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950)
삼청동 dal 1887 결혼식 참석으로 모처럼 입은 양복과 정장을 입은 젊은 부부는 삼청동 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주차장이 보이는 곳으로 그냥 차를 세웠는데 바로 앞에 dal1887. 지나다가 자주 본 곳이기는 했는데 이곳이 이태리 음식 전문점이라는 건 처음 알았다. 본 건물이 1887년 즈음에 지은 한옥이라서 이름이 dal1887이라는 얘기가 있다. 낮에 결혼식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던 관계로 밥을 원했지만 메뉴판에는 샐러드와 스파게티, 와인밖에 없었다. 느끼함을 좀 걱정을 했지만 샐러드도 단순하면서도 신선하고 스파게티도 1년전 이태리에서 먹은 느낌을 살린다. 사진에 못담기는 했지만 후식 삼아 맛본 '서울서 두번째로 맛있는 집'의 팥죽과 수정과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특히 평소 팥죽을 잘 안먹는 나에게 이곳은 팥죽은 새..
느리게 걷기 도산공원 바로 앞에 가면 앉아보고 싶은 카페가 하나 있다. 느리게 걷기 일요일 오후 결혼식 참석 생각보다 길이 안막혀서 너무 빨리 도착했는데 빨리 들어가면 깜볼까 싶어서 근처에서 와이프랑 폼 잡아봤다. 폼 잡는 김에 잘 안마시는 에스프레소를 시켰는데 맛은 모르겠고 보기는 좋더라. 느리게 걷기
닥터피시 친친어 모처럼 주말 오후에 신촌을 거닐다가 닥터피쉬카페라는 곳을 들어갔다 8~9천원을 내고 음료수+닥터피쉬 체험을 하는 형식이다. 친친어親親漁라는 물고기 입에 살균작용을 하는 화학물질이 있어서 사람의 피부에 살균치료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목욕탕 같은 곳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친친어가 와서 발에 달라붙는다. 뽀뽀를 하는 건지 뭘 먹는건지...느낌은 그냥 간질간질하다.
이 베트남 처녀를 아십니까? 명동 롯데백화점 12층 베트남 쌀국수 식당 옆에 붙어 있는 사진이다 전에는 베트남 음식 냄새 심하고 그래서 못먹었는데 요즘은 베트남, 타이... 동남아 음식점 여기저기 널려 있다.
서브 디카로 작티 VPC-CA65를 맞이하다 Sanyo Xacti VPC-CA65 ㅋㅎㅎ 캐논 G2, 니콘 D70에 이어서 나의 세번째 디카이자 D70을 보좌해줄 서브디카는 Sanyo Xacti VPC-CA65! 3년 가까이 D70으로 잘 갖고 놀았지만 휴대성과 동영상의 아쉬움은 항상 지울 수 없었다. 핸드폰으로 보완해보고자 노력했으나 가끔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팬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바와 같이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UCC, 동영상 시대에 뒤쳐지는 느낌을 감추고자 MPEG-4 H.264가 지원되며 장시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작티를 골랐다. 물 건너 가는 가을 여행을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돈좀 더 써서 방수까지 되는 걸로 샀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나는 캐논같이 밝은 색감을 좋아하는 데 산요는 니콘처럼 약간 흐린 느낌이다. 하지만 뭐...
봉태규, 정려원의 영화 <두 얼굴의 여친> 요즘은 영화마다 뭔 새로운 소재를 끌어내는 게 유행인가보다. 이번에는 다중인격이다. '리턴'은 수술중각성과 최면, '검은집'은 사이코패스, '두얼굴의 여친'은 공포나 스릴러류는 아니었지만 다중인격이라는 야리꼴리한 소재를 집어 넣었다. 영화중에 정려원은 이름이 3개다. 아니, 하니, 유리...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 게 무슨 심리극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봉태규. 잘생긴 것도 아니고 비리비리한게 별 매력도 없이 입만 커보이는데 주인공이다. 이유는? 역시 연기. 외모가 잘나지 않은 배우중에 잘나간다 치면 대부분 연기파라고 한다. 봉태규 역시 연기 제법 되고 특출나지 않은 평범한 도시의 젊은 사람으로 느껴진다. 약간 어눌한... 정려원. 가수 출신의 이쁜 배우다. 하지만 세가지 캐릭터의 주인공 역으로 영화를 끌..
흔들리는 Google 검색의 아성과 반전을 노리는 경쟁사의 차별화 포인트 Washingtonpost誌는 지난 8월 9일 "Google이 항상 최고의 선택은 아니다"(Google Isn't Always The Best Search Choice / By Rob Pegoraro)라는 기사를 통해 Google이 그 동안 장악해온 웹 검색 부분에서 취약점을 노출하고 있으며, 경쟁사들은 이를 기회로 Google과의 차별화를 통한 시장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Google은 미국 웹 검색 시장에서 5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2위 Yahoo와도 큰 격차를 유지하며 검색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Yahoo, Microsoft의 Live Search, IAC의 Ask.com 등 Google 경쟁사들은 신규 서비스 출시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Google 독주’ ..
홍대앞 카페 <고도씨와 피노키오> 가끔이지만 홍대앞 카페를 가면 새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획일화되고 답답한 느낌의 도시 생활속에서 사람들 사는 모습의 문화와 창작의 신선함이 베여 있다. 대개 오래되지 않고 드러나 있지 않고 구석구석에서 발견되어지는 것도 카페의 찻속 향기 못지 않게 함께했던 이들을 기억하게 만든다. 이런 곳을 찾게되면 항상 누가 이곳의 주인일까, 뭐하는 사람일까, 얼마나 들었을까하는 생각들이 스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