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37)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 아침식사 보네카 Boneka 더 세인트 레지스 발리는 리조트가 유명하다는 발리에서도 특히 가장 등급이 높은 리조트다.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게 조식, 아침식사다. 로비 옆쪽에 있는 보네카 Boneka라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더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임을 감안하면 특별나게 럭셔리한 분위기까지는 아니다. 물론 일반적인 호텔 조식 식당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테이블도 이쁘다. 창가와 야외 테이블은 뜨거운 햇빛이 들어와서 앉지 않지만 이쁜 바깥 풍경과 함께 보기에는 정말 좋다. 치킨 요리. 과일과 푸딩 샐러드와 소스 다양한 빵 초코렛 퐁듀 분수 여기까지는 특별하지 않다.하지만 세인트 레지스 발리 조식의 특별함은 그 다음부터다. 보통 호텔 조식에 가면 부페식으로 먹고, 커피나 차, 그리고 어떤 곳은 오믈렛과 계란후라이를 개별.. 더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 The St Regis Resort Bali 발리에서의 두번째 숙소는 유명한 더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 The St Regis Resort Bali 로비에서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데 사진도 잘 찍어준다. 최고급 리조트 답게 일반 호텔 로비와는 다른 구조로 1:1로 상담하는 시스템으로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이뤄진다. 시원하고 맛있었던 웰컴 드링크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의 상징과도 같은 꽃장식. 로비에서 꽃장식을 따라가면 밖으로 이어진다. 계속 걸어가면 풀빌라 건물과 수영장, 바닷가도 나온다. 인도네시아를 상징하는 꽃들이 잘 배열되어서 이쁘게 장식되어 있다. 로비에서 본 풍경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 룸에 들어왔다. 내가 가본 호텔 중에 최고의 컨디션. 럭셔리하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곳이다. 베란다 공간이 이 정도다 화장실이 정말 넓다. 세..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20주차 (8월 25일) : 무 모종을 심다 8월 14일 이후 열흘 정도만에 찾은 주말농장의 우리 가족 텃밭. 옆의 텃밭은 너무 하다. 관리를 전혀하지 않으니 잡초로 우거져 있다. 물론 우리 텃밭도 주변부는 잡초가 어른 허리 높이를 넘게 자라 있다. 작정하고 삽으로 잡초도 파 버리고, 남아 있는 옥수수나 파프리카 줄기도 그냥 과감하게 뽑아 버렸다. 이제 텃밭에 남아 있는 것은 4월 24일 모종을 심은 땅콩 밖에 없다. 속속들이 살펴보지 않았지만 일단 잘 자라는 모습이다. 땅콩 뒷쪽의 옥수수가 있던 자리도 다 뽑아버리고 흙을 다졌다. 땅콩을 제외한 텃밭의 다른 빈자리. 원래 상추와 파프리카, 옥수수가 자라던 곳에 무를 심기로 했다. 재작년에 김장 무를 길러서 잘 먹었던 기억이 있다. 배추는 벌레가 많이 끼어서 키우기 힘들었는데 무는 비교적 벌레도 없..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18주차 (8월 14일) : 옥수수와 파프리카 수확 8월 중순이 된 강서구 주말농장 오곡텃밭농장은 푸른 녹색으로 가득차 있다. 우리 텃밭도 작물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다. 4월 26일 모종을 심은 파프리카 8월 14일 모습. 생각보다 열매가 제대로 익지 않는다. 너무 무더운 날씨 탓인가. 