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ETTI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 (2)
7시반. 드디어 본 행사?가 시작된다. 우주인? 복장을 한 명이 터벅터벅 걸어나온다. 앞에서 춤과 함께 레이저쇼를 한다. 구준엽, 아니 DJ KOO란다. 조명이 모두 꺼지고 형광색 옷에 레이저로 쇼를 벌인다. 춤이라고 하기는 애매하고 레이저가 아니라 쌍절곤이었으면 이소룡 생각이 났었을 것이다. 무대를 오가면서 환상적인 쇼다. 정말 연습많이 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대 뒤로 레이저를 던져버리는데 화려한 조명과 함께 차가 한대 나온다. 라세티 프리미어다. 그런데 갑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웅성거리더니 소리를 지른다.
차 안에 가수 비가 보인다. Michael Grimaldi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과 함께 가수 비가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고 무대 위에 나오는 퍼포먼스다. 당연히 관객에서는 난리가 났다. 내외귀빈 여러분과 함께 기념촬영까지...
라세티 프리미어 등장이 끝나고 다시 무대가 번쩍인다. 무대에서 늘씬한 댄서들이 춤을 추고 현란한 조명과 레이저과 함께 음악이 쿵쾅거린다. DJ KOO의 공연이다. 수명의 댄서들이 춤을 추고 가수나 나와서 노래도 한다. 요즘 잘나가는 클럽 분위기가 이런 건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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