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훈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크루즈(19)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 갈라디너와 칵테일파티 크루즈에서의 마지막 저녁시간은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갈라디너가 열린다. 그냥 저녁만 먹는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여러 이벤트가 펼쳐지는 데 갈라패셔니스타와 갈라 칵테일, 갈라디너, 갈라쇼가 연이어 펼쳐진다. 오후 5시 50분, 7층 중앙 그랜드 피아자에서 갈라패셔니스타(gala fashionista)가 펼쳐졌다. 승무원중 일부가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 등을 입고 패션쇼 형식을 벌인다. 6시 15분, 자연스럽게 갈라 칵테일 이브닝(gala cocktail evening)으로 이어진다. 로비에서는 칵테일과 간단한 다과를 맛볼 수 있고, 선장인 Jan Blomqvist가 버고호의 주요 승무원들을 소개하고, 승객들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아무나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아무 카메라로 찍을.. 2008크루즈(18)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풍경 Ha는 '내려온다', Long)은 '용(龍)'이라는 뜻으로, '하롱'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뜻이다.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奇岩)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하롱베이는 1994년 UNESCO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석회암 구릉 대지가 오랜 세월에 걸쳐 바닷물이나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3,000여 개의 섬과 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적인 하롱베이 기항지 관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되어 있지만 사실 관광 시간이 아니라 크루즈의 입항 시간과 출항 시간이다. 실제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남짓 정도다. 다시.. 방송통신위원회에 드리는 2가지 부탁 우여곡절 끝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우려를 보낸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과 업계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행정기구가 개편되었고 그 조직과 인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는 정도로 다가온다. 하지만 조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일반 시민들의 생활에 너무나도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도 단순하고 기본적인 2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다. 방송의 사회적 영향력은 강력하다. 웬만한 드라마 시청률인 20%의 의미는 5천 만명 인구중에 1천 만명이 한 순간 한 화면을 보고 있다는 얘기다. PD, 기자, 작가, 아나운서의 생각과 말이 1천 만 이상의 대중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파된다. 가족들은 TV를 보면서 식.. 2008년, 많은 변화와 선택의 순간을 기다리며... 새해 들어서 마음을 새롭게 가지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2008년도 오늘로 열흘이나 흘렀지만 나는 논문 마무리한 이제부터 새로움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 속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인생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그렇다고 뭐 특별한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꼭 능동적으로 내가 2008년에 뭘 바꿔보려 하는 것만도 아닙니다. 올해는 특히나 나에게 그리고 내 주변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먼저 남 일이지만 결코 남 일만은 아닌 이명박 대통령 시대는 많은 것을 바꿀 것 입니다. 사회도 그리고 내가 사회를 보는 시선도... 지난 5년동안 기득권층이 왜 그리 노무현을 싫어했는지 아무 이유없이 이지매했는지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새 저도 똑같이 TV에서 이명박 .. 사회의 여름 안에 있는 사람 - 강정훈 [연세춘추 1999년 8월 2일 제1371호 4면 특집/방학특집] [3] 행동하고 싶다 - 사회 속에 뛰어들어 몸짓하다 ■ 사회의 여름 안에 있는 사람 자신과 동떨어진 것같아 보이는 문제에 대해 구호를 외친다는 것이 왠지 어색하고, 사회운동을 한때 가담하는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느껴진다? 그렇다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자신만의 운동할 '꺼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런지.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시민단체 의정감시센터에서, 법학과 학생이 사법감시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다. 한 환경단체에서는 도시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이 환경감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의 운동 '꺼리'를 찾아 사회속에 뛰어들어 자아와 사회의 발전을 꾀하는 이를 직접 만나보았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며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아래 .. "<사이버 인물>인터넷 방송 지킴이 - 강정훈" 제가 쓴 글은 아니지만 주간 '컴퓨터신문'(제5호 99년6월7일자 30면)에 제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원문에는 큼지막한 제 사진도 있구요. 아래에 제 희망이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하는 것 처럼 되어 있는데, 제 희망이라는 표현보다 이 홈페이지를 인터넷 방송까지 가능토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넷 방송 지킴이 - 강정훈" 인터뷰(컴퓨터신문 6월7일자 30면) 김시연 기자 보기만 하는 TV 뒤집는 '똑똑한 온달' 못난 언론 꼬집는 홈페이지 운영…꿈? 인터넷 방송국! 재미만 추구하는 TV방송에 반기를 든 네티즌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언론비평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강정훈(26)군이 주인공. 그의 개인 홈페이지는 딱딱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방문자 접속횟수 1만회를 코앞에 둘 정도로 좋은..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