완전히 노래지지도 않고 몇개는 물러서 땅에 떨어져 있다. 이제 정리할 때가 된 듯 싶다. 땅콩은 가을에 수확해야 하니 좀더 기다려본다. 아직 다들 싱싱해보인다. 옥수수도 이제 더 기다릴수가 없는 상태다. 수확하는 타이밍을 좀 지나버린 것 같다. 그래도 옥수수 자루를 열어보니 몇개는 쓸만하다. 그나마 쓸만해보이는 옥수수와 파프리카를 수확했다. 옥수수 자루를 벗겨보니 벌레 먹은 게 많다. 옥수수 6개 건지고, 파프리카도 어설프게 2개 건졌다. 집에 와서 옥수수를 삶았는데.. 송혜교와 함께 이 사진은 도저히 블로그에 기록해두지 않을 수가 없다. 2016년 8월 2일. 송혜교가 우리 회사를 온 것은 알았지만 쪽팔리게 일부러 찾아가서 보지는 못하다가우연히 화장실에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송혜교를 만났다.내가 먼저 사진 찍자고 하지는 못하고 머뭇거리는데 마침 뒤에 있는 회사 후배가 먼저 사진을 찍자고 하더라.그래서 다음 순서로 나도 얼떨결에 아이폰 직찍을 찍게 되었다.40대 중반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추접스럽게 보일까봐 웬만하면 안그럴려고 했는데 송혜교라서 용기를 냈다. 나와 단둘이 찍은 사진으로는 제일 유명한 연예인이지 않을까 싶다.## 초상권이 있으니 이 사진은 퍼가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16주차 (7월 31일) : 파프리카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다 주말농장 텃밭도 위치가 중요하다. 바로 옆의 텃밭이 관리를 하나도 안하는 모양이다. 상추가 나무처럼 자라고 잡초밭으로 변해 있다. 그러니 우리 텃밭도 지저분해보인다. 잡초도 옮겨오는 느낌이다. 4월 26일 모종을 심은 파프리카 7월 31일 모습 피망 같이 파랗기만 하던 파프리카가 드디어 노란색으로 변했다. 만 3개월만이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기에 수확하지는 않았다. 4월 26일 모종을 심은 땅콩 7월 31일 모습. 잡초도 중간에 좀 섞여 있지만 기왕 지금은 통제가 안되는 시기라서 그냥 놔둘 수밖에 없다. 옥수수는 영 힘이 없다. 싱싱함이 사라지고 있다. 속에는 아직 옥수수 자루가 자라기 시작하는 것도 보여서 일단 더 기다려보기로 한다. 초록색으로 가득한 오곡텃밭농장의 7월 31일 모습.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14주차 (7월 17일) : 땅콩 뿌리도 보인다 7월로 접어드니 주변 텃밭의 작물과 잡초 자라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파프리카는 언제 수확해야 하나 기다리는 중 4월 26일 모종을 심은 파프리카 4월 26일 모종을 심은 땅콩 땅콩도 밑에 뿌리가 땅 위로도 보이기 시작한다. 저렇게 밖으로 나온 뿌리 밑으로 땅콩이 달리는 거다. 옥수수도 잘 자라기는 하는데 다른 텃밭 옥수수에 비해서 싱싱함이 떨어진다. 옥수수 자루가 크게 자리 잡힌게 보이지만 아직 몇개 뿐이다. 좀더 참자. 7월 중순의 오곡텃밭농장은 각 텃밭마다 수확하는 작물과 관리 안하는 텃밭은 잡초로 우거져 있다. 오곡텃밭농장 주말농장 13주차 (7월 10일) : 제법 튼실해진 옥수수 6월 19일 이후 오랫만에 찾은 주말농장. 역시 방심한 틈을 타서 잡초까지 무럭무럭 자랐다. 이렇게 잡초가 많아지면 귀찮아지기 시작한다. 상추는 1달반 정도가 적당하다. 4월 16일 씨앗을 심은 상추는 더이상 따먹기에는 싱싱한 느낌이 없다. 상추를 뿌리까지 다 뽑아버렸다. 조카를 데려가서 정리하는 데 도움을 받기는 했으나 한계가 있다. 4월 26일 모종을 심은 파프리카 파프리카가 제법 크게 자랐다. 하지만 아직 파랗다. 피망과 똑같이 생겼다. 파프리카는 원래 피망을 개량한 것이라고 하는데 저렇게 파랗게 자란 후에 어느 정도 지나면 색깔이 칼라로 변한다고 한다. 나는 노랑 파프리카를 심었는데 언제 변할까. 싱싱해보이는 게 지금 뽑고 싶었지만 참았다. 땅콩도 병치레 없이 잘 자란다. 주말농장이라고 하지만 매..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