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 주말 텃밭 11주차. 상추는 이미 식탁 위에 몇번 올라갔지만 날이 더워질수록 다른 작물도 수확할 때가 되었는데 하는 조급함이 서서히 든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 6월 21일 모습.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적상추 6월 21일 모습.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콜라비 6월 21일 모습. 사진에서 보다시피 벌레 먹은 자국이 심하다. 앙상해진 느낌마저 든다.



이제 콜라비도 무가 익을 때가 다가오고 있지만 벌레와 더위로 인해서 별로 그런 느낌이 없다. 한두개 정도만 서서히 무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 6월 21일 모습.



한동안 싹도 피지 않아서 속앓이를 했지만 이제는 자리를 잡아서 점점 자라고 있다. 



4월 11일 씨감자를 심은 감자 6월 21일 모습.



원래 하지 감자라고 했다. 올해 하지는 6월 22일인데 우리 텃밭은 감자는 언제 수확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땅이 갈라지기는 하는데 아직 땅을 파기는 이른 느낌이었다. 다음주에는 한두개 땅을 파봐야겠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옥수수 6월 21일 모습. 옥수수도 무럭무럭 자란다. 



어느새 딸램 키를 넘어선 것도 있다. 



오곡 텃밭 농장의 주말 텃밭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