 오전 10시까지 집합하라는 연락을 받으면서 나의 북한산 등반은 시작되었다. 집합 장소는 불광역 2번 출구. 회사 단체 등산을 하면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쪽에서 출발해서 북문이나 원.. 고양 원당 솔향기 쭈꾸미볶음 나는 원래 오징어 요리를 좋아한다. 튀김도 꼭 오징어 튀김을 먹고, 맥주 안주도 오징어를 좋아하고, 오징어볶음도 좋아한다. 언젠가부터는 낙지도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데 웬지 쭈꾸미는 별로 땡기지 않았다. 쫄깃한 씹는 느낌은 비슷하지만 쭈구미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몸통이면 몸통, 다리면 다리의 특유의 쫄깃한 맛을 느끼지 못하고 입안에서 불편한 느낌이 들기 때문인 듯 싶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부모님 댁에 가면 어느 식당에서 쭈꾸미볶음을 포장해와서 반찬으로 먹는데 아주 맵긴 하지만 계속 젓가락이 가는 단맛도 느껴지는 제대로된 볶음을 맛보게 되었다. 이날은 그 식당을 찾았다. 고양시 원당에 있는 솔향기 원조 쭈꾸미볶음. 쭈꾸미볶음 식당인데 제법 규모가 크다. 그리고 주변에 쭈꾸미볶음 전문 음식점이 몇 곳이나 있.. 오곡 주말 농장 7주차 : 상추 첫 재배와 땅콩 싹을 보다 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 7주차 5월 23일(토)과 25일(월) 이야기. 5월 하순인데 날씨가 덥다. 해가 높이 떠 있는 낮 시간은 피하고 오전 일찍이나 오후 늦게 찾아야 하는 시기다. 5월 23일(토) 찾은 우리 주말농장 텃밭.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 5월 23일 모습. 이제 따먹어도 될 정도로 컸다. 아니 이때가 가장 맛있을 시기다. 아직 시중에 파는 상추 만큼 큰 것은 아니지만 야들야들한 게 키워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적상추 5월 23일 모습.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콜라비 5월 23일 모습. 콜라비는 좀더 있어야 겠지만 이 정도면 벌레도 별로 안먹고 기대가 된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5월 23일은 땅콩. 휑한 밭에 뭐가 난 것 같긴 하지만 아직 잡초 뿐이.. 10년 후 나의 모습은 어떨까? 두 번째 이야기. 10년 후 나의 모습은 어떨까? 두 번째 이야기. 『10시간, 열흘 후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인데 10년 후를 생각하는 게 아득히 느껴지기도 한다』 라는 문장과 함께 『10년 후 나의 모습은 어떨까?』 라는 제목의 글로 사보에 기고했던 것이 2004년 여름이었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오늘이다. 지난 10여년 우리 회사와 미디어 환경은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상암동 DMC 알짜배기 땅에 21층짜리 사옥 KBS미디어센터를 가지고 있고, KBS미디어-인터넷 회사 합병, 몇 차례 명예퇴직과 아웃소싱 등 자구노력과 함께 중국, IPTV, 모바일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시장을 개척해나가면서 2004년에 850억원 정도였던 매출이 현재는 2,500억원을 넘나들고 있다. 직원 출신 임원도 배출하면서 명실..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