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모바일 이야기

(88)
MVNO,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2009년 하반기부터 제도와 법적인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들의 시장 진출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과제, 해외 성공 사례 및 실패 사례 분석 등을 담은 'The Possibility for MVNOs in Korea'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한국IDC에서 발간했다. 한국IDC는 MVNO가 도입될 경우 2008년 말 기준, 보급률이 93.8%에 달해 포화 국면에 접어든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되어 소비자의 통신사 선택이 보다 다양화되며 통화 요금 인하의 직접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유무선 통합 및 융합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동시에 통신과 방송, 금융 서비스 등 타업종간 컨버전스도 효율화될 수 있을..
SK텔레콤, 무선인터넷 올해의 콘텐츠 대상 발표 SK텔레콤은 올 한해 가장 있기 있었던 무선인터넷 콘텐츠에게 주어지는 '2008 NATE골든아이콘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네이트의 인기 카테고리 총 11개(검색∙UCC∙위치∙증권∙영상∙모바일싸이월드∙화보∙벨소리∙컬러링∙게임∙뮤직비디오)의 콘텐츠를 조회수 또는 다운로드 수 순으로 '올해의 골든아이콘'으로 선정했으며,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 쥬얼리의 'One More Time' 등이 올해를 빛낸 1위 콘텐츠로 뽑혔다. 증권 : 삼성전자 검색 : 컬러링 위치 : 일마고 게임 : 리듬스타 영상 : 이산 화보 : 한영 뮤직비디오 : Nobody (원더걸스) 벨소리 : One More Time (쥬얼리) 컬러링 : One More Time (쥬얼리) UCC : 순식간에 멈춘 홍대! 플..
옴니아, 아이폰, 블랙베리와 같은 스마트폰이 부각되는 이유 매년 수십 종류의 휴대폰 단말기가 출시되고 그때마다 전지현, 김태희 등 특급 스타들을 동원해서 마케팅을 퍼붓는다. 삼성전자의 '옴니아', RIM의 '블랙베리', 그리고 아직 우리나라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구글폰'과 애플의 '아이폰' 같은 것들은 그렇게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어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모바일인터넷 시대를 예고한다. 지금도 핸드폰을 통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인터넷 시대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통사가 아니라 포털이나 콘텐츠, 기술을 가진 인터넷 업체들이라는 게 이전과는 다르다. 그런 저간에는 '스마트폰 시대'라는 수식어와 전제가 있다. 스마트폰 Smart Phone은 'PDA기능을 가진 핸드폰'을 말한다. ..
'모바일 프런티어 컨퍼런스 2009' 참가 후기 11월 27일 서울역 맞은편 남산기슭의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모바일 프런티어 컨퍼런스2009'와 '제8회 모바일기술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라고 되어 있지만 주관은 한국경제신문과 이통사들의 연합체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담당한 행사다. 기조강연 3개와 A) 모바일 기술, 표준화, 단말 B) 모바일 서비스, 컨버전스 C) 모바일 정책 D) 모바일 콘텐츠와 BM의 4개 트랙으로 나뉘어 20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는데 모바일과 관련하여 정책 부문과 시장 사업자 부문이 골고루 잘 반영되어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렇게 컨퍼런스를 다녀오면 모두 기억하거나 남지는 못해도 몇개의 키워드가 생기고는 하는데 이번에 각인된 것은 '모바일IPTV', '서비스', '플랫폼 개방', '모바일광고'..
다음 모바일 서비스 블로거 간담회 후기 11월 25일 저녁에 '다음 모바일 서비스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40~50명 정도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다음 모바일TFT의 서비스 준비 상황에 대해서 소개하고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다음 모바일TFT에서 김지현 본부장이 개괄적인 소개, 금동우 차장이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대하여, 박재범 과장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준비된 아이팟터치와 아르고폰을 통한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체험해한 후에 Q&A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털 입장에서 당장의 수익모델 구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점이 인상깊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직 많은 한계가 있어보이는 점도 느낄 수 있었다. 포털 중에서도 모바일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다음 모바일TFT가 1..
NTT도코모와 KTF, 구글폰과 아이폰 오늘 아침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NTT도코모와 KTF가 공동으로 구글폰을 개발한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NTT도코모와 KTF가 손잡고 '타도 아이폰'을 목표로 한일간 최초로 구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 구글폰을 개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그러더니 오늘 오전에는 KTF에서 이를 부인했다고 한다. "2005년 NTT 도코모와 기술개발 제휴를 맺고 구글의 휴대전화 OS인 '안드로이드' 도입에 대해 기술적 검토를 함께 하고 있지만 단말기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정리해보면 일본의 보도는 NTT도코모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희망섞인 관계자의 말에 근거했을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그냥 그렇게 혼선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안성기와 빅뱅, LG 휴대폰 CYON 모델로 나선다 LG전자는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휴대폰 CYON 광고모델에 기존 김태희와 함께 안성기, 빅뱅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10월 출시된 중장년층 타깃의 '와인S'(LG-KH4500)폰의 모델로서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 층에게 폭넓은 호감을 얻고 있는 안성기를 통해, CYON이 다양한 세대를 포옹하는 리딩 모바일 브랜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젊은 세대를 대표해서 음악적 실력을 갖춘 아이돌이란 평가를 받으며, 돋보이는 패션과 시선을 끄는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는 빅뱅을 CYON 휴대폰의 하이테크 기술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중순부터 방송을 앞둔 CYON의 새 광고에서 ..
모바일 동영상서비스, 다각적 수익모델 실현은 가능한가(?) 지난 10월말에 리서치 조사기관인 Strabase에서 '모바일 동영상서비스, 다각적 수익모델 실현이 업계의 과제'라는 리포트가 발표되었다. 주로 미국의 입장과 시장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참고삼아 약간의 설명과 내 의견을 덧붙여 소개한다.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의 수익 다각화 방안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의 이용자 폭증세가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데다, 정액제 등 기존의 유료 BM만으로는 소비자 일반의 호응을 담보하기도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콘텐츠 라인업 측면에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단편 동영상과 기존 TV 프로그램 같은 장편 콘텐츠를 병용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는 미국이나 전세계의 추세인 것 같다. 우리나라는 폭증세라고 표현할 수 없다. 이통사의 동영상 서비스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