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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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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삼나무길 드라이브, 테디베어 박물관 지난 8월 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가능하면 블로그에 여행 관련한 콘텐츠를 올리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수많은 사진을 보니 그냥 묵혀두기도 아깝다. 대략 사진이라도 소개하려고 한다.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는 이스타항공을 타고 갔다. 브랜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저가 항공사이다.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저가항공이지만 보잉 737계열 비행기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1시간 남짓. 국내선에서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도 음료수 주는 것 외에 별다른 기내 서비스가 없다. 이스타항공도 음료수를 준다. 오렌지 쥬스 1종류이긴 하지만... 그리고 잠시 후 기내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에 참가할 사람들 기내 복도로 나오라고 하더니 앞뒤 사람끼리 가위바위보를 하라고 한다. ..
2008제주(8) 제주도 여행의 백미, 자동차 드라이브 제주도에 몇번 가봤지만 내가 제주도에서 제일 만족하는 부분은 자동차 드라이브다. 일단 서울처럼 북적이지 않고, 아름다운 풍경과 창문을 열고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맑은 공기가 나름 매료시킨다. 게다가 라디오나 CD를 틀고 음악을 들으면서 자연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기억을 한참동안 지울 수 없다. 우리는 이번 제주도 여행동안 그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하고자 비싼 돈 들여서 폭스바겐 뉴비틀 카브리올레 오픈카를 렌트카로 선택했다. 이 곳은 한라산 등반을 위해 영실로 가는 길이다. 보다시피 워낙 안개가 짙게 껴서 비상등을 켜고 달려갔지만 때마침 비도 오고 해서 한라산 등반은 포기했다. 지나는 길에 함덕해수욕장을 들려서 이렇게 장난 사진 한번 남겨주시고... 내가 기억하는 제주의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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