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58)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의도 맛집 정우 칼국수 보쌈 나도 여의도에서 몇년이나 직장 생활을 했지만 나는 모르지만 유명한 맛집이 많다. 이날 찾은 곳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켄싱턴 호텔 인근에 있는 정우빌딩 지하에 있는 정우칼국수보쌈. 여의도 서쪽 국회의사당 쪽에서도 켄싱턴 호텔 쪽의 사무실이 많은 빌딩가를 헤매다가 정우빌딩이라는 곳의 지하로 갔는데 어느 식당 한곳에 이렇게 줄이 쫘악 서 있다. 여의도백화점 지하의 진주집 처럼 정우빌딩 지하도 정우칼국수보쌈이 점령한 것처럼 느껴졌다. 평일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직장들로 인산인해. 한쪽에는 보쌈의 유래가 소개되어 있다. 보쌈과 칼국수가 주메뉴인 듯 싶다. 식당 입구에 주방이 있는데 계속 보쌈과 김치를 썰어서 나른다. 보쌈 대자. 대자라고 하기에는 양이 그리 많지 않다. 정우보쌈칼국수의 보쌈의 진미는 보쌈.. 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 맛집 소라횟집 해물탕 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 입구의 소라횟집을 찾았다. 연포해수욕장은 태안읍에서 신진도 가는 중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1967년에 개장되어, 1972년부터 삼성그룹이 고급휴양지로 조성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개발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1.6㎞, 폭 200m이며, 수심이 얕고 경사도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위 사진의 정면으로 보이는 하얀 건물이 삼성에버랜드 연포리조트 연수원이다. 연포해수욕장은 생각보다 백사장이 넓었다. 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아 개장 기간이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서해안 해수욕장중 유일하게 남쪽을 향하고있는 점이 특이하고,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고 한다. 연포해수욕장 정면으로 보이는 솔섬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연히 찾은 곳.. 충남 태안 맛집 게국지 전문점 밥줘식당과 태안 마애삼존불 충남 태안으로 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식당을 찾았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은 곳은 태안읍내의 게국지 전문점 밥줘 식당. 네비게이션을 따라서 찾아갔는데 밖에서 언뜻 보기에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식당 모습에 살짝 고민을 했지만 그냥 들어갔다. 게국지는 원래 충남 서산 일부 지역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음식으로 게장 국물, 또는 바다에서 나오는 해산물의 국물을 넣어 만든 김치라는 뜻이라고 한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게국지 大, 간장게장 1마리. 밥줘 식당의 게국지와 밑반찬이 나온 테이블 모습 안면도 쪽 게국지에 비해서 김치가 많이 안들어가고 게 속을 더 많이 풀었다. 주인 아주머니가 원래 주말에서는 줄 서서 먹는 곳인데 평일이라서 시간이 난다고 직접 게를 잘라 주신다. 확실히 서울의 게와는.. 제주도 월정리 카페 제주 맑음 제주도 월정리 해변은 해수욕장으로 보다는 예쁜 카페들이 많기로 더욱 유명해졌다. 이날 찾은 곳은 제주 맑음. 비가 계속 내리던 날이어서 점심 즈음인데도 하늘이 어둑어둑 하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더 보기 좋을 월정리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해 있다. 비가 제법 오늘 날씨여서 아쉬웠지만 파스텔 톤 테이블과 의자가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실내는 이쁜 카페. 