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텃밭도 위치가 중요하다. 바로 옆의 텃밭이 관리를 하나도 안하는 모양이다. 상추가 나무처럼 자라고 잡초밭으로 변해 있다. 그러니 우리 텃밭도 지저분해보인다. 잡초도 옮겨오는 느낌이다.
4월 26일 모종을 심은 파프리카 7월 31일 모습
피망 같이 파랗기만 하던 파프리카가 드디어 노란색으로 변했다. 만 3개월만이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기에 수확하지는 않았다.
4월 26일 모종을 심은 땅콩 7월 31일 모습. 잡초도 중간에 좀 섞여 있지만 기왕 지금은 통제가 안되는 시기라서 그냥 놔둘 수밖에 없다.
옥수수는 영 힘이 없다. 싱싱함이 사라지고 있다.
속에는 아직 옥수수 자루가 자라기 시작하는 것도 보여서 일단 더 기다려보기로 한다.
초록색으로 가득한 오곡텃밭농장의 7월 31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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