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5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7호주(9) 시드니 하이드파크와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 10월 첫날 아침에 브리즈번 공항에서 시드니로 향했다. 지도상으로는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데 비행기로 1시간 20분. 비행거리가 800km가 훨씬 넘는다. 서울-제주가 500km 수준이라고 하니 땅덩이가 넓긴 넓다. 말로만 듣던 sydney에 왔다. 12시가 조금 안되었지만 다행히 호텔에서 체크인을 먼저 해줬다. 여장을 풀고 첫번째 간 곳은 한국인이 하는 대한관광여행사. 호텔에서 가까운 곳이었는데 한국인들의 호주여행에서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제법 규모도 있었다. 이곳에서 시드니 안내지도를 받고 여행팁을 소개 받고 시드니 시내를 걸었다. 시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지 않더라. 조금 걸으니 하이드파크가 나온다. 성당이 있고 분수대가 있고 잔듸위에서 편하게 누워서 책보고 차한잔 할수 있고 큰 체스를 두면..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를 보고... 선정적이거나 잔혹하지도 않고 과장도 거의 없으면서도 2시간을 20분 정도로 느껴지게 만든다. 정말 영화 잘만들고 연기 잘한다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었다. 2002년 , 2004년 에 이어, 로버트 러들럼 Robert Ludlum의 동명소설의 영화판이다. 9월초 개봉한 영화인데 한달여가 지나서야 보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적인 주제라고 하면 자아를 찾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이라고나 할까... CIA요원으로 훈련받으면서 자신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자신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 인간성으로 귀결시킨다. 하지만 그건 결론 차원으로 근저에 깔려서 지배하고 있는 정도고 영화를 끌고 가는 힘은 다른 여러 곳에 있다. 기억에 남는 게... 이렇게 많은 도시가 나오는 영화도 드물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을 했다. 대강 기억나는 .. 2007호주(8) 프레이저아일랜드 Lake Wabby & Lake McKenzie 1박 2일의 투어기간 동안의 일정은 관광보다는 캠핑적인 성격이 강했다. 첫날 점심때 프레이저아일랜드로 들어가서 긴 백사장 드라이브를 하고, 숙소에 가서 짐 풀고는 와비호수 Lake Wabby로 향했다. 아니 입구에서 가이드가 잠깐 설명해주고는 산길을 걸어가라고 한다. 2km가 안되는 것 같았는데 오지탐험 비슷한 느낌을 준다. 산길을 조금 걷다가 조금 지나면 모래사막?이 나온다. 언뜻 보기에는 작은 고개 몇개만 지나면 되는 것 같지만 모래라서 엄청 오래걸리고 힘들다. 그래도 정말 고운 모래고 새로운 경험이니까 즐겁게 걸었다. 모래사막을 오르면 갑자기 낭떠러지같이 호수가 나타난다. 와비호수 Lake Wabby. 힘들다가 물을 만나서 그런지 그냥 뛰어들어서 풍덩. 좀만 들어가면 물이 깊어서 조심해야 했지만 물.. 2007호주(7) 프레이저아일랜드 Eurong Beach Resort 프레이저아일랜드 Fraser Island투어를 하면 당일코스냐, 1박2일, 2박3일 등에 따라서 비용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숙소의 등급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텐트에서 자는 캠핑도 있고, 숙소도 몇 인실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가 묶은 숙소는 Eurong Beach Resort. 