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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여름 안에 있는 사람 - 강정훈 [연세춘추 1999년 8월 2일 제1371호 4면 특집/방학특집] [3] 행동하고 싶다 - 사회 속에 뛰어들어 몸짓하다 ■ 사회의 여름 안에 있는 사람 자신과 동떨어진 것같아 보이는 문제에 대해 구호를 외친다는 것이 왠지 어색하고, 사회운동을 한때 가담하는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느껴진다? 그렇다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자신만의 운동할 '꺼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런지.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시민단체 의정감시센터에서, 법학과 학생이 사법감시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다. 한 환경단체에서는 도시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이 환경감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의 운동 '꺼리'를 찾아 사회속에 뛰어들어 자아와 사회의 발전을 꾀하는 이를 직접 만나보았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며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아래 ..
MBC <긴급토론 통합방송법 무엇이 문제인가> 방청기... MBC 방청기... 7월 9일(금) 밤 11시 25분~00시 40분..문화방송 "통합방송법 무엇이 문제인가" 방청기.. 요즘 통합방송법이 관심거리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방송노조원들이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 관심거리다. 오는 13일부터 방송현업인들이 파업을 한단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서야 그들이 파업을 왜 한다고 그럴까 쳐다본다.지난 7월 9일(금) 밤 11시 25분부터 문화방송(MBC)에서 방영했던 "통합방송법 무엇이 문제인가"에서는 그 원인이 되었던 통합방송법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였다. 방송노조원들이 파업을 예고한 것은 최근 정부,여당이 상정하여 통과시키려고 있는 통합방송법의 일부 주요 조항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서론은 대강 여기서 접어두고... 현재 편입까지 해가면서 신문방..
"<사이버 인물>인터넷 방송 지킴이 - 강정훈" 제가 쓴 글은 아니지만 주간 '컴퓨터신문'(제5호 99년6월7일자 30면)에 제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원문에는 큼지막한 제 사진도 있구요. 아래에 제 희망이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하는 것 처럼 되어 있는데, 제 희망이라는 표현보다 이 홈페이지를 인터넷 방송까지 가능토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넷 방송 지킴이 - 강정훈" 인터뷰(컴퓨터신문 6월7일자 30면) 김시연 기자 보기만 하는 TV 뒤집는 '똑똑한 온달' 못난 언론 꼬집는 홈페이지 운영…꿈? 인터넷 방송국! 재미만 추구하는 TV방송에 반기를 든 네티즌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언론비평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강정훈(26)군이 주인공. 그의 개인 홈페이지는 딱딱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방문자 접속횟수 1만회를 코앞에 둘 정도로 좋은..
박범수 기자와 박덕남씨의 인터뷰, 그 이후(지하철파업보도관련) 박범수 기자와 박덕남씨의 인터뷰, 그 이후(지하철파업보도관련) 이번 지하철 파업과 관련한 언론의 의도적인 왜곡보도와 관련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진다. 87년이후 처음으로 기자와 카메라에 돌세례가 가해지고, 한 켠에서는 80년 5월 광주의 언론보도이후 전형적인 왜곡보도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언론 보도의 의도적인 왜곡 논란은 끊임없이 있어왔지만 정권교체라는 기대감과 새로운 방송법 논란, 국정홍보처 신설 문제 등과 겹쳐서 이번 지하철 파업보도의 왜곡 문제는 더 큰 의미를 가져다준다. 이와 관련해서 지적해야 될 여러 가지 사례가 있지만 우리가 새로운 차원에서 주의깊게 살펴봐야 될 사례가 하나 있어 얘기해 본다. 지난 4월 24일 MBC 뉴스데스크는 "겉으론 평온"이라는 제목으로 박범수 기자의 리포트를 내보냈..
준비된 속편, O양 사건 2탄 "1편보다 재미있는 2편은 없다."는 말이 있다. 나름대로 준비하여 기획한 1편과 그 1편의 인기와 영향을 이어가려는 2편이 그 작품성이나 인기면에서 1편을 능가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2편을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 한동안 잠잠하던 A양, O양 사건이 다시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아니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언론들의 O양 사건의 2탄을 열었다. O양 사건의 2탄의 시발은 기독교계의 국민일보에서 내는 스포츠연예신문인 '스포츠투데이'에서 열었다. 미국에 잠적해 있던 O양 사건의 주인공 오현경씨를 직접 72시간동안 인터뷰한데 성공한 것이다. 지난 7일(이후 4일에 걸쳐서) '스포츠투데이'는 오현경씨와의 인터뷰를 신문 톱기사로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오현경씨는 오..
지하철의 노동가요, 준법투쟁 그리고 파업 지하철의 노동가요, 준법투쟁 그리고 파업 어느 날이었나. 지하철역에서 민중가요 아니 노동가요가 들렸다. 내가 처음 들었던 노래는 '꽃다지'의 "바위처럼"이었다. 그때의 찌릿한 느낌은 아직도 기억된다. 나 자신이 열렬한 운동가는 아니었지만 대학 생활을 하면서 그 주변의 문화에 대해 관심은 누구 못지 않게 높았다. 하지만 군생활을 하고 20대중반이라는 현실의 벽에 접하면서 나의 관심사와 시각은 현실의 벽에 갖혀지고 있었다. 그 즈음 들렸던 "바위처럼"이라는 노래에 대한 나의 느낌은 그를 찌릿함과 함께 생소하게 느껴야 했던 부끄러움과 함께 진하게 다가왔다. 그 후 오가는 지하철역의 포스터와 들리는 노동가요 방송을 새롭게 보고 들을 수 있었다. 신문지면에는 지하철의 노동가요 방송을 가지고 논란이 일었다. 모든 ..
문화방송 "테마게임"에 대해서 몇마디... 문화방송 "테마게임"에 대해서 몇마디... 제가 최근(99.2.27.토,13:00~13:40) 문화방송의 옴부즈맨프로그램인 'TV속의 TV'에 출연했습니다. 간판프로라고 할 수 있는 "테마게임"에 대한 분석이었는데 방송에서 몇마디 주절거렸지만 많이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테마게임"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나.테마게임은 많은 드라마들이 이야기와 인간 관계의 재미보다는 '멋진 카페'나 '세련된 옷차림'과 같은 화려한 볼거리와 복잡하게 얽힌 사랑관계에 주력하는 문제를 사회 주변부의 평범한 소시민을 배경으로 함으로써 극복하고, 그런 이야기의 흐름속에 간간히 재미를 가미시킴으로써 많은 오락/코메디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억지 웃음 유발과 같은 작위적인 연출을 동시에 극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영화 수입과 그 문제점 일본영화 수입과 그 문제점 일본 영화의 개방과 관련하여서 그에 대한 걱정은 곧 우리 영화의 현실과 연결되어 해석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일본영화의 작품성이야 최근 각종 영화제의 수상경력이나 영화역사에서 일본영화가 차지하는 위치를 보면 인정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는 '시장성'에 대해서는 또한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영화 개방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죠. 그것은 우리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은 없다'라고 기대하는 나라인 것처럼... 우리에게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은 엄청난 문화의 위기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명심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 개방하려는 것은 일본 대중문화가 아니라 그 시장인 것입니다.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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