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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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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과 방송업계...음반업계 전철 밟을 지도 기술발전과 소비자 니즈 따라잡을 BM 정립 시급 [Atlas 해외 일일 동향] 영화 및 방송업계가 과거 음반업계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유통에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한 문제에 봉착해 있다. SK텔레콤 오세현 사장은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이통사들과 CP들이 모바일TV와 같은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비즈모델 개발에 신속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화가 콘텐츠 유통채널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고 이로 인해 새로운 기회가 창출됐지만, 문제 도한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 사장은 현재 모바일 기술들이 소비자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것과, 현재의 모바일 콘텐츠 비즈모델이 이통사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에는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황정민과 전지현의 만남 올블로그의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혹시나 했던 올블로그 Top100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1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일주일 가까이 미리 보는 행운으로 대신 했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사실 나는 그동안 전지현과 황정민이 나오는 영화로만 알았다. 전지현과 황정민이 나오는 영화라고 해서 사실 정말 안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생각했다. 앳되어 보이고 우리나라 모든 남자들의 로망과 같은 전지현과 연기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약간 시골 아저씨풍 나는 황정민이 같이 나오는 영화라니 영화 보기 전에는 미스캐스팅 소리 나오지 않을까 우려도 했다. 허나 영화 보러가기 전에 간단히 정보를 살펴보니 둘이 커플로 나오는 게 아니네... 일단 다행이었다. 그리고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란다. '말아톤..
상상의 고통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리턴 요즘 영화를 너무 자주 보는 것 같지만 날도 덥고 찝찝한데 어딜 돌아다니랴~ 극장이 최고다. 또 요즘은 극장이 대형마트나 백화점과 붙어 있어서 시간 때우기 안성맞춤이다. 이번 영화는 '리턴' (원제 : 천개의 혀) 정통 스릴러물을 표방하고 있는 영화답게 '리턴'의 백미는 반전이다. 누가 범인, 아니 어렸을적 수술중 각성을 겪은 나상우일까 하는 점이다. 조금은 나열식이고 설명조로 느껴질 수 있는 2시간 가까운 런닝타임 동안 거의 쉽게 나상우가 누구일지에 대한 예상을 할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게 만든다. 결론으로 생각할만하면 새로운 상황이 전개된다. 배를 째고 뼈를 깍는 수술의 고통을 그대로 느낀다는 '수술중 각성'이라는 현상을 소재로 다룬 것도 새롭다. '리턴'과 관련해서 매체들을..
내가 본 '디워'는 헐리우드 (B) 급 영화 디 워 (D-War, 2007)! 최근 몇주동안 TV 오락프로그램에서 심형래의 개그를 보면서 향수에 젖고, 고생담이 묻어 있는 영화이야기가 덧붙여져 여러가지 얘기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웬지 꼭 봐줘야할 영화 같았다. 영화도 그렇지만 영화를 둘러싼 논란들이 영화를 봐야 뭐라고 한마디 내뱉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를 보고 남들한테 뭐라고 얘기를 해줄까?'하는 생각이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어땠냐고? 일단 객관적인 평가는 어려웠다. 아리랑과 함께 앤딩 크래딧 형태로 나오는 심형래 감독의 에필로그는 '수고했다'라는 말로 끝을 맺게 만들고 감히 가벼운 평가를 내리기 힘들게 만든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달라고? 그래 일단 분명 용가리2 수..
불편함을 지울수 없는 영화 '화려한 휴가' 세상에 대해서 고민하고 시대와 호흡을 함께하는 젊은이로써 당연히 봐야할 의무를 느꼈던 영화가 '화려한 휴가'라고 생각했다. 왜? 80년 5월의 광주를 다룬 영화이니까. 하지만 막상 개봉일이 다가오고 영화표를 예매하자 웬지 영화를 보기 두려운 느낌이 들었다. 아니 영화를 본후의 어떤 느낌 남을까를 걱정했다. 정치적인 영화가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한국 영화시장을 걱정하며 대안으로 '화려한 휴가'를 거론하는 홍보 문구들을 보면서 80년 5월의 광주를 혹시나 가벼이 다루지 않았을까? 그냥 영화산업의 소재거리에 지나치지 않았을까? 그래서 세상과 시대에 무덤해지는 우리들을 더 멀어지게는 하지 않을까? 나를 멀어지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다. 영화를 본 후 그런 기우는 버릴 수 있었다. 영화를 본 8..
디지털 테러를 만난 브루스 윌리스, 다이하드 4.0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2007) - 감독 : 렌 와이즈먼 - 출연 :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존 맥클레인 역), 티모시 올리펀트 Timothy Olyphant(토마스 가브리엘 역), 저스틴 롱 Justin Long(맷 파렐 역), 매기 큐 Maggie Q(메이 린 역), 클리프 커티스 Cliff Curtis(보우먼 역),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Mary Elizabeth Winstead(루시 맥클레인 역) - 개봉일 : 2007년 7월 17일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머리 아플때는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터라 금요일 밤 무리해서 극장을 찾았다. 밤 11시20분에 시작해서 새벽 1시반이 되어서야 끝..
트랜스포머 영화 :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배우 : 샤이아 라버프, 조쉬 더하멜 상영정보 : 2007년 6월 28일 개봉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장르 : SF, 액션, 모험 영등포 롯데시네마 전형적인 미국 헐리우드 영화 중간에 북한 어쩌구 하는 게 언짢게 느껴지고 미국 우월주의 시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게 재수없다 스토리가 중간중간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맞고 띄엄띄엄 가는게 유치한 느낌도 든다 마이클베이 감독은 아마게돈의 감독 그런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볼거리를 보여준다 헐리우드 영화는 보고 남는 것은 없지만 볼때만큼은 스트레스 없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사람들에게 영화가 무엇인가? 영화인들에게는 작품이고 상품이지만 나와 관객들 개개인에게는 여가, 오락, 커..
뷰티풀선데이 시사회에 다녀오다 제목 : 뷰티풀 선데이 감독 : 진광교 출연 : 박용우, 남궁민, 민지혜... 개봉일 : 2007년 3월 29일 등급 : 18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서울극장 시사회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좀 박진감도 있고 하더니 중후반부는 질질끄는게 엉덩이가 근질거렸다 난데없이 영화가 끝나버리는것이 와이프의 해석이 없었으면 영화 이해 못할 뻔 했다 설명듣고 나니 그럴 듯 하기도 하고 말이야... 근데 힌트 좀 줘야 영화보면서 추리도 하고 상상도 하는데....이건 아무 연결고리도 없다고 끝에 갑자기 반전을 준다. 근데 시사회인데 어떻게 알고 일본 아줌마들이 극장에 제법 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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