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일본 (42) 썸네일형 리스트형 KE002 타고 도쿄 나리타에서 인천공항으로 7월 7일 일요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에 7시 25분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002 편을 탔다. 아기와 함께 타니 항공기 모양의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준다.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기는 했지만 PP카드를 이용해서 나리타 공항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 라운지보다 훨씬 넓었다. 시원한 맥주도 한잔 마시고 초밥, 콩, 빵도 케익도 있고 비행기 기내식으로 먹었던 소고기 요리 유아용 기내식은 별도로 나온다. 물론 미리 주문해야 한다. 몇가지 선택할 수 있는데 국수를 좋아하는 딸램을 고려하여 비슷한 스파게티를 골랐다. 여행 다닐때 마다 뽀로로 없는 육아는 어떤 세상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쿄에서 만난 건담 :: 건담프론트 도쿄 건담. 나는 애니메이션이나 프라모델에 별 취미가 없어서 큰 관심은 없지만 일본 오다이바에는 실물 모양의 건담이 들어섰다는 소식은 들은 적 있다. 내가 묶었던 호텔 그랜드 퍼시픽 르 다이바는 건담 호텔로 불리기도 하는데 18m짜리 건담 실물 모형이 있는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와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 DiverCity Tokyo Plaza 는 대형 쇼핑몰인데 이곳 7층에는 2012년 4월 620평 규모로 오픈한 건담 프론트 도쿄 가 있다. 건담프론트 도쿄는 1979년의 '기동전사 건담' 방송 이후로부터 30년이 흘러 지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건담의 세계를 체험, 체감할수 있는 유료 시설(일부 무료)이다. 2009년 여름, '기동전사 건담' 방영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다이바 시.. 도쿄 호텔 :: 그랜드 프레사 아카사카와 오다이바 그랜드 퍼시픽 르 다이바 지난 7월초 도쿄 여행에서는 호텔을 2군데 이용했다. 사실 숙소 옮기면 짐 챙겨서 옮겨다니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닌데 우연히 호텔을 싸게 이용할 기회가 생겨서 어쩔 수 없었다. 7월 4일 이용했던 호텔은 호텔 그랜드 프레사 아카사카 Hotel Grand Fresa Akasaka, Tokyo. 아카사카 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다. 하지만 여느 작은 규모의 호텔과 같이 좁은 게 아쉽다. 호텔 방 문을 열면 위 사진으로 보이는게 거의 전부다. 오른쪽 문이 화장실이고, 왼쪽에는 작은 옷장과 냉장고가 있다. 처음 일본 호텔 다닐 때는 작은 공간 활용하는 게 대단해보였는데 2명 이상 다닐 때는 피곤한 것도 사실이다. 정말 잠만 자기 딱 좋은 느낌이랄까. 침대 크기도 그리 크지 않다. 화장실 모습. 크.. 도쿄 디즈니랜드 Tokyo Disneyland 東京ディズニーランド 도쿄 디즈니랜드 (일본어: 東京ディズニーランド)는 일본 도쿄 근교의 지바 현 우라야스 시에 위치한 테마 파크이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건설된 첫 디즈니 공원으로, 1983년 4월 15일 개장하였다. 2013년 올해는 30주년 기념하고 있다.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이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와 플로리다의 매직 킹덤과 같은 양식으로 건설했다. 주식회사 오리엔탈 랜드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공동 운영하는 도쿄 디즈니씨와 함께 유일하게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소유하지 않는 디즈니 공원이다.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신데렐라 성'을 중심으로 7개 구역의 테마랜드가 구성되어 있다. 테마별로 월드바자(World bazaar), 크리터 컨트리(Critter Country), 어드밴처.. 도쿄 디즈니씨 Tokyo DisneySea 東京ディズニーシー 우리나라는 없지만 도쿄와 홍콩에는 디즈니랜드가 있다. 특히 도쿄에는 디즈니리조트라는 단지 안에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Tokyo DisneySea 가 구분되어 있다. 디즈니랜드가 1983년 4월 15일에 오픈되었는데 바다를 테마로 한 디즈니씨가 2001년에 개장했다. 도쿄 여행 첫날은 디즈니씨 Tokyo Disney Sea. 디즈니씨라고 디즈니랜드보다 규모가 작지 않다. 테마파크가 웬만한 도시보다 작지 않은 것 같다. 디즈니의 영원한 마스코트 미키마우스. 그냥 지나가다 사진 찍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한참을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곳의 모든 캐릭터 인형들이 시간을 정해놓고 줄을 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디즈니씨는 바다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다. 가운데는 큰 호수가 있는데 이 곳에서 공연도 열린.. KE 2709 타고 김포공항에서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오랫만의 일본 도쿄 여행. 김포공항에서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KE 2709 편을 타고 갔다. 김포공항 출국장 모습. 김포공항 롯데몰이 생기기 전에는 영화보러 가끔 왔는데 오랫만의 김포공항 방문이다. 위에 휴 라는 라운지가 생겼다. PP카드로 입장 가능한데 별로 먹을거리는 없었고, 연계해서 유료 카페를 운영중이었다. 7월 4일(목) 오후 4시 30분에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 2709 편. 이번에도 좋은 기회가 생겨서 비즈니스석인 프레스티지석을 타게 되었다. 웰컴 음료. 일본 입국 서류 아기랑 함께 비행기를 타면 장난감을 나눠준다. 색연필과 캐릭터 그림책. 여행용으로 잘 써먹을 수 있다. 뽀로로가 없는 시대에 육아는 어떻게 했을까? 다른 나라 애들한테도 뽀로로가 통할까? 뽀로로야 말.. 홋카이도 아칸국립공원 비호로토오게, 굿샤로코, 스나유, 가와유온천, 이오잔 여행기 지난 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동북부에 가서 아칸국립공원 (阿寒國立公園)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큰 지도에서 강정훈 월드투어 보기 아칸국립공원은 홋카이도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관광지인데 서쪽의 아칸코[阿寒湖]를 중심으로 한 지역과, 동쪽의 굿샤로코[屈斜路湖]와 마슈코[摩周湖]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숙소인 키타미 北見시의 노던아크리조트에서 자동차로 1시간여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처음 찾은 곳은 비호로토오게 美幌峠 (비호로 고개)입니다. 한쪽에는 비석 같은 게 있는데 이곳을 소재로 한 미소라히바리(美空ひばり)의 노래비라고 합니다. 비호로토오게에서 바라본 굿샤로코(屈斜路湖) 모습입니다. 국도 휴게소인 미치노에키(道の駅) 구룻토파노라마비호로토오게(くるっとパノラマ美幌.. 비행기에서 본 서울과 환상적인 홋카이도의 겨울 설경 어디를 가던지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설레임을 가져다 줍니다. 공항, 비행기 기종, 기내식, 스튜어디스, 기내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비행기를 탈 때마다 새로운 요소들이 있지만 빼놓지 않는 것이 비행기에서 바라본 하늘, 그리고 작게 보이는 땅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항상 비행기 티켓팅을 할때 창가 좌석이 먼저 동나기도 합니다. 지난 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동북부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여행기는 따로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비행기 창가로 보이는 풍경 사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마침 운좋게 이코노미석 중의 제일 앞자리 창가를 앉게 되어서 사진찍기도 좋았습니다. 2월 4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가 뜹니다. 바다에 비치는 햇빛의 모습이 강렬합니다. 이 사진은 사실 마지막날 ..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