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상 (2) 썸네일형 리스트형 KBS 노조는 KBS사장을 끝까지 책임져라. 오늘자(4.5) 조선일보 사설을 보고 우려를 감출 수 없어 글을 남긴다. 서동구 하나 밀어냈다고 게임 끝난 것 아니다. KBS 노조는 끝까지 책임지고 KBS를 지켜라. 조선일보는 [사설] 'KBS 사장은 公正性지킬 인물을'에서 KBS 사장 선임의 조건에 대하여 "KBS사장은 대통령과 '코드'가 맞다는 식으로 개혁성만 앞세울 게 아니라 전문성과 경륜을 중시" "다른 것은 몰라도 공정성은 지키겠다는 인물을 뽑아야 할 것" "방송문화를 이끌 폭넓은 식견을 지닌 인물을 고르려면 대통령 주변이나 노조에 치우치기보다는 추천 범위의 폭을 넓혀야 하며" 라는 토를 달았다. 말은 그럴 듯 하지만 조선일보가 내건 이 조건은 노무현 정권쪽 사람이나 개혁적인 사람으로 선임하지 말고, 한나라당과 보수 기득권 세력의 입맛도 감안.. 한국방송공사 "KBS개혁리포트-KBS"를 보고나서 KBS 개혁리포트 - 책임지지 않는 권력, 언론 1편 : 방송, 권력의 손에서 국민의 품으로 방송 : 1998년 9월 3일(목) 밤 10시~11시 방송의 날. KBS가 정식으로 자신들의 권력에의 굴종에 고개를 숙였다. 방송이 되느냐 마느냐로 논란을 빚었던 KBS 개혁프로그램이 우여곡절속에 방송되었다. 전두환,노태우,YS,DJ에 대한 맹목적 충성과 미화에 대해 방송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보도본부장과 TV본부장의 공식사죄로 시작한다. 방송 특히 KBS의 구조적인 정권의 이익에 굴종하는 모습을 되돌아 보여 주었다. 공영방송이면서 그 공영성을 비교적 인정받고 있다는 영국의 BBC와 독일 ZDF의 예를 들면서 대안을 찾아보려고 한다. 영국이 제도적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사장을 비롯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공정성을 지켜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