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영화 (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리턴 제작보고회 참관 7월 9일(월) 오후 2시 압구정CGV에서 영화 '리턴'의 제작보고회에 다녀왔다. 시사회인줄 알고 갔었는데 제작보고회라고 한다. 몇주후면 출발비디오여행에서 볼수 있는 하이라이트 잠깐 보여주고 출연진들 사진 찍고 기자들 인터뷰하고 그런 프로모션 행사다. 회사에서 좀 투자했다고 하는데 관객이 어느 정도 들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는 제법 탄탄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150만명이 들어와야 BP를 맞춘다고 한다. 이 영화의 소재는 '수술중각성'. 수술을 할때 신경과 근육을 마취하는 전신마취를 하는데 그중 신경마취에 이상이 생겨서 환자가 수술의 고통을 모두 느끼는 현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례보고가 없지만 미국에서는 1천명중 1명꼴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단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 트랜스포머 영화 :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배우 : 샤이아 라버프, 조쉬 더하멜 상영정보 : 2007년 6월 28일 개봉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장르 : SF, 액션, 모험 영등포 롯데시네마 전형적인 미국 헐리우드 영화 중간에 북한 어쩌구 하는 게 언짢게 느껴지고 미국 우월주의 시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게 재수없다 스토리가 중간중간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맞고 띄엄띄엄 가는게 유치한 느낌도 든다 마이클베이 감독은 아마게돈의 감독 그런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볼거리를 보여준다 헐리우드 영화는 보고 남는 것은 없지만 볼때만큼은 스트레스 없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사람들에게 영화가 무엇인가? 영화인들에게는 작품이고 상품이지만 나와 관객들 개개인에게는 여가, 오락, 커.. 뷰티풀선데이 시사회에 다녀오다 제목 : 뷰티풀 선데이 감독 : 진광교 출연 : 박용우, 남궁민, 민지혜... 개봉일 : 2007년 3월 29일 등급 : 18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서울극장 시사회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좀 박진감도 있고 하더니 중후반부는 질질끄는게 엉덩이가 근질거렸다 난데없이 영화가 끝나버리는것이 와이프의 해석이 없었으면 영화 이해 못할 뻔 했다 설명듣고 나니 그럴 듯 하기도 하고 말이야... 근데 힌트 좀 줘야 영화보면서 추리도 하고 상상도 하는데....이건 아무 연결고리도 없다고 끝에 갑자기 반전을 준다. 근데 시사회인데 어떻게 알고 일본 아줌마들이 극장에 제법 왔더라 일본영화 수입과 그 문제점 일본영화 수입과 그 문제점 일본 영화의 개방과 관련하여서 그에 대한 걱정은 곧 우리 영화의 현실과 연결되어 해석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일본영화의 작품성이야 최근 각종 영화제의 수상경력이나 영화역사에서 일본영화가 차지하는 위치를 보면 인정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는 '시장성'에 대해서는 또한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영화 개방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죠. 그것은 우리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은 없다'라고 기대하는 나라인 것처럼... 우리에게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은 엄청난 문화의 위기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명심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 개방하려는 것은 일본 대중문화가 아니라 그 시장인 것입니다. 사실 .. "한국 영화의 현실과 전망"을 듣고 나서...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에서 주최하는 '언론학교'의 강의내용과 26기(98가을) 수강생의 강의평가 (12) "한국 영화의 현실과 전망"(정성일;영화평론가/'KINO'편집부장)을 듣고 나서... 영화는 종합예술인가, 자본주의 시대 문화상품이상의 다른 것이 아닌가. 내심 은근히 바랬던 자본주의에서 단순한 상품이상의 모습을 영화의 본질이라 믿고 싶었던 나는 결국 강의의 첫 번째 결론에서부터 깨져버리고 만다. 그 물음에 대해 2가지 모두에 정답을 표시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오히려 정답은 후자이고 그의 예술성은 부차적인 것에 다름 아니었다. 강의는 위 제목처럼 한국영화에 대한 것보다는 영화의 탄생으로부터 역사적 맥락과 더불어 문제시될 수 있는 여러 테제들을 예술과 영화의 관계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실례를 들어가..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