가운데는 통로고 양쪽으로 테이블이 있다. 제주 맑음의 엽서가 몇개 붙어 있다.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다'. 수저와 물, 피클은 셀프 실내에서도 해변이 한눈에 보인다. 테이블은 2인용부터 단체가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도 있다. 수제 생돈까스 토마토 파스타 제주 월정리 카페 제주 맑음 메뉴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제주도 애월 맛집 돌돌 DOLDOL 언젠가부터 제주도도 서울의 홍대앞이나 가로수길, 경리단길 같은 특이하고 예쁜 카페들이 모여 있는 맛집 핫플레이스가 유행하고 있다. 그중 한 곳이 애월읍 주변. 우리가 찾은 곳은 애월 한담해변. 애월에도 특이한 카페나 식당이 많은데 이름난 곳은 사람들이 정말 줄을 많이 섰다. 아침 겸 점심, 브런치를 해결해야 할 시간에 어린 딸램도 있어서 마냥 줄을 서 있을 수도 없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찾은 곳은 돌돌 DOLDOL 이라는 곳이다. 누들 앤 푸드라고 써 있어서 들어갔는데 테이블 인테리어가 특이하다고 표현하기는 저렴했다. 마치 동남아 길거리에 있는 카페 느낌도 났는데 그래도 주방은 깔끔한 게 내가 제주도 핫플레이스를 못 알아보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찾았던 날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른 곳으로 갈.. 강서구 양천향교역 초밥 맛집 신지루 스시 신지루 스시. 동생이 집 근처에 괜찮은 초밥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꾀나 이름난 곳이라고 한다. 회사들이 많은 곳에 있어야할 분위기인데 위치가 다소 쌩뚱 맞은 곳에 있지만 맛집은 맛집이었다. 바 형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주변으로 테이블도 있다. 그리 크지는 않다. 11시30분부터 3시까지는 런치메뉴가 판매된다. 나는 샐러드, 초밥 5종류, 오니기리(일본식 주먹밥), 미니면요리(소바 또는 우동)로 구성된 런치세트를 선택했다. 단무지와 장국은 기본으로 세팅되고, 첫 메뉴인 샐러드가 나왔다. 오니기리와 초밥. 초밥은 확실히 그냥 싸구려 초밥집과는 다르다. 밥 위에 올려진 회가 싱싱하고 두텁다. 오랫만에 스시다운 스시를 먹어봤다. 오니기리도 색다르다. 그냥 쌀밥에 김을 싼게 아니라 독특하게 양념을 .. 제주도 월정리 맛집 멘도롱 돈까스 제주도 우도를 갔다가 숙소인 제주시내 쪽으로 돌아오다가 월정리 해변을 들렀다. 예쁜 카페가 많이 모여 있다는 월정리...를 구경하는 것은 나중으로 하고 마침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할 시간이었다. 그러다가 찾은 곳이 멘도롱 돈까스. 철길 처럼 만들어놓은 이쁜 골목을 따라가보니 작지만 이쁘게 생긴 건물이 나온다. 출입문이 좌우로 2개가 있다. 왼쪽이 멘도롱 돈까스. 건물 오른쪽은 시크한 토마스 그냥라면. 대부분은 돈까스와 라면을 같이 시켜는 손님들이 많았지만 우리 일행이 갔을 때는 라면은 영업이 끝났다고 한다. 시크한 토마스 그냥라면의 메뉴는 그냥 3가지. 문어라면, 그냥라면, 공기밥. 문어라면이 유명하다고 한다. 시크한 토마스 그냥라면 홀 내부. 그리 크지 않다. 이 곳이 건물 왼쪽의 멘도롱 돈까스. 멘도롱.. 제주도 우도 뽀요요 카페 오랫만에 우도를 찾았더니 많이 변했다. 특히 특색 있는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 그중 한 곳이 카페 뽀요요. 이름부터 특이한데 이름 만큼이나 이쁘다. 사진 보기에 오른쪽은 펜션 건물이고, 왼쪽은 카페로 운영된다. 가운데 잔디밭이 정말 죽인다. 제주도 우도 카페 뽀요요는 위치나 풍광이 최고다. 뽀요요의 왼쪽 뒤. 사진 보기에 오른쪽으로 우도 등대가 있는 우도봉이 보이고 카페에서 바로 정면으로는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보인다. 정말 풍광의 위치는 최고인듯 싶다. 실내도 이쁘고 특색 있다. 크지 않은 테이블이 파스텔 톤으로 이쁘게 놓여 있다. 뽀요요 카페 실내에서 본 밖 풍경. 성산일출봉이 한 눈에 보인다. 특이한 뿔소라 아로마 향초도 팔고 다양한 음료도 판다. 수제땅콩아이스크림. 땅콩가루가 뿌려져 있다. 우리 가..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