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6회 테터캠프에서 젊음과 열정, 지도, 통합을 만나다. 지난주 12월 6일에 황금 같은 토요일 오후시간을 몽땅 털어서 제6회 테터캠프에 참가했다. TNF(Tatter Network Foundation), Daum, Google이 각 2명씩 세션을 구성해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실 나도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갈아탄 이후로는 테터툴즈(Tattertools)라는 설치형 블로그로 시작했다. 이후에 테터툴즈의 업그레드 버전인 텍스트큐브(textcube)로 업그레이드했다가, 테터툴즈의 서비스형 버전인 '텍스트큐브닷컴(textcube.com)'이 베타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며칠 사용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초기 베타 버전 수준이었기에 다시 설치형 '텍스트큐브' 버전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블로그가 좀 활성화되고 여행 후기 차원에서 올린 사진 때문인지 트래픽에 자.. 웹월드 컨퍼런스 2008 : 디자인, 마케팅, 웹개발 지난주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렸던 '웹 월드 컨퍼런스 2008' 에 모두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작정하고 2008년 웹 세상의 트렌드를 정리해보고자 했지만 내공의 부족과 아래 메모에서도 드러나듯이 디자인과 웹개발 Day에는 끝까지 앉아 있지 못하고 중간에 자리를 떴다. 아무래도 실무적인 얘기가 많다 보니 기획자 출신인 나로써는 마냥 앉아있기도 애매했다. 사실 행사의 세션 제목의 단어들이 2008년의 트렌드를 상징하는게 아닌가 싶다. 각 날짜별로 몇가지 메모만 적어본다.2일차 디자인 전략 (2008.12.3) 1. 국내외 웹디자인 최신 트렌드 및 2009년 웹디자인 핵심 키워드 - SK커뮤니케이션 한명수 이사 ㅇ 관계 없는 것들을 서로 이어내는 작업 ㅇ 감성디자인, 새로움은 갑자기 나오지 않는다.. 웹월드 컨퍼런스 2008 : 지금 인터넷은 플랫폼의 시대 웹 월드 컨퍼런스 2008 - 1일차 서비스 전략 (2008.12.2) 올해 전반적인 웹 서비스 전략 분야의 트랜드를 살펴보고 2009년을 전망하는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전날의 과음으로 술독이 깨질 않아서 내내 고생했지만 그 와중에 9개 세션 거의 매번 강조되었던 단어들이 기억에 남는다. Platform, Open API, Ecosystem, Mobile, Apple과 Google 또한 잘 들어보면 그동안 얘기되었던 Web 2.0의 진정한 의미가 점점 확산될 거라는 기대섞인 전망이다. 이 단어들은 결국 모두 연결되어 있다.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Mobile 시대에 컨버전스/크로스 Platform의 장악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Open API를.. '모바일 프런티어 컨퍼런스 2009' 참가 후기 11월 27일 서울역 맞은편 남산기슭의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모바일 프런티어 컨퍼런스2009'와 '제8회 모바일기술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라고 되어 있지만 주관은 한국경제신문과 이통사들의 연합체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담당한 행사다. 기조강연 3개와 A) 모바일 기술, 표준화, 단말 B) 모바일 서비스, 컨버전스 C) 모바일 정책 D) 모바일 콘텐츠와 BM의 4개 트랙으로 나뉘어 20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는데 모바일과 관련하여 정책 부문과 시장 사업자 부문이 골고루 잘 반영되어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렇게 컨퍼런스를 다녀오면 모두 기억하거나 남지는 못해도 몇개의 키워드가 생기고는 하는데 이번에 각인된 것은 '모바일IPTV', '서비스', '플랫폼 개방', '모바일광고'.. 다음 모바일 서비스 블로거 간담회 후기 11월 25일 저녁에 '다음 모바일 서비스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40~50명 정도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다음 모바일TFT의 서비스 준비 상황에 대해서 소개하고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다음 모바일TFT에서 김지현 본부장이 개괄적인 소개, 금동우 차장이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대하여, 박재범 과장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준비된 아이팟터치와 아르고폰을 통한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체험해한 후에 Q&A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털 입장에서 당장의 수익모델 구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점이 인상깊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직 많은 한계가 있어보이는 점도 느낄 수 있었다. 포털 중에서도 모바일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다음 모바일TFT가 1.. 일본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고온천(道後溫泉) 마쓰야마역에서 도고온천까지는 토산품점과 음식점들이 들어선 쇼핑거리를 지나게 된다. 마쓰야마의 각종 기념품과 식당, 유명한 타르트(팥이 든 롤 카스테라) 등이 많이 있다. 쇼핑거리를 지나면 道後溫泉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고온천이 앞에 보인다.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 마쓰야마의 도고온천(道後溫泉)이다. 3층 건물 위에 옥탑이 있고 그 위에 하얀 백로가 있는데 이 온천의 유래를 상징한다. 3,000년 전 상처 입은 백로 한 마리가 이곳에 날아와 상처 난 곳을 물에 담그기 시작했다고 한다. 몇 날 몇일을 그렇게 하더니 상처가 다 아물어 날아가더라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사람들은 이 물의 효험을 알게 되었고 온천으로 개발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목조 삼층누각건물인 본.. 소설 '봇짱'(도련님)의 무대가 된 마쓰야마 마쓰야마(松山)는 도시 규모에 비해서 특히 일본인 국내 관광객이 많은데 일본인에게 유명한 소설의 배경 도시라고 한다. 일본 근대 문학사에서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 '일본의 셰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1867~1916)의 소설 '봇짱'(坊つちやん)의 무대가 마쓰야마(松山)인 것이다. '도련님'이란 제목으로 번역되어 우리나라에 소개되기도 했던 '봇짱'은 작가가 1년 동안 마쓰야마 중학교의 영어교사로 재직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어릴 적 자신의 체험을 곁들인 성장소설로 메이지 시대의 마쓰야마 거리와 사람들의 생활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도고온천역 옆에는 봇짱 열차라고 부르는 옛날식 열차가 전시되어 있고, 일본 사람들은 그 열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또 그 길건너편에는 족욕탕과 봇짱 자동인형 시.. 의자에 앉아 올라가는 마쓰야마성과 니노마루사적공원 2박 3일의 마쓰야마 여행은 그리 빡빡한 일정이 필요 없다. 그리 크지 않은 도시에 일본 전통 고성인 마쓰야마성과 일본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도고온천, 제법 큰 규모의 쇼핑가인 오카이도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하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모여 있다. 마쓰야마성(松山城)은 마쓰야마시의 상징으로 시내 중심부 132m 높이의 산 정상에 일본을 대표하는 연립식 평지성의 하나라고 한다. 가토사마노스케 요시아키가 축성을 시작해 1627년에 완성되었다. 전쟁 또는 화재로 불타버린 망루 등을 전부 목조로 복원하여 축성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마쓰야마성(松山城)은 찾아가기 쉽다. 마쓰야마 시내 한복판인 오카이도에서 길 건너서 팻말을 따라서 조금만 걸어가면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마쓰야마성에 올라가기 위한 ..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