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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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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만난 건담 :: 건담프론트 도쿄 건담. 나는 애니메이션이나 프라모델에 별 취미가 없어서 큰 관심은 없지만 일본 오다이바에는 실물 모양의 건담이 들어섰다는 소식은 들은 적 있다. 내가 묶었던 호텔 그랜드 퍼시픽 르 다이바는 건담 호텔로 불리기도 하는데 18m짜리 건담 실물 모형이 있는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와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 DiverCity Tokyo Plaza 는 대형 쇼핑몰인데 이곳 7층에는 2012년 4월 620평 규모로 오픈한 건담 프론트 도쿄 가 있다. 건담프론트 도쿄는 1979년의 '기동전사 건담' 방송 이후로부터 30년이 흘러 지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건담의 세계를 체험, 체감할수 있는 유료 시설(일부 무료)이다. 2009년 여름, '기동전사 건담' 방영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다이바 시..
도쿄 디즈니씨 Tokyo DisneySea 東京ディズニーシー 우리나라는 없지만 도쿄와 홍콩에는 디즈니랜드가 있다. 특히 도쿄에는 디즈니리조트라는 단지 안에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Tokyo DisneySea 가 구분되어 있다. 디즈니랜드가 1983년 4월 15일에 오픈되었는데 바다를 테마로 한 디즈니씨가 2001년에 개장했다. 도쿄 여행 첫날은 디즈니씨 Tokyo Disney Sea. 디즈니씨라고 디즈니랜드보다 규모가 작지 않다. 테마파크가 웬만한 도시보다 작지 않은 것 같다. 디즈니의 영원한 마스코트 미키마우스. 그냥 지나가다 사진 찍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한참을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곳의 모든 캐릭터 인형들이 시간을 정해놓고 줄을 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디즈니씨는 바다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다. 가운데는 큰 호수가 있는데 이 곳에서 공연도 열린..
후지TV On demand 사업 소개와 디지털 콘텐츠 사업 지난 11월 4월(수)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후지TV (http://www.fujitv.co.jp) 본사를 방문하여 디지털콘텐츠국 디지털사업센터 실장 쓰카모토 마키오 (뉴미디어 진출 담당) 씨와 후지TV On demand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후지TV 온디멘드 서비스는 2005년 11월 시작했다. 처음에는 위성방송을 전송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는데 일본에서는 저작권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저작권이 해소된 위성방송부터 서비스한 것이다. 일본에서 저작권이 이슈가 된 역사를 거슬러보면 미국 3대 네트워크 방송사에 대해서 헐리우드 제작사가 방송 제작 참여를 요청한 적이 있는데 그때 미국 프로그램 관련 계약을 모두 한꺼번에 하게 되었다. 그게 일본에 까지 이어져서..
일본 3개 신문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 아라타니스 あらたにすと 일본에는 아라타니스(あらたにすと http://allatanys.jp/)라는 신문 연합 비교 웹사이트가 있다. 아라타니스(allatanys)는 일본 구독자 1위 신문인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과 2위인 아사히신문(朝日新聞), 그리고 경제지 1위인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nikkei) 3개 신문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연합 웹사이트다. 지난 11월 4일(수)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나카시마(통괄 집행임원, 니케이 파견), 마루야마(집행임원 겸 편집담당, 요미우리 파견), 아마모리(집행위원 겸 기술담당, 아사히 파견)와 함께 이 아라타니스(allatanys)의 사례에 대해서 소개받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2007년 12월, 아사히신문(朝日新聞),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nikkei), 요미우..
마이니치신문의 DoTV 소개와 디지털미디어 사업 지난 11월 2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일본 도쿄의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 http://www.mainichi.jp) 본사를 방문하여 디지털신규사업 기획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와사와 씨(콘텐츠총괄본부 겸 사장실 위원 디지털 신규사업 기획개발 담당)과 NTT 커뮤니케이션즈 이시이, 요코쿠라 씨에게 마이니치신문의 DoTV 프로젝트와 디지털미디어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NTT커뮤니케이션즈와 마이니치신문의 주요 페이지의 지면 이미지를 디지털TV로 볼 수 있는 서비스 [마이니치신문xDoTV]를 2009년 9월 29일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NTT의 DoTV 서비스에 마이니치신문이 들어가 있는 개념이다. DoTV는 샤프의 액정TV AQUOS(아쿠오스의 인터넷접속 대응모..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쿄 본사 인터넷 서비스 탐방기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께 일본이 세계 최대의 신문대국이라고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인구 1,000명당 발행부수 624부(사실상 1세대 1부 이상 구독)이며, 매출의 54%가 정기구독료로 수익의 안정성을 담보한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광고의 비중이 높아서 경기에 민감한데 비해서 일본 신문산업은 구독료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적으로 안정적이다. 특히 저출산으로 젊은 층이 적고,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안착이 신문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하는 측면이 있다. 그런 일본 신문시장에서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이 우리나라에는 프로야구 요미우리자이언츠의 모회사로 더 잘알려져 있는 요미우리신문이다. 지난 11월 2일(월)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일본 최대의 신문사인 요미우..
아이폰과 킨들로 상징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KPF 디플로마 - 미디어경영 (온라인 콘텐츠 강화 전략) 연수 후기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국언론재단에서 주관하는 KPF 디플로마 - 미디어경영 (온라인콘텐츠 강화전략) 연수과정에 참가했다.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온라인콘텐츠를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11월 1일부터 1주일간 일본 도쿄에 있는 9개 미디어 기업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중에 기억에 남아 메모했던 내용들과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업계에 10년 이상 종사한 상황에서 내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가미하여 정리해보았다. 특히 도쿄의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 아라타니스, 후지TV, NTT도코모, 니혼TV, 산케이신문, 지지통신, 교도통신 등을 탐방했던 일본 현장 연수 후기는 사진과 함..
2008도쿄(11) 하네다공항에서 다시 서울로 오다 오다이바를 끝으로 도쿄여행의 스케쥴을 정리했다. 9시반 오다이바에서 나와서 JR선 하마마츠쵸역으로 와서 공항으로 향하는 모노레일을 탄게 밤 10시가 다되었다.다시 인천으로 데리고온 JAL JL8835편이 하네다공항에 기다리고 있다.2시간반 정도의 요기를 달래줄 기내식은 그냥 깔끔했고 일부러 와인과 맥주도 시켜보았다. 이번 도쿄여행은 료칸, 기차여행이었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쇼핑여행이기도 했다. 100엔샵이니 뭐니 하는 곳에서 우리나라에도 있을것 같은 것들을 적지 않게 사왔다. 여행을 휴식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여행이 목적이 되기도 한다. 일상을 벗어난다는 것 못지 않게 일상과 다른 세상을 만난다는 것,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적지 않은 자극이 된다. 지난주에 도쿄를 다녀왔는데 다가오는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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