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39)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송통신위원회에 드리는 2가지 부탁 우여곡절 끝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우려를 보낸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과 업계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행정기구가 개편되었고 그 조직과 인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는 정도로 다가온다. 하지만 조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일반 시민들의 생활에 너무나도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도 단순하고 기본적인 2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다. 방송의 사회적 영향력은 강력하다. 웬만한 드라마 시청률인 20%의 의미는 5천 만명 인구중에 1천 만명이 한 순간 한 화면을 보고 있다는 얘기다. PD, 기자, 작가, 아나운서의 생각과 말이 1천 만 이상의 대중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파된다. 가족들은 TV를 보면서 식.. 2008홍콩마카오(9) 이케아(IKEA) 홍콩의 쇼핑의 도시라고들 한다. 정말로 여러 브랜드들이 곧곧에 있다. 나의 아내는 젊은 주부답게 이케아(IKEA) 스타일을 좋아한다. 저렴하면서도 깔끔하고 이쁜... 그래서 우리 집 거실의 쇼파도 이케아. 홍콩의 이케아 매장이 크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가보았다. 이케아는 조립식 가구, 침구류, 주방용품, 욕실용품 등의 브랜드인데 1943년에 스웨덴의 알름훌트(Almhult)에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가 설립했으며 본사는 네덜란드의 라이덴(Leiden)에 있다고 한다. 2008홍콩마카오(8) 트램과 스타페리 홍콩에서 눈길을 끄는 교통수단으로 트램이 있다. 빅토리아피크까지 올라가는 피크트램이 있고 시내를 지나가는 홍콩트램이 있다. 홍콩트램은 2층으로 된 전차 형식인데 홍콩섬의 시내가를 지나가서 그런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홍콩섬의 센트럴과 구룡섬의 침사추이를 연결하는 스타페리(Starferry, 天星小輪)는 빅토리아항을 가로질러 센트럴과 침사추이를 오간다. 섬을 건너는데는 다리도 있고 지하철도 있지만 배로도 8분 정도밖에 안걸려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관광객들도 꼭 한번씩은 타보게 된다. 2008홍콩마카오(7) 마담투소(Madame Tussauds) 홍콩, 빅토리아피크도 3번째지만 마담투소는 처음이었다. 마담투소는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홍콩 뿐만 아니라 런던과 암스테르담에도 있단다. 한번은 가볼 만한 곳이 아닌가 한다. 입구에는 마치 입장객들이 스타인 것처럼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주는 것 같은 사진이 있다.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 커플 쉐어나오미 캠벨장국영 미국 대통령 부시 후진타오 중국 주석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배용준이 겨울연가를 배경으로 전시되어 있다. 마릴린 몬로여명 퀸의 프래디머큐리..그리고..나 마이클잭슨 매염방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2008홍콩마카오(6)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다 둘째날 오전에 피크트램(THE PEAK TRAM)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기로 했다. 피크트램까지는 일부러 2층 오픈 버스인 15C 버스를 타고 갔다.홍콩 시내 한복판을 오픈된 2층에서 가로질러 가는 느낌도 새로웠다. 오래 가지 않아서 피크트램을 타는 곳까지 도착했다. 피크트램을 올라가면서 남산 생각이 났다. 케이블카가 있기는 하지만 좀더 한국적이고 낭만적이고 꼭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무언가는 없는 느낌이다. 빅토리아피크까지 올라갔으니 전망을 봐줘야겠기에 별도로 티켓까지 끊어서 올라갔지만 날씨가 꽝이었다. 비는 안왔지만 잔뜩 흐려서 보이는게 없었다. 빅토리아피크는 꼭 피크트램을 타야만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버스도 다닌다. 내려올때는 15번 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왔다. 2008홍콩마카오(5) 홍콩의 야경 Symphony of light 홍콩하면 야경이다. 특히 매일 밤 8시에 펼쳐지는 레이저쇼는 가관이다. Symphony of light 라고 한단다. 작은 홍콩이지만 저런 거 하나로 관광객을 고정으로 끌어 모은다. 어떻게 사진 몇장으로 현장의 느낌을 전하겠냐만은 이런거다 하고 참조는 될듯 싶다. 감상하시라... 2008홍콩마카오(4) Metropark Mongkok과 레이디스마켓 쇼핑 홍콩에서는 만능 교통카드인 옥토퍼스카드가 있으면 웬만한 대중교통이 오케이다. 편의점도 결재가 가능하다. 지하철인 MTR을 타고 太子(Prince Edward)역 근처의 숙소 Metropark Mongkok 호텔로 갔다. 여기도 인터넷에서 평이 안좋았지만 뭐 웬만한 비즈니스급 호텔로는 별로 손색없다.짐을 풀고 잠시 쉰 다음에 본격적인 홍콩 구경에 나섰다. 몽콕 근처의 레이디스마켓. 옷이나 신발 같이 주로 여자들이 좋아할 물건들이 많긴 한데 남대문시장을 연상케한다. 2008홍콩마카오(3) 제이든가든의 딤섬과 육포 비첸향 홍콩 구룡반도의 페리터미널에 도착해서 홍콩 입국 수속을 하고 나니 오후 2시가 다되었다. 배에서 꼬르륵~ 한참을 걸어서 STAR HOUSE 건물의 딤섬으로 유명하다는 제이드가든(Jade Garden)을 찾았다. 제이드가든은 홍콩 야경을 볼수 있는 전망을 갖추고 있어서 더욱 유명하다. 자리에 앉자마자 차가 기본으로 나오고 그 다음은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골라야 한다. 중국어를 모르는 우리 일행은 여행책자에 나온 유명음식을 눈치껏 식당 종업원에게 물어가면서 몇가지를 골랐다. 맛은 약간 느끼하면서도 중국, 홍콩 특유의 향신료가 베어 있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입이 짧은 나 같은 사람이 맛있게 먹는 것은 무리고 유명하다니까 먹는거다. 홍콩 음식유명한 식당답게 손님들이 많았다. 점심을 때우고 다음..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