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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는 캐세이패시픽 CX785 여행의 목적지는 인도네시아 발리. 인천에서 직접 발리까지 항공편도 있지만 가족 4명이 함께 움직이는 여행이라서 항공권 가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홍콩에서 하룻밤 자고 발리로 넘어가는 일정을 택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서 공항 바로 옆 호텔에서 자고 다음 날 오전 10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향하는 일정이다.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는 캐세이패시픽 CX785 여행 일정이 여유가 있는 편이어서 편한 시간대를 골랐다. 비행기 좌석은 3-3-3 배열 저가항공을 자주 타서 그런지 이코노미석도 훌륭해보인다. 좌석 컨디션도 좋고, 한글로 된 콘텐츠도 있다. 전에는 비행기에서 맥주나 와인 한잔씩 하면 기분이 좋았는데 한동안 회사에서 술을 많이 마셨더니 술을 입에 대기가 싫다. 맛..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패시픽 CX419 6월 2일 (목) 저녁 8시 1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패시픽항공 CX419편. 외국 항공사라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으로 이동해서 탑승한다. 비행기는 제법 크다. 3-3-3 좌석 배열. 저가항공을 주로 타고 다니다보니 이코노미석이 굉장히 넓어보인다. 좌석도 저가항공의 밋밋함과는 다른 느낌이다. 원래 땅콩을 좋아하긴 하지만 비행기에서 먹는 땅콩은 더 맛있다. 맥주를 부르게 하는 맛땅콩 CX419 기내식. 치킨 요리였는데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9주차 (6월 11일) 4월 16일 개장한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9주차. 역시 첫번째 작업은 상추 따기. 청상추와 적상추. 제법 많이 따서 풍성하게 식탁을 채웠다. 상추 수확을 할만큼 해서 과감하게 많은 상추를 버리고, 몇 뿌리만 살려놨다.4월 24일 모종을 심은 파프리카. 제법 알차게 올라온다. 중간에 가지 줄기가 연결되는 곳에 검은색이 약간 불안해보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괜찮아 보인다. 4월 24일 모종을 심은 땅콩. 아직 아무 이상이 없다. 땅콩은 가을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인내가 필요하다. 노란 땅콩 꽃이 피기 시작한다. 4월 24일 모종을 심은 옥수수. 훌쩍훌쩍 높이 자란다. 하지만 아직 옥수수 자루는 보이지 않는다. 잡초 제거하고 물까지 준 후의 텃밭 모습.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9주차 6월 11일 모습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7주차 (5월 30일) : 상추 첫 수확 3주만에 주말농장을 찾았다. 허걱... 우려했던대로 잡초밭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래도 4월 16일 씨앗을 심은 상추는 딱 따먹기 좋을만큼 자랐다. 아직 덜 자란 느낌은 있지만 부드러운 상추를 따먹는 게 직접 씨앗으로 상추를 재배하는 재미다. 한참을 고생해서 잡초 제거 작업을 했다. 주말농장은 특별한 기술보다는 잡초 뽑는 게 제일 많은 일이다. 4월 16일 씨앗을 심은 상추, 5월 30일 모습. 4월 24일 모종을 심은 파프리카. 제법 자리를 잡고 잘 자라고 있다. 4월 24일 모종을 심은 땅콩. 4월 24일 모종을 심은 옥수수. 처음에 제대로 땅에 자리 잡지 못하는 것 같아서 걱정을 했는데 제법 쑥쑥 자라고 있다. 오곡텃밭농장 5월 30일 모습.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4주차 (5월 8일) 주말농장 4주차인 5월 8일. 4월 16일 씨앗을 심은 상추. 앞쪽이 청상추, 오른쪽 위가 적상추 4월 24일 모종을 심은 파프리카. 일단 뿌리는 자리를 잡아간다. 4월 24일 모종을 심은 땅콩 4월 24일 모종을 심은 옥수수. 옥수수는 아직도 힘을 못받는다. 오히려 잡초가 더 무성해진다. 5월 8일 오곡텃밭농장 모습.
칭다오에서 인천으로 중국국제항공 CA133 2박 3일간의 첫번째 칭다오 여행을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향하기 위해서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으로 향한다. 칭다오에서 인천으로 타고갈 비행기는 중국국제항공 CA133. 3월 20일중국시간 19시 05분에 칭다오에서 출발해서 한국시간 21시 10분에 인천에 도착했다. 시차를 감안하면 실제 비행시간은 1시간도 안되는 거리. 큰 비행기는 아니라 3-3라인. 비행기가 칭다오 국제공항을 떠난다. 의자마다 모니터는 없다. CA133 기내식. 햄버거와 생수를 준다. 보기에는 좀 그래도 야참으로 먹을만 하다.
칭다오 공항 근처 맛집, 중화요리 청원 晴园 2박 3일간의 중국 칭다오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 점심을 먹지 못해서 늦은 오후에 시간에 찾은 식당이 청원 이라는 한국식 중화요리 식당. 공항 근처에 있는데 가이드가 추천해줬다. 칭다오 시내 쪽에 본점이 있고, 공항 입구에 또 있다고 한다. 주인이 조선족인지 한국인인것 같다. 모든게 한국식이다. 메뉴판 기본 반찬 탕수육. 최근 몇년동안 먹어본 탕수육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먹은 탕수육이 대부분 튀김 부분만 두껍고 딱딱해서 먹기도 어려웠는데 청원의 탕수육이 정말 고기가 두툼하고 튀김이 얇게 있어서 맛있었다. 쟁반짜장 청원의 별미라고 해서 먹어본 하얀 짬뽕. 하지만 이곳은 탕수육이 최고. 위치가 칭다오 국제공항 바로 앞이다. 비행기 시간에 따라서 식사를 해결하고 공항으로 가야하는..
칭다오 금산GC, 금산국제골프클럽. 3월 20일 일정의 마지막 날 오전에 찾은 곳은 칭다오 금산 골프 클럽. 금산GC 라고 하는데 한자로는 金山國際俱樂部, 영어로는 golden mountain golf club 라고 되어 있다. 2008년 10월에 오픈했는데 총 54홀 A, B, C코스가 있다. 클럽하우스 로비 금산GC 클럽하우스 카운터 금산GC는 개장한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시설이 깨끗하다. 금산GC 락카 넓다. 아직 나무들이 높지 않은데 좀 우거지면 더 좋은 곳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2인 1캐디 시스템인데 캐디 2명중 1명이 초보라고 캐디피를 싸게 해준단다. 2명다 골프룰도 제대로 모르는 거의 알바 수준의 10대. 초코파이를 주니 집에 있는 동생 갖다준다고 챙겨놓더라. 기왕 말도 안통하고 일행끼리 즐거운 라운딩하는데 만족.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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