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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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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뉴스룸의 모델, 뉴스플렉스 Newsplex at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뉴스플렉스 Newsplex는 WAN-IFRA에서 운영하는 미래의 저널리즘을 연구, 교육하는 기관이다. WAN-IFRA은 2009년말에 세계신문협회(WAN)와 국제미디어기술연구협회(Ifra)가 통합된 World Association of Newspapers and News Publishers을 말한다. 2002년에 이곳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의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 Columbia에 세워졌고, 2005년에는 독일의 다름슈타트 Darmstadt에 세워졌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의 한 대학과 추가 설립을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플렉스는 etv, 즉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교육방송 South Carolina Educational Television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etv는..
미국 USC에 있는 Newsplex 방문 지난 5월말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디플로마 미디어경영 연수과정을 수강했는데 그 코스 중의 하나로 미국 연수를 왔습니다. 지난 7월 25일 아침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애틀란타를 거쳐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 콜럼비아 캠퍼스에 있는 Newsplex에서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에 잘 찾아보면 저도 보이네요. 위 사진은 실습 강의를 진행하는 코디네이터인 Clay Marra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 콜럼비아의 Newsplex에서 3박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입니다. 긴 것 같지만 비행기 타는 시간만 주구장창이네요... 샌프란시스코 일정 중에는 Yahoo 본사와 Facebook 방문 일정이 있는데 특히 Facebook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서비스이니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
통합 인터넷 라디오 R-2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KBS와 TBS, 경인방송, 불교방송, 국악방송, 극동방송, 평화방송, 원음방송, 한경i라디오 총 9개 방송사 17개 채널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 통합 인터넷 라디오 R-2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나왔습니다. 제가 잠시(?) 관여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제법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잠시 소개드릴까 합니다. ㅋ 2006.2월 MBC mini, 5월 KBS Kong이 서비스된 이후 SBS, EBS, CBS, TBS, 국악방송, BBS, 아리랑TV 등 각 방송사별로 PC 바탕화면에 설치해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인터넷 플레이어가 선보이고 이제 보편화되어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PC로 다른 일을 하면서 라디오를 청취하죠. (참조 : 지상파 인터넷 라디오 플레이어 서비스 현황)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
방송기술의 화두는 3D, KOBA 2010 KOBA 2010, 제20회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전이 6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오후에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코엑스는 주차비도 비싼데다가 회사가 있는 상암동에서 가기에는 대중교통도 마땅치 않지만 주최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라서 그런지 여의도 KBS, MBC 앞과 목동 SBS앞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더군요. 사실 이번 KOBA 2010는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냥 전시만 관람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날짜별로 등록하는 유료 컨퍼런스인데 관심 분야가 시간대마다 조금씩 달라서 고민하다가 사전등록기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주최측에서는 나중에라도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름 관련 업계에 제법 발을..
일본 교도통신의 디지털뉴스룸과 지지통신의 디지털미디어사업 일본의 대표적인 통신사는 교도통신(共同通信)과 지지통신(時事通信)이다. 지난 11월 6일 오전 10시에는 지지통신을 오후 1시반에는 교도통신을 방문했다. 일본 최대의 통신사는 교도통신(共同通信 http://www.kyodo.co.jp)인데 특이하게도 비영리 협동조합 형식의 사단법인이다. 물론 별도의 계열사에서 사업을 담당하기는 하지만 일본 주요 언론사들의 연합체 형식이다. 교도통신은 인터넷 사업과 관련해서는 특이한 모델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 멀티미디어 기사 서비스라고 하면서 20여명의 직원이 동영상, 음성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었다. 전국의 모든 기자에 디지털카메라가 지급되어 있고, 하루에 전국에서 5~10개 동영상이 제작되고, 1일 5개 콘텐츠 정도가 송출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외부 프로덕션을 활용한..
산케이신문 그룹의 디지털 계열사 산케이디지털 일본 대부분의 언론사는 본사 내부에서 디지털 사업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 신문으로 알려져 있는 산케이신문은 산케이디지털 (産経デジタル http://www.sankei-digital.co.jp/)이라는 계열사에서 담당하고 있었다. 지난 11월 5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산케이신문사 건물에 있는 산케이디지털을 방문하여 이사 겸 영업본부장 이구치, 편성본부 미디어부장 도부치씨로부터 산케이디지털의 사업을 소개받았다. 산케이신문에서 2005년 분사한 산케이그룹의 디지털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일본 대부분 미디어그룹이 내부에 온라인 사업을 운영하지만 산케이는 전략적 벤처사업으로 육성시키고자 분사시켰다. 2005년 설립 이후 계속 성장하고 있고, 2009년 상반기에도 13% 성장한 ..
일본 니혼TV 인터넷 사업 소개와 뉴스룸 탐방 일본에는 지상파 7개 채널이 있는데 NHK 2개 채널(종합, 교육), 민영방송 5개 채널(니혼TV, TV아사히, 후지TV, TV도쿄, TBS)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본 최대 민방인 니혼TV(http://www.ntv.co.jp)를 방문해서 외보부장 하타야마, 편성국 디지털콘텐츠 타무라, 디지털제작부장 와카리, 편성국 메타데이터 담당, 보도국 멀티뉴스 담당 우사무 씨와 인터넷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니혼TV는 1953년 방송 시작한 민방 최대 방송국이다. NNN의 키국으로 일본 최대인 30개 계열 방송국을 가지고 있다. NTV라고도 하는데 원래 관동지방 대상 방송국인데 확장되어서 해외 8국, 11도시, 미국NBC와도 긴밀하게 제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
일본 최대 이통사 NTT도코모의 쇼룸 docomo Future Station 지난 11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 (http://www.nttdocomo.co.jp/) 본사의 쇼룸인 docomo Future Station을 방문하게 되었다. 일본의 모바일 사업은 휴대전화 가입자 1억명이 초과한 초포화 상태로 성장도 둔화되고 있다. 기본적인 시장 구도는 한국과 비슷한데 NTT도코모:KDDI:소프트뱅크=5:3:2의 시장 지배를 하고 있다. 일본인에게는 핸드폰이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PC 기반 BM이 일본에 정착되기 전에 바로 모바일로 이동되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NTT도코모의 유일한 쇼룸인데 한국인한테는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일본 최대 이통사업자인 NTT DOCOMO 도쿄 본사 쇼룸에서 보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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