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3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7호주(12) 시드니 캡팍 Gap Park 오페라하우스 구경하니 웬지 시드니 구경을 다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행기간이 지나니까 힘도 빠지고 한국 음식도 그리워진다. 시드니에서의 둘째날 아침은 한국 식당에 갔다. 김치찌게와 콩나물국밥을 먹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맛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 밥 먹으면서 어디로 갈까 목적지를 고민하다 선택한 곳은 '갭팍 Gap Park'.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자살장면을 찍은 곳이라는 점 말고는 특별한게 없는 것 같았는데 시드니의 해운대라고 하는 '본다이비치'와 가까이 있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하루동안 Train, Bus, Ferry를 무제한 탈수 있다는 Day Tripper를 끊고 오페라하우스 근처의 서큘러 키 Circular Quay로 갔다. 시드니가 마음에 들었던 것중 하나가 도시가 대중교통인데 좀 비싸기.. Google Developer Night 2007에서 Vinton G. Cerf를 만나다 10월 16일 저녁에 있었던 Google Developer Night 2007를 다녀왔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하는 빈트서프 Vinton G. Cerf가 온다기에 가서 저녁도 얻어 먹고 왔다. 조원규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Sophia Brueckner이 Google Gadget API에 대해서, Vinton G. Cerf가 Future of the Internet이라는 주제로, Chris Atenasio가 Google Maps API에 대해서 Zaheda Bhorat이 Web2.0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다. 거의 구글의 사례들에 대한 얘기였지만 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 (VP, Chief Internet Evangelist) 빈트서프 Vinton G. Cerf는 인터넷과 .. 2007호주(11) 시드니 크루즈 디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가면 꼭 해봐야 하는게 크루즈를 타보는 것이란다. 크루즈를 타고 오페라하우스 일몰과 야경을 배로 구경하면서 저녁 코스요리를 즐기는 것이다. 가기 전에 캡틴쿡크루즈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한국인 여행사에서 소개해준 Sydney Showbat 2 를 달링하버에서 탔다. 알고보니 시드니 항구에는 그렇게 운영되는 배가 많았다. 우리가 탄 배는 거의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들만 배가 가득찼다. 아무튼 크루즈를 타고 하버브릿지 아래를 지나 오페라하우스 앞을 지나면서 호주의 유명한 스테이크 코스요리는 먹는 장면을 상상해봐라. 멋지다. 그런데 사실 스테이크는 너무 크고 맛있다고는 할수 없었다. 폼 한번 재는데 의미가 있는 거지 뭐. 와인은 별도였는데 기왕 폼재는 김에 돈좀 썼다... 2007호주(10)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 Mrs Macquaries Point에서 오페라하우스까지는 반원형으로 산책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그 길이 이효리가 비타500 광고를 찍은 곳이라고 한다. 10분여만 걸으면 오페라하우스에 도착한다. 가까이서 본 오페라하우스는 멀리서 본 오페라하우스와는 다르다. 별로 특이하지 않은 그냥 색바랜 건물처럼 보인다. 하버브릿지와 공원, 바다 등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어질때 비로소 그 유명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2011년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 32조4천억원 전망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통신 서비스 및 장비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은 2006년 현재 약 26조 9천억원에서 2007년에 약 28조9천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3.8%로 성장하여 2011년에는 약 32조4천억원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IDC 하기석 책임연구원은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은 2006년에 전년대비 3% 성장에 그치는 뚜렷한 포화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이러한 상황 하에서 정부가 규제완화 로드맵을 통해 유무선 교차진입을 허용하고 신규 통신사업자의 출현을 독려하면서 사업자간 경쟁은 유선, 무선 또는 통신 역무와 관계 없이 더욱 첨예화 되어가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규제 완화로 인해 다양한 결합 서비스가 본격.. 2007호주(9) 시드니 하이드파크와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 10월 첫날 아침에 브리즈번 공항에서 시드니로 향했다. 지도상으로는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데 비행기로 1시간 20분. 비행거리가 800km가 훨씬 넘는다. 서울-제주가 500km 수준이라고 하니 땅덩이가 넓긴 넓다. 말로만 듣던 sydney에 왔다. 12시가 조금 안되었지만 다행히 호텔에서 체크인을 먼저 해줬다. 여장을 풀고 첫번째 간 곳은 한국인이 하는 대한관광여행사. 호텔에서 가까운 곳이었는데 한국인들의 호주여행에서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제법 규모도 있었다. 이곳에서 시드니 안내지도를 받고 여행팁을 소개 받고 시드니 시내를 걸었다. 시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지 않더라. 조금 걸으니 하이드파크가 나온다. 성당이 있고 분수대가 있고 잔듸위에서 편하게 누워서 책보고 차한잔 할수 있고 큰 체스를 두면..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를 보고... 선정적이거나 잔혹하지도 않고 과장도 거의 없으면서도 2시간을 20분 정도로 느껴지게 만든다. 정말 영화 잘만들고 연기 잘한다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었다. 2002년 , 2004년 에 이어, 로버트 러들럼 Robert Ludlum의 동명소설의 영화판이다. 9월초 개봉한 영화인데 한달여가 지나서야 보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적인 주제라고 하면 자아를 찾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이라고나 할까... CIA요원으로 훈련받으면서 자신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자신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 인간성으로 귀결시킨다. 하지만 그건 결론 차원으로 근저에 깔려서 지배하고 있는 정도고 영화를 끌고 가는 힘은 다른 여러 곳에 있다. 기억에 남는 게... 이렇게 많은 도시가 나오는 영화도 드물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을 했다. 대강 기억나는 .. 2007호주(8) 프레이저아일랜드 Lake Wabby & Lake McKenzie 1박 2일의 투어기간 동안의 일정은 관광보다는 캠핑적인 성격이 강했다. 첫날 점심때 프레이저아일랜드로 들어가서 긴 백사장 드라이브를 하고, 숙소에 가서 짐 풀고는 와비호수 Lake Wabby로 향했다. 아니 입구에서 가이드가 잠깐 설명해주고는 산길을 걸어가라고 한다. 2km가 안되는 것 같았는데 오지탐험 비슷한 느낌을 준다. 산길을 조금 걷다가 조금 지나면 모래사막?이 나온다. 언뜻 보기에는 작은 고개 몇개만 지나면 되는 것 같지만 모래라서 엄청 오래걸리고 힘들다. 그래도 정말 고운 모래고 새로운 경험이니까 즐겁게 걸었다. 모래사막을 오르면 갑자기 낭떠러지같이 호수가 나타난다. 와비호수 Lake Wabby. 힘들다가 물을 만나서 그런지 그냥 뛰어들어서 풍덩. 좀만 들어가면 물이 깊어서 조심해야 했지만 물..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