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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글(iGoogle) 오픈 파티에 다녀오다 어제 저녁에는 아이구글(iGoogle) 오픈 파티를 한다기에 구글코리아에 다녀왔다. 파워블로거 50명을 초청해서 아이구글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내가 파워블로거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저녁 공짜로 준다고 오라고 하는데 마다할 이유없지... 구글코리아는 강남파이낸스센터(스타타워) 22층에 있다. 업무때문에 가보긴 했지만 사무실 입구에는 안내데스크와 구글스러운 쇼파가 있다. 스티커 형태로 된 명찰과 구글코리아, 아이구글 소개, 설문지가 들어 있는 구글 브로셔를 받아서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구글코리아에는 식당인지 홀인지 암튼 50여명은 모여서 앉아 있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행사 시작이 7시부터였는데 나는 거의 정확하게 맞춰서 간 것 같다. 1/3정도 자리를 채워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옆의 부페식으로 된 곳에..
무선인터넷의 전망을 장밋빛으로만 봐야 하나! 요즘 무선인터넷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큰 화면에 터치 방식의 폰들이 출시되고, LGT에서 오즈(Open Zone)라는 브랜드와 함께 3G 서비스를 무선인터넷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무선 인터넷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무선 인터넷은 접속 방식에 따라서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통사 운영 WAP 사이트 접속이 있습니다. 이통사별 단말기의 핫키를 이용하여 NATE/June(SKT), SHOW/magicN/ Fimm(KTF), ez-i(LGT)를 접속하는 것입니다. 콘텐츠업체(CP)가 이통사에 콘텐츠를 공급하여 기본계약금(MG) 또는 수익배분(RS)형식으로 수익 창출하는 방식입니다. 이통사가 CP에 비해서 월등하게 우위에 있는 서비스 방식이고, 수익배분..
세상 구경중 마이카족이 된 2000년 여름 이후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기회가 점점 줄어듭니다. 이 핑계 저 핑계가 생기고 덕분에 몸은 기하급수적에 늘어납니다. 또하나 세상 구경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버스요금, 지하철요금이 얼마냐는 식의 상투적인 세상물정을 알지 못하는 것을 물론이고 차가 다니는 대로변 외에 구석구석의 시내 구경할 일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며칠 시내버스를 탈 일이 몇번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 표정을 봅니다. 저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 어디를 향해갈까 시골에서 올라온 사람처럼 생경한 느낌마저 듭니다. 당분간 연구해보려고 합니다.
야구장에서 만난 풍경들 너무나도 화창한 일요일, 게다가 연휴라서 월욜일까지 쉬는 편안한 일요일. 우리는 잠실야구장을 가기로 했다. 지난주 목동에 이어서 올해 들어서 2번째 야구장 방문. 두산과 롯데가 경기를 펼쳐진다. 경기가 5시부터 시작인데 잠실 입구에 도착하니 오후 2시 10분경. 너무 빨리온 듯 싶은 마음이 살짝 들었으나 야구장이 시야에 들어오면서 싹 달아났다. 롯데가 요즘 관중을 몰고 다닌다더니 여기도 장난이 아니다. 1시간 가까이 줄서서 기다려서 경기장에 들어갔다. 4시 15분에는 전광판에 오늘 30,500석이 모두 매진이라며 만원사례라는 안내가 뜬다. 나중에 집에 와서 들으니 오늘 전국의 4경기 모두 매진이었다고 하네. 역대 2번째란다. Player's Day라고 지정해서 양팀이 프로야구 초창기의 유니폼을 입고 나오..
2008크루즈(26) 크루즈 여행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여행은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느낌을 제공해준다. 언제, 어디,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모두 다른 것이 여행이다. 스타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와 함께했던 3박 4일간의 크루즈 여행과 홍콩에서의 하룻밤의 여행. 4월 13일(월)부터 4박 5일간의 여행 후기를 오늘에서야 마무리하게 되었다. 지금 다시 되짚어봐도 버고호와 함께했던 3박 4일은 정말 꿈같은 크루즈 여행이었다. 크루즈 여행은 한꺼번에 많은 것을 남겨준다. 홍콩, 하이난, 하롱베이를 각각 여행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런 3박 4일의 일정과 교통, 비용으로 절대 다녀올 수 없다. 내가 호텔과 같은 객실에서 잠을 자고, 럭셔리하고 아름다운 리조트에서 먹고 놀거리 볼거리를 즐기는 동안 거대한 크루즈가 홍콩, 하이난, 하롱베이를 여행할 수 있도록 데려다주었기..
2008크루즈(25) 타이항공 TG628편을 타고 인천으로 란타우섬의 뚱청(東通; Tung Chung)역 아웃렛에서 홍콩의 국제공항인 쳅랍콕공항까지는 차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수속을 밟고 타이항공 TG628편을 타고 인천으로 오는 것으로 여행을 정리했다.
2008크루즈(24) 란타우섬에서 Ngong Ping 360을 타고 보련사에 가다 마지막날 일정은 란타우섬(大嶼山; Lantau Island)의 보련사(寶蓮禪寺; 포린사원; Po Lin Monastery) 관광이다. 홍콩국제공항인 쳅랍콕공항이 있는 곳이 홍콩에서 제일 큰 섬이 란타우섬이다. 절이 뭐 별개 있겠냐고 생각이 들면서도 홍콩이 4번째인데 보련사는 가본 적이 없어서 호기심을 갖고 따라나섰다. 버스를 타고 홍콩 MTR 뚱청(東通; Tung Chung)역으로 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이 유명한 아울렛 쇼핑몰이다. 여행을 같이 한 사람들 중에서 일부는 아예 보련사를 가지 않고 아웃렛 쇼핑만 하겠다고 빠졌다. 보련사를 가기 위해서 버스도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케이블카를 탔다. 이른바 옹핑360(昻平 360; Ngong Ping 360). 란타우섬의 몇줄기의 산등성이를 타고 5.7K..
2008크루즈(23) 홍콩 야경과 몽콕 야시장 숙소에서 짐을 풀고 홍콩 투어를 하기 위해서 출발했다. 홍콩 현지 투어는 레드빈투어라는 곳에서 진행했는데 특별히 사장님께서 몇년만에 직접 가이드를 담당하셨다. 홍콩의 한국 식당에서 김치찌게로 식사를 하고 이동한 첫번째 장소는 침사추이쪽의 스타의 거리. 바로 매일 밤 8시 펼쳐지는 심포니오브라이트(The Symphony Of Lights)가 펼쳐지는 곳이다. 홍콩하면 뭐니뭐니 해도 멋진 야경이 자랑거리 아닌가. 마침 시간도 딱 맞췄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 바로 앞에 올림픽 마스코트로 꾸며놓은 곳도 있고 옆의 오션터미널에는 3박 4일간 함께 여행했던 스타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도 불을 환하게 켜고 있었다. 8시부터 17분간의 The Symphony Of Lights가 끝나고 바로 옆의 페리터미널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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