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사를 위해서 새로 갈아 엎은 주말 농장. 8월 15일 심은 배추 씨앗과 8월 30일 심은 배추 모종와 무 모종, 상추 씨앗의 9월 21일 모습이다. 

 


주말 농장 (9월 6일)



배추(씨앗 3주, 모종 1주)가 엉망이다. 좀 큰 것은 벌레가 먹었고, 작은 것은 그냥 죽어 버린 것도 있다. (9월 6일)



1주일된 무 모종. (9월 6일)



상추 씨앗 1주일 모습. 떡잎 처럼 보인다. (9월 6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물을 흠뻑 주는 것뿐 (9월 6일)



가을 농사 주말 농장 (9월 14일)



씨앗 4주, 모종 2주 배추 모습. 생각보다 제법 빠르게 커간다. (9월 14일)



하지만 배추는 벌레를 너무 많이 먹었다. 김장에 활용하기는 사실상 힘들어지는 것 같다. (9월 14일)



무 모종 2주차 모습. 서울 촌놈이라서 무 잎을 제대로 본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9월 14일)



상추 씨앗 2주차. (9월 14일)



배추와 무, 상추가 심어져 있는 주말 농장 (9월 21일)



모종 3주차 배추. 그동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무럭무럭 자란다. 그러는 것까지는 좋은데 벌레가 너무 많이 먹었다. 주말 농장 정도하는데 농약을 할 수도 없고, 어떤 농약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단 첫해니까 그냥 두자고 싶지만 이 배추를 다 키우면 어떻게 먹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그냥 키우고 보는 거다. (9월 21일)



무 모종 3주차. 좀 빨리 자란 것은 흙에 무 밑둥이 보이는 것도 있다. 무우 농사라도 잘 되어야 할텐데... (9월 21일)



상추 씨앗 3주차. 봄에 잘 먹었던 상추 종으로만 심었다. 꼭 고기에 싸먹지 않아도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다. 상추는 씨앗 심은 후 1개월 정도 지나면 따먹기 시작할 수 있더라. 1~2주 후에는 따먹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 힐링체험농원이라고 이름 지어진 강서구 과해동 주말 농장은 점점 잘 가꾸어지고 있다. 



드디어 닭, 토끼, 다람쥐 같은 동물도 보인다. 딸램께서 너무 좋아하신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