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937)
주말 농장 24주차 이야기 : 배추를 묶다 서울 힐링체험농원, 강서구청에서 주관하는 과해동 주말농장. 대부분 가을 농사로 다시 푸르게 우거져있다. (10월 4일) 김포공항 바로 옆에 위치에 있는데 벼가 누렇게 익어서 가을 추수기를 앞둔 모습이다. (10월 4일) 우리 텃밭은 일주일이 다르게 작물이 큰다. 8월 15일 심은 배추 씨앗과 8월 30일 심은 배추 모종와 무 모종, 상추 씨앗의 9월 27일 모습이다. (10월 4일) 사진 왼쪽 굉장히 크게 보이는 게 무, 오른쪽 노란색에 가까운 연두색으로 보이는 게 상추다. 상추는 이제 따 먹을 만하게 자랐다. 상추는 씨앗을 심은지 한달이면 되는 것 같다. (10월 4일) 이곳은 배추. 8월 15일 씨앗을 심고, 8월 30일 모종 10개를 심었다. 모두 벌레는 먹었지만 모종은 70~80% 살아남고, 씨앗..
주말 농장 23주차 이야기 : 벌레 먹은 배추에 항복 선언 서울 힐링체험농원, 강서구청에서 주관하는 주말농장. 전체 다 우리 밭은 아니고 아래 225번 팻말이 붙은 라인만이다. 8월 15일 심은 배추 씨앗과 8월 30일 심은 배추 모종와 무 모종, 상추 씨앗의 9월 27일 모습이다. 주말 농장 처음 시작할때는 너희들끼리 알아서 하라셨던 모친께서 더 열심히시다. (9월 27일) 모종 심은 지 한달된 배추. 그나마 제일 멀쩡한 배추다. (9월 27일) 역시 모종 심은 지 한달된 무. 뿌리 쪽을 보니까 무우가 조금씩 자라는 게 보인다. 속이 꽉 차야 할 텐데... (9월 27일) 씨앗 뿌린 지 한달된 상추. 성격 급하신 모친께서 벌써 좀 자란 것은 뜯어서 드셨다. 상추는 벌레도 안먹고 튼실하게 자란다. (9월 27일) 지난 한달 동안 배추에 구멍이 난 것으로만 벌레가..
주말 농장 22주차 이야기 : 벌레 먹은 배추를 어찌할꼬 가을 농사를 위해서 새로 갈아 엎은 주말 농장. 8월 15일 심은 배추 씨앗과 8월 30일 심은 배추 모종와 무 모종, 상추 씨앗의 9월 21일 모습이다. 주말 농장 (9월 6일) 배추(씨앗 3주, 모종 1주)가 엉망이다. 좀 큰 것은 벌레가 먹었고, 작은 것은 그냥 죽어 버린 것도 있다. (9월 6일) 1주일된 무 모종. (9월 6일) 상추 씨앗 1주일 모습. 떡잎 처럼 보인다. (9월 6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물을 흠뻑 주는 것뿐 (9월 6일) 가을 농사 주말 농장 (9월 14일) 씨앗 4주, 모종 2주 배추 모습. 생각보다 제법 빠르게 커간다. (9월 14일) 하지만 배추는 벌레를 너무 많이 먹었다. 김장에 활용하기는 사실상 힘들어지는 것 같다. (9월 14일) 무 모종 2주차 모습. 서울 촌..
주말 농장 19주차 이야기 : 배추와 무 모종과 상추 씨앗를 심다 서울 촌놈에 주말 농장도 초보라 어찌 해야 하는 지 잘 모르고 참고할 만한 블로그 후기도 꼼꼼하게 되어 있는 걸 찾기 어렵다. 우여곡절 끝에 상추, 고추, 방울 토마토 봄 농사를 마무리 하고 새 출발을 하기 위해서 다 걷어냈다. 상추도 좀더 있다가 씨를 받는 그랬냐는 분도 계시고, 고추도 꼭 풋고추로 미리 따지 말고 차라리 더 놔둬서 말려서 고추가루로 쓰게 하지 그랬냐는 조언도 있다. 기왕 첫해니까 재미 + 경험 삼아 하는 거라 위안 삼으며 완전 새출발 하기로 한다. 8월 15일에 다시 찾아서 다시한번 밭을 갈아 엎고, 길다랗게 고랑을 만들었다. 서울 힐링체험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강서구 과해동에 위치한 주말 농장. 주말 농장 가을 농사는 배추와 무에 도전해보기로 한다. 8월 15일에 고랑을 내..
서울 힐링체험농원 강서구 주말 농장 16주차 밭을 갈아 엎다 8월 9일 기준으로 초보 주말 농장도 16주차가 된다. 주민들이 심어놓은 작물들은 이미 많이 자란 지 오래다. 장마철 지나고 한 여름 휴가철도 이어지니까 관리가 잘 안되는 모습도 보인다. 과해동에 있는 강서구 주말 농장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곳이다. 4월 개장 이후에도 한쪽에서 계속 공사를 하는 모습을 봤는데 서울 힐링체험농원 이라는 이름의 간판이 붙어 있다. 4월만 해도 허허벌판에 주차장과 정리된 텃밭만 조성되었는데 몇개월 동안 제법 공사가 이뤄졌다. 주말 농장이 꼭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체험 기회 마련을 위한 목적도 있으니 괜찮은 것 같다. 작은 동물원 공간인데 아직 동물들이 들어오진 않았다. 쌀 재배하는 것도 있고, 수생식물원이라고 표지판이 있는 연못도 생겼다. 아직..
낙산해수욕장 앞의 낙산 에어포트 콘도텔 특별히 휴가를 만들 필요가 없이 유랑하는 요즘이지만 딸램 어린이 집 방학 기간에 낙산해수욕장 앞 숙소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떠났다. 여기저기 많이도 다녔지만 오랫만에 해수욕장에서 놀다 왔다. 지난주(7.30~8.1)에 여름 휴가차 찾았던 낙산 에어포트 콘도텔. 낙산 에어포트 콘도텔은 브랜드가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5개동으로 구성되고 다양한 평수와 시설이 있을 건 다 있어서 생각보다 규모는 컸다. 내부 시설은 콘도 형식이기는 했지만 대형 체인 콘도를 생각하면 안된다. 그래도 좀 오래되었지만 시설 괜찮은 유스호스텔, 청소년 수련원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우리가 묶었던 곳은 26평형. 제법 크다. 거실, 방 2,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위 사진이 거실 모습. 쇼파(?)와 TV, 식탁이 ..
FROM CEBu FAMILyFROM CEBuPHOTOGRAPh By KIM SANGgOO
주말 농장 중간 이야기 주말농장. 정말 상추는 질리도록 먹은 것 같다. 방울토마토와 고추도 재미 삼아 딸 수 있을 정도로 수확했다. 하지만 초보가 운영하는 태풍이 지나간 주말농장의 모습은 처참한 상황이다. 1~2주 관리를 안했더니 방울토마토는 계속 우거져서 잡초 더미처럼 변해버렸다. 8월 하순에 새롭게 정리하고 새출발해야 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