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서울2015. 7. 29. 17:28


상암동도 회사가 많이지면서 점심때는 식당 고르는 게 쉽지 않다. 아직 식당가가 조성된 지 얼마 안되어서 맛집이라는 곳은 별로 없고, 초기 자리 잡느라 식당들이 계속 바뀌는 곳이 많다. 그래도 추천할 만한 곳 중 한 곳이 김영섭 초밥. 2003년부터 생겼다고 하는데 상암동에 온지는 오래되지는 않았다. 점장이 생활의 달인에 나온 적도 있다고 한다.


내가 가끔 김영섭 초밥을 찾는 이유는 점심 메뉴가 깔끔하기 때문이다. 보통 초밥집은 비싸거나, 아니면 점심 세트메뉴를 먹으면 잘 안먹 초밥이 꼭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김영섭 초밥은 사람들이 잘 찾는 것만 깔끔하게 나온다.


1인 세트인 김영섭초밥은 9,900원. 초밥 11p와 반모밀 (겨울에는 반우동)이 나온다.

2인 세트는 달인세트는 24,000원. 초밥 24p, 반모밀 2과 수제 새우튀김 2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 일행이 시킨 메뉴는 달인세트.  



자리에 앉으면 죽과 장국을 준다.



수제 새우튀김. 4명이 가서 달인세트 2개를 시켰기 때문에 새우튀김이 4개 나왔다.



반모밀. 



달인세트 초밥. 



초밥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할 만하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