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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컨버전스 시대를 맛볼 수 있는 WIS 2008 어제 WIS 2008(World IT Show 2008)에 다녀왔다. 전에 SEK 행사가 통합되어서 진행되는데다가 OECD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려서 코엑스가 외국인들도 제법 많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3층의 큰 전시장만 몇 군데 둘러 봤는데 최근 IT 관련 전시회치고는 제법 실속이 있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IPTV에 대한 것이 많았지만 내 관심이 그래서 인지 모바일의 미래, 컨버전스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KT는 IPTV인 메가TV와 WiBro, KTF의 SHOW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SHOW는 USIM카드를 기반으로 컨버전스한 생활의 변화가 올거라는 게 강조되었는데 저렇게 shop 형식으로 꾸며서 모바일이 어떻게 쓰이는지 사례를 들어 구성되었다. SK텔레콤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두산베어스 치어리더의 신나는 댄스 요즘 완전 야구장 복 터졌다. 삼성동 코엑스에 들렀다가 시간이 맞아 떨어져서 야구장을 다시 찾았다.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1위와 2위의 경기인데 11:0으로 두산이 크게 깨져버렸다. 다시 치어리더 누님들의 율동 모습을 빼놓을 수 없지. 이날은 2명만 나왔다. 위 사진에서 보기에 오른쪽은 이름이 박상희 님이라고 하던데 왼쪽 분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도 안나와있다. 새로오신 분인가보다.
잠실에서 시위를 벌인 기아팬들 프로야구 1위와 2위. SK와 두산의 경기가 펼쳐졌던 6월 17일 잠실야구장. 이날 경기와 상관없는 기아 팬들 30여명이 외야석을 차지하고 있다. SK가 수비에 들어갈때면 플랭카드와 피켓도 들고 간간히 구호도 외쳤다. "윤길현!! 그 더러운 입과 행동 모든 야구팬은 잊지 않겠다!!" "선배에게 예의 갖추면 2군행..욕하면 1군보장... 김성근 감독님!! 1승보다 인성을 가르치시길..." "오늘부터 韓國 vs SK, 犬도 야구하냐? " 장마가 시작됐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예상외로 잠실야구장의 하늘은 구름도 몇조각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SK의 3루쪽 관중석은 너무나 썰렁했다. 외야석의 플랭카드와 오버랩되어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야구를 하는 것인지! 나는 두산을 응원하기 위해..
그들은 촛불의 의미를 알까? 명동성당 뒷뜰에 가면 성모상 앞에 촛불 수십개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촛불에는 연인들의 사랑의 징표도 있고, 시험을 앞둔 수험생 부모님들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소망과 기원을 담겨져 있다. 그런 소망과 기원의 의미를 담은 촛불을 들고 수만 수십만의 사람들이 광장으로 그리고 거리로 나섰다. 광우병, 쇠고기, 이명박 정권 등에 대한 마음을 촛불에 담아서 모여 거대한 용광로를 이룬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은 정말 이명박, 이명박 정권이 이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까? 이명박은 원래 저런 사람 아닌가? 이명박 정권과 그를 둘러싼 세력은 원래 친미사대주의적이고, 많은 서민들보다는 소수의 기득권을 위한 세력들 아닌가? 그래! 좋다. 속았다고 치자. 너무나..
잠실야구장에서 만난 두산과 롯데의 치어리더 어쩌다가 2일 연속으로 야구장에 다녀왔다 하루는 가족과 함께, 하루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두산과 롯데의 잠실경기. 야구장 하면 응원, 응원하면 치어리더 아닌가. 두산과 롯데 응원석을 오가며 찍은 2일간의 치어리더 응원 모습 동영상을 즐감하시길... 6월 11일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응원 모습 6월 11일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응원 모습 6월 11일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응원 모습 6월 10일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더 6월 10일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6월 10일 두산 치어리더
PC사랑에 등단(?)하다 PC사랑 6월호에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이 실렸다. 무선인터넷의 전망을 장밋빛으로만 봐야 하나! 게재를 담당한 기자가 보내와서 보니 블로그의 사진도 실어줬군. 기념 삼아서 사진으로 담아둔다.
드림웍스가 만든 중국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언뜻 보기에 뻔한 애니메이션 같지만 안보고 넘어가기에는 평점이 너무 좋아서 극장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내용은 특별나지 않았지만 CG는 정말 대단했다. 표정 하나하나, 움직임 한동작한동작이 정말 살아 있는 듯 느껴질 정도였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디즈니가 아닌 드림웍스라서 그런가 너무나 동양적, 중국적이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쿵푸Kung Fu라는 소재와 배경이 되는 장소와 이야기, 팬더Panda라는 동물이 중국의 그것이었고 주제가는 우리나라의 가수 비가 불렀다. 그런데 왜 우리말로 흔히 쓰는 '쿵후'라고 안하고 '쿵푸'라고 번역을 했을까? 별개 다 궁금하군... 제목 : 쿵푸 팬더 Kung Fu Panda, 2008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가족 국가 : 미국 런닝..
민방위 훈련에 다녀오다 어제는 민방위 훈련에 다녀왔습니다. 훈련인지 교육인지 확실치 않습니다만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대체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부터는 온라인 교육이 없어졌다더군요. 덕분에 나도 휴가를 내고 맘 편히 구민회관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이어졌는데 지진에 대한 얘기와 구급/응급조치에 대한 얘기로 강의와 동영상 감상으로 진행하더군요. 강사가 직접 강의한 것도 2번 있었는데 모두 군 장교 출신이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가끔 완장 같은 걸 차고 민방위 훈련 가셨던 기억이 있는데 나도 어느덧 예비군도 아니고 민방위 훈련 받으러 가는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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