2층 침대가 2개 놓인 4인실이었는데 가이드가 배려해줘서 와이프랑 둘만 한방에서 잘수 있었다. 시설은 동남아의 고급 리조트를 생각하면 안되고, 우리나라 지역의 오래된 콘도 정도 생각하면 되겠다. 바닷가 쭉 달리다가 표지판 보고 들어간다. 아래 사진은 Eurong Beach Resort의 메인 건물로 리셉션 데스크와 식당이 있다. 저녁은 각자 해결하라고 해서 식당에서 먹었는데 다른 단체여행객 틈에 껴서 얼떨결에 돈을 안내고 먹었다.. 2007호주(6) 프레이저아일랜드 Fraser Island 투어 여행 전에 호주에 대해서 뒤져보니 세계 최대의 모래섬인 프레이저아일랜드(Fraser Island) 투어를 꼭 하란다. 그래서 했다. 우리는 1박 2일 코스. 브리즈번에서 새벽 6시반에 만나서 차를 타고 프레이저아일랜드 입구인 누사 Noosa에 도착한게 점심 즈음이다. 곧바로 가면 좀 빠를지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도시를 들리면서 일행들을 태우는 방식이라 늦었다. 휴식시간과 점심시간도 있지만... 아래 사진이 점심시간을 가진 누사 Noosa의 레인보우비치 우리가 탄 차는 군대 카고차를 생각나게 하는 용달형 RV 4륜차였다. 서울서 마이카족인 나로써는 안그래도 남이 운전하는 차는 멀미끼가 있는데 정말 죽을 지경이었다. 덜컹덜컹~~ 누사 Noosa에서 프레이저아일랜드 Fraser Island까지는 배로 몇분 되지.. 2007호주(5) 골드코스트 무비월드 골드코스트에는 뭔 월드같은 테마파크가 많았는데 씨월드, 무비월드, 웨튼 와일드, 드림월드가 있었다. 우리가 둘째날 찾은 곳은 무비월드. 보다 정확히 하면 워너브라더스의 무비월드 Warner Bros. Movie World 이다. 골드코스트 곳곳에는 관광 안내데스크 같이 생겨서 이런 테마파크나 일일 패키지 투어의 안내와 할인을 해주는 곳이 많다. 골드코스트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가면 있는데 특징이라고 하면 놀이시설마다 영화 테마를 갖다 붙였다. 뭐 디즈니랜드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첫번째 탄 것은 Batwing. 영화 배트맨을 테마로 했는데 갑자기 올라갔다 내려오는게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아래 동영상으로 미리 타보시고... 그리고 리셀웨폰을 테마로 한 롤러코스터도 타고, 내가.. 2007호주(4) 골드코스트 근처의 먹거리 서퍼스파라다이스 앞에서 고급스러운 식당들이 제법 있다. 물론 가격도 비싸다. 바닷가에 왔으니 해산물을 빼놓을 수 없지. 해산물 튀김(호주에는 이런게 많다)과 스파게티를 먹었다. 다음날 오전에도 아점으로 이런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셨다. 호주는 음식들이 다 크다. 덩치 큰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동양인들이 1인분 시켰다가 혼자 다 먹기 어렵다. 또 호주의 카푸치노는 이렇게 초코렛을 위에 뿌려주는 게 특징이란다. 이건 골드코스트는 아니고 브리즈번의 번화가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이다. 닭요리에 밥도 주더라. 옆의 샐러드는 별도로 시킨거다. 호주의 맥주 XXXX Gold. 포엑스 골드 달라고 하면 주더라. 시원한게 입맛에 잘 맞았다. 2007호주(3) 골드코스트 서퍼스파라다이스 (Gold Coast - Surfers Paradise) 인천에서 일본 나리따를 경유하여 호주 브리즈번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다시 차로 1시간반이 걸리는 골드코스트를 첫 여행지로 선택했다. 골드코스트 서퍼스파라다이스(Gold Coast - Surfers Paradise) 정말 긴 해변과 고운 모래 백사장, 맑으면서도 높은 파도를 가지고 있는 바다였다. 파도는 에버랜드의 캐리비언베이의 인공파도를 능가할 정도로 시원하고 재미있게 놀수 있었다. 간만에 수영복 입고 물놀이도 했다. 주변 풍경은 좀 고급스럽고 넓은 해운대라고 할까. 바닷가가 다 비슷하겠지만 젊은이들로 가득차고 생기가 넘쳤다.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