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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침사추이에서 야경 레이져쇼인 심포니오브라이트는 저녁 8시부터 20분 정도 진행한다. 심포니오브라이트 시간을 맞춰서 침사추이 쪽을 찾으면 일정상 앞이나 뒤로 저녁식사 시간과 맞아 떨어진다. 미리 식당을 준비했다면 상관없지만 침사추이 맛집으로 검색하면 너무 광범위하게 여러 식당들이 나오고, 검색어를 좁혀서 근처에 있는 하버시티 맛집이라고 검색하니까 BLT 스테이크, BLT 버거가 나온다.
비위가 약한 나는 특유의 향내가 나는 중국, 홍콩 음식에 별로 관심이 없고, 홍콩까지 와서 맥도날드 찾는 것도 아쉬웠던 차에 얼씨구나 싶었다. BLT 스테이크는 홍콩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좀 비싸고, 어린 딸램한테 고깃덩어리만 먹일 수도 없어서 찾은 곳이 하버시티 다른 층에 있는 BLT 버거라는 유명한 수제버거 식당.
BLT 버거도 사람들이 많고 제법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야경을 볼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특히나 외국만 나오면 내 사랑이 되는 코카콜라. 외국 나가면 입맛이 별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만국 공통 청량음료인 시원한 코카콜라가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
딸램을 위해서 시킨 치킨과 감자튀김
감자튀김과 BLT버거 세트.
BLT버거의 BLT는 베이컨(Bacon), 양상추(Lettuce) 토마토(Tomato)를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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