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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앤트 메리 My Aunt Mary 콘서트에 다녀오다 영화, 뮤지컬, 연극은 기회가 생겨서 자주 가는 편인데 뮤지션의 콘서트는 오랫만에 찾았다. 홍대앞 인디밴드의 1세대격이라고 하는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y) 5집 앨범 Circle 발매 이후 2번째 콘서트. My Aunt Mary. 참...이름도 재미있게 지었다. 고백하건데 미안하게도 콘서트가 열리는 극장에 도착할때까지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y)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다. 초대권으로 가서 콘서트가 열린 백암아트홀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고 알았을 정도다. 그렇다고 홍대앞 인디밴드들을 자주 접하지도 않았기에 2층 한쪽의 구석 자리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지면서 자리를 채웠다. 영화나 연극은 그런 경우가 생기면 편견없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기도 하지만 콘서트는 다르다. 가수와 노래, 음..
주식 호황기에 개봉했으면 빛났을 영화, 작전 주식의 작전 세력에 관한 이야기다. 작년 하반기부터 폭락하는 주식, 펀드 때문에 마음 고생꾀나 하고 있을 많은 서민들에게 가슴 깊이 다가올 소재를 영화로 만들었다. 경제 위기와 관련하여 미네르바 논란과 맞물려서 18세 관람가로 되었다고 말이 있더니 15세 관람가로 조정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영화 등급 가지고도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세상이 참 아쉬울 따름이다. 요즘이 경제 위기 시기가 아니라 호황기라면 영화가 더 빛을 발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경제가 잘나갈 때면 경제, 사회, 자본주의 구조를 풍자한다는 평도 얻을 수 있었겠는데 요즘 경제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주식을 쳐다보기도 싫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 뒷머리 좀 잡을 것 같다. 영화 작전은 배우들에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드라마..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냄새로 북적이는 방산시장 주말을 맞이해서 아내와 함께 시내 산책을 갔다가 방산시장을 들렀다. 얼마전 집에 작은 오븐기를 마련한 후로 가끔 쿠키나 빵을 직접 만드는 취미를 가지게 된 아내가 몇가지 재료를 구입하고 싶어 했다. 을지로 4가와 청계천 4가 사이에 위치한 방산시장은 원래 인쇄, 포장, 도배, 비닐 등으로 유명한 재래시장이다. 주변에서 이사나 집수리를 할때 방산시장에서 도배 재료를 사다가 도배를 하는 사람들을 제법 봤던 기억이 있다. 포장 재료와 관련이 있어서 그런지 방산시장에는 제과, 제빵 재료 상점들도 많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 4가 역 지하도를 가로 질러 방산시장 방면에 들어서니 토요일 오후에 이게 웬일인가.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이 모여 있다. 그것도 재래시장을 거의 찾지 않게 생긴 10대후반에서 20대초중반의 여..
바닷속까지 탐험하는 구글어스5.0 새로운 구글어스 바닷속까지 탐험한다...구글오션 추가된 구글어스 5.0 공개 구글어스 5.0 버전이 나왔다. 구글은 2일(현지시각) 지구의 해저지형을 3D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구글오션” 이 추가된 구글어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어스 최신판인 구글어스 5.0은 바닷속 탐험 외에 시간에 따른 역사적 이미지(Historical Imagery), 둘러보기(Touring), 3D 화성탐험(Mars 3D) 등의 기능도 갖췄다. 역사적 이미지(Historical Imagery)은 위성사진 기록과 항공사진을 통해 시대에 따른 지형변화를 볼 수 있어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했다. 둘러보기(Touring)은 구글어스의 여행지에 대한 길안내 음성기능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화성 3D..
지역검색과 모바일 시장을 노리는 포털의 지도 경쟁 요즘 인터넷 업계는 주요 포털들이 모두 지도 서비스에 올인한 모양이다. 파란, 구글코리아, 야후코리아, 네이버에 이어서 다음도 고해상도 실사 사진을 탑재한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내놓았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위성, 항공 사진으로 골목골목 다 실사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파노라마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의 로드뷰를 보면 우리 집 아파트 창문이나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까지 다 볼 수 있을 정도다. 그것도 그냥 포털의 구색 맞추기 서비스가 아니라 직접 개발, 조사하거나 주요 업체와는 독점 계약을 하면서까지 인터넷 지도 서비스 경쟁을 하고 있다. 왜 일까?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 차이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결국은 2가지. 지역 검색 광고와 모바일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이라고 보여진다. 그 동안 포털의..
미네르바 긴급체포, 검찰 모처럼 수고했다! 검찰이 미네르바를 긴급체포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검찰이 모처럼 한건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경제 대통령이라는 미네르바를 찾기 위해 대한민국 검찰이 직접 내사까지 해가면서 발벗고 나서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그 노력이 대단하다고 아니할 수 있겠는가 ㅜㅜ 인터넷 경제 대통령이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탁월한 식견을 보여줬던 다음 아고라의 미네르바가 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되었다는 소식 때문에 인터넷이 난리다. 네이버 메인의 뉴스 영역을 보니 페이지가 돌아가면서 미네르바 체포 소식이 나온다. 뉴스캐스트 덕분에 각 신문사마다 편집을 따로 하는데 모두 미네르바에 관한 소식을 다루고 있다. 곁가지 얘기지만 똑같은 소식이 반복해서 보여지는 뉴스캐스트의..
노출 마케팅 뒤의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는 영화 쌍화점 2009년 내가 처음 본 영화는 쌍화점. 한번 봐줘야 하는 영화라고는 생각했으나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극장을 향했다. 노출이나 스타 위주로 마케팅을 하는 영화는 너무 큰 기대를 안하는 것이 낫더라. '쌍화점'도 그런 대표적인 영화가 아닌가 싶었다. 또 영화 후기나 영화를 보고 나온 사람들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내 소감은 생각보다는 볼거리가 제법 있다. 일단 133분이 그리 지루하지 않게 전개된다. 후반부에 약간 늘어지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지루할 정도는 아니다. 역사를 배경으로 동성애 코드가 삽입된 3각 관계의 사랑 얘기, 권력을 둘러싼 암투와 음모와 배신을 담아내고 있다. 물론 여자들에게는 조인성의 외모와 몸매, 남자들에게는 송지효의..
1월 1일 개편된 네이버 메인 페이지 새해 첫 포스팅을 네이버 메인 페이지 개편 얘기로 장식한다. 미리 예고되기는 했지만 2009년 1월 1일이 되고 20~30분이 지나서 확인해보니 새로운 페이지로 바뀌어 있다. 이번 네이버 메인 페이지 개편은 그냥 한 회사의 홈페이지 개편의 차원을 뛰어 넘는다. 의미있는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앞으로 1주일, 길게는 한달 정도의 트래픽이 인터넷 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대단할 수도 있다. 당장 새로운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대한 여러 평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특히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의 도입은 언론사닷컴은 물론 뉴스 시장 전반과 블로그, 인터넷 사용자 이용행태는 물론 인터넷 수익모델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하다. 나도 몇시간 전에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를 설정해봤다. 뉴스캐스트는 7가지 매체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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