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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신문의 DoTV 소개와 디지털미디어 사업 지난 11월 2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일본 도쿄의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 http://www.mainichi.jp) 본사를 방문하여 디지털신규사업 기획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와사와 씨(콘텐츠총괄본부 겸 사장실 위원 디지털 신규사업 기획개발 담당)과 NTT 커뮤니케이션즈 이시이, 요코쿠라 씨에게 마이니치신문의 DoTV 프로젝트와 디지털미디어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NTT커뮤니케이션즈와 마이니치신문의 주요 페이지의 지면 이미지를 디지털TV로 볼 수 있는 서비스 [마이니치신문xDoTV]를 2009년 9월 29일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NTT의 DoTV 서비스에 마이니치신문이 들어가 있는 개념이다. DoTV는 샤프의 액정TV AQUOS(아쿠오스의 인터넷접속 대응모..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쿄 본사 인터넷 서비스 탐방기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께 일본이 세계 최대의 신문대국이라고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인구 1,000명당 발행부수 624부(사실상 1세대 1부 이상 구독)이며, 매출의 54%가 정기구독료로 수익의 안정성을 담보한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광고의 비중이 높아서 경기에 민감한데 비해서 일본 신문산업은 구독료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적으로 안정적이다. 특히 저출산으로 젊은 층이 적고,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안착이 신문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하는 측면이 있다. 그런 일본 신문시장에서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이 우리나라에는 프로야구 요미우리자이언츠의 모회사로 더 잘알려져 있는 요미우리신문이다. 지난 11월 2일(월)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일본 최대의 신문사인 요미우..
인터넷 뉴스 소비 행태 분석 및 전망 (** 2009년 10월 한국언론재단 한국언론교육원 주관 KPF 디플로마 미디어경영 (온라인콘텐츠) 연수 중 닐슨코리안클릭 박수형 팀장의 발제 내용입니다.) 1. 미디어 환경의 변화 -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과 함께 급속하게 성장한 인터넷 이용 인구는 이용률 80%의 성숙기 규모에 진입하여 사회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 - 뉴스 컨텐츠 소비는 인터넷 이용의 주요 목적 중 하나로 자리 잡음 - 인터넷, TV, 신문, 라디오, DMB를 5대 미디어로 정의할 때 5대 미디어 합산 평균 이용 시간은 주간 37.8 시간을 집계 - 인터넷은 TV에 근접하는 이용시간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인터넷 이용 시간이 TV 이용시간을 이미 추월 - 인터넷 이용자의 약 95%는 한 달에 1회 이상 인터넷 뉴스 서비스..
아이폰과 킨들로 상징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KPF 디플로마 - 미디어경영 (온라인 콘텐츠 강화 전략) 연수 후기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국언론재단에서 주관하는 KPF 디플로마 - 미디어경영 (온라인콘텐츠 강화전략) 연수과정에 참가했다.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온라인콘텐츠를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11월 1일부터 1주일간 일본 도쿄에 있는 9개 미디어 기업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중에 기억에 남아 메모했던 내용들과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업계에 10년 이상 종사한 상황에서 내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가미하여 정리해보았다. 특히 도쿄의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 아라타니스, 후지TV, NTT도코모, 니혼TV, 산케이신문, 지지통신, 교도통신 등을 탐방했던 일본 현장 연수 후기는 사진과 함..
일본 미디어 기업 탐방을 위해 인천공항에 오다 휴일 오전 인천공항의 네이버 스퀘어에 있습니다. 곧 아시아나항공 OZ104편으로 타고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출발해서 다음주 내내 일본에 머물게 됩니다. 한국언론재단의 KPF 디플로마 미디어경영, 온라인콘텐츠 강화 분야 연수를 받고 있는데 마지막 과정이 일주일간의 일본 미디어 기업 연수입니다. 사실 미국가는 줄 알고 미리부터 기다렸다가 신청한 연수인데 일본이라서 약간 아쉽긴 합니다만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찌신문, 아라타니스, 후지TV, NTT도코모, 일본TV, 산케이신문, 지지통신, 교도통신 등 웬만한 일본 주요 미디어 기업을 방문하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뉴미디어 사업 견학 컨셉인데 일본 미디어 기업이 뉴미디어 분야가 그리 발전되지 않은 게 사실이고 신문사들 중심으로 방문하게 되어서..
인터넷 라디오 포털 BI 및 로고 선정 공모 여러분은 라디오를 어떻게 들으십니까? 오랫동안 방 한구석의 탁자위에 놓여 있던 트랜지스터 라디오는 더이상 찾아보기 힘듭니다. 청소년들은 이어폰으로 MP3기기에 탑재된 라디오를 듣고 있고, 버스나 자동차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나 2006.2월 MBC 미니(mini), 5월 KBS 콩(Kong)이 서비스된 이후 SBS 고릴라, EBS 반디, CBS 레인보우, TBS 토이, 국악방송 덩더쿵, BBS 붐, 아리랑TV 등 각 방송사별 독자적인 인터넷 라디오 플레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KBSi는 KBS 뿐만 아니라 모든 라디오 방송국과 인터넷 방송 채널을 플레이할 수 있는 통합 라디오 플레이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합 라디오..
뉴스 미디어 산업 온라인 수익 창출, 유료화인가? 광고인가? 디지털 미디어가 주류 미디어화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닥친 세계 금융 위기의 여파는 뉴스 미디어 산업에 대한 근원적인 회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유료 독자와 광고 수익이 급속도로 감소하는 데 비해서 인터넷 신문 등 디지털 기반의 수익은 확대가 미미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 뉴스 미디어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되고 있다고 표현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한쪽에서는 온라인 광고 모델에 대해서도 근원적인 회의도 일고 있다. 대표적으로 루퍼트 머독은 지난 5월, 현재 뉴스 미디어 산업 비즈니스 모델은 잘못된 것이며 무료 콘텐츠는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콘텐츠 유료화 모델을 적극적으로 시뮬레이션 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온라인 서비스 유료화 모델..
IPTV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비용 제작구조의 해소가 필요하다 지난주 IPTV 콘텐츠와 관련해서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사실 IPTV에 대해서 그동안 깊이 관심 갖지 않았은데 얼떨결에 맡게된 업무 때문에 초대받은 자리라 여간 부담스럽지 않았다. 다행히 참석자가 많다는 점을 위안 삼으며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하며 찾아 갔다. 역시 걱정했던대로 돌아가면서 한번씩 말하게 되는 순서가 있어서 급히 메모하여 어줍짢게 몇마디 떠들었다. IPTV 핵심 콘텐츠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은 무엇인가. 결국 현재 IPTV 콘텐츠 서비스는 활성화 되고 있는가? 활성화되려면 무엇이 과제인가에 대한 얘기들이었다. 여러가지 장밋빛 얘기들도 있지만 자신있게 현재 IPTV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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