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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도 자동판매기에서 꺼내 이용한다 관심을 끄는 보도자료가 하나 나왔다. ETRI에서 세계 최초로 콘텐츠 자동 판매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일본에 가보면 별의별 자동판매기가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콘텐츠 자동판매기라... 가끔 대학가나 시내의 술집에 가면 돈을 내고 쥬크박스 형태로 노래 선곡을 할 수 있는 기계가 떠오른다. 어느 정도 시장성이 있을까? 웹사이트나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해서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불편해하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은 예상외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불법 콘텐츠 P2P사이트가 범람하고 다운로드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콘텐츠 업체가 아닌 또다른 자판기 제작 업체만 숟가락 하나 더 놓는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혜택을 보게될 단말기 업체에서 콘텐츠 비용을 투자해서 자동판매기에 알짜배기..
삼성, LG전자 CES 2009 혁신상 56개 부문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릴 북미가전전시회(CES)를 앞두고 열린 'CES 2009 혁신상'에 각각 42개와 14개 제품을 수상 목록에 올려놓았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제품 2개, 휴대폰 5개, 생활가전 3개, 오디오•비디오 3개, 컴퓨터 주변기기 1개 등 1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모두 42개 제품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10개나 늘어난 것이다.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 모바일 악세사리 등 5개 제품은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TV와 세탁기는 '친환경 디자인상(Eco-Design)'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
맥주 안주로 일품인 육포, 비첸향 언젠가부터 홍콩갈 때마다 사오는 것 중 하나가 비첸향이라는 육포다. 美珍香, Bee Cheng Hiang사실 홍콩 거리 지나다가 몇군데 눈에 띄는데 한국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은 MTR 침사추이역 근처의 가게다. 멀리서 美珍香라는 노란 간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냥 작은 가게일 뿐으로 보이지만 한글 안내문까지 있고 육포 사려고 줄서 있으면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한국말이 들리기도 한다 비첸향은 홍콩에서 출발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1933년 싱가폴에서 시작되어서 중국과 동남아로 확장되고 있는 육포 체인이다. 따끈따끈한 육포를 팔겠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트럭을 개조해 이동식 점포로 시작한 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싱가포르에 28개, 아시아 6개국(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46개..
페닌슐라 호텔의 Afternoon Tea와 GOYARD 매장 홍콩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페닌슐라호텔 The Peninsula을 빼놓을 수 없다. 침사추이쪽에서 스타의 거리 바로 뒷쪽에 화려한 분수와 함께 눈이 확 띄는 호텔이다. 알다시피 영국 지배하에 있었던 홍콩은 아직도 영국 문화가 적지 않게 남아 있다. 그 중 하나가 페닌슐라호텔의 애프터눈티가 아닌가 싶다. 홍콩 사람들이 Afternoon Tea 문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홍콩가면 페닌슐라호텔의 Afternoon Tea는 관광코스 중 하나가 되었다. 홍콩 페닌슐라호텔 The Peninsula에 들어가니 한 눈에 들어온다. 도착한 시간이 2시반 정도 되었는데... 허걱... 줄이 장난이 아니다. 가격도 2인 388HK$+10% 만만치 않다. 그냥 로비에서 남들 먹는거 사진만 찍고 나왔다. 페닌슐라호텔은 Afte..
안성기와 빅뱅, LG 휴대폰 CYON 모델로 나선다 LG전자는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휴대폰 CYON 광고모델에 기존 김태희와 함께 안성기, 빅뱅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10월 출시된 중장년층 타깃의 '와인S'(LG-KH4500)폰의 모델로서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 층에게 폭넓은 호감을 얻고 있는 안성기를 통해, CYON이 다양한 세대를 포옹하는 리딩 모바일 브랜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젊은 세대를 대표해서 음악적 실력을 갖춘 아이돌이란 평가를 받으며, 돋보이는 패션과 시선을 끄는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는 빅뱅을 CYON 휴대폰의 하이테크 기술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중순부터 방송을 앞둔 CYON의 새 광고에서 ..
비 라이브 콘서트와 함께한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 (3) 드디어 비의 공연이 시작됐다. 첫번째는 노래는 신곡 Rainism. 이어서 Love Story, 태양을 피하는 방법, Only You, 안녕이란 말대신 등이 울려 퍼졌다. 개인적으로 비, 정지훈에 대해서 사실 관심이 별로 없다. 월드스타니 어쩌고 하지만 30대중반인 나에게 대중가요는 재수시절 나왔던 서태지와아이들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 그 이후 여러 아이돌과 한류스타들은 TV에서 많이 본 경험때문에 스타라는 인식은 있지만 음악, 노래로써 다가오지는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날 본 비의 공연을 보면서 느낀 점은 노래, 음악 그 자체보다는 노래, 음악, 춤, 퍼포먼스, 무대 등이 어우러진 공연행사의 새로움이 강하게 다가왔다. 중간에는 GOD의 손호영이 나..
DJ KOO의 레이저쇼와 라세티를 타고 등장한 비 LACETTI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 (2) 7시반. 드디어 본 행사?가 시작된다. 우주인? 복장을 한 명이 터벅터벅 걸어나온다. 앞에서 춤과 함께 레이저쇼를 한다. 구준엽, 아니 DJ KOO란다. 조명이 모두 꺼지고 형광색 옷에 레이저로 쇼를 벌인다. 춤이라고 하기는 애매하고 레이저가 아니라 쌍절곤이었으면 이소룡 생각이 났었을 것이다. 무대를 오가면서 환상적인 쇼다. 정말 연습많이 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대 뒤로 레이저를 던져버리는데 화려한 조명과 함께 차가 한대 나온다. 라세티 프리미어다. 그런데 갑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웅성거리더니 소리를 지른다. 차 안에 가수 비가 보인다. Michael Grimaldi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과 함께 가수 비가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고 무대 위에 나오는..
LACETTI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에 가다 (1) 우연하게 가수 비 콘서트 티켓이 생겼다. 어느덧 아저씨급이 되어버린 나에게는 가수 비 콘서트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게 사실이었지만 모처럼 주말에 콘서트가 구경가자 싶었다. 그런데 그냥 비 콘서트가 아니다. LACETTI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이다. GM대우에서 라세티 프리미어 LACETTI PREMIERE라는 신차를 출시했는데 그 런칭 페스티벌을 가수 비의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주말 오후 늦은 시간 잠실 올림픽공원의 펜싱경기장을 찾았다. 티켓을 핸드폰으로 받았는데 티켓으로 다시 교환해야 한다. 세상이 많이 바뀌긴 했나보다. 핸드폰으로 받은 모바일 바코드를 인식해서 확인하더니 종이 한장을 주는데 팔목에 띠 형태로 차라고 한다. LACETTI 팜플렛과 비의 CD가 담겨 있는 것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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