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경기2015. 6. 23. 14:25


인천공항에 갈 일이 있으면 주로 황해칼국수에 가고는 한다. 하지만 좀 늦은 점심을 해결해야 할 시간이었는데 칼국수보다는 밥을 찾았다. 용유도 맛집을 검색했더니 해송 쌈밥이라는 곳이 검색 결과에 자주 보인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해서 해송쌈밥에 도착했는데 건물이 2개가 있고 주차장도 넓다. 사무실 건물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걸 보니 그쪽이 식당인 듯 싶다.



옆에 있는 건물은데 벤치가 있어서 식사 하고 나와서 차를 한잔 하면 좋다.



건물 입구는 한식당 느낌.



2층으로 올라갔는데 쌀도 판다.



해송쌈밥 2층이다. 찾았던 시간이 2시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식당이 거의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 



가운데 쪽에는 셀프 쌈 채소 코너가 있다. 



자리를 잡고 어떤 메뉴를 시킬까 고민했는데 메뉴가 한가지란다. 1인분에 12,000원하는 우렁이돌솥쌈밥.



밑반찬이 풍성하게 나온다. 전라도 백반 같은 느낌이다. 제육볶음, 간장게장, 부침 전 등. 야채는 셀프다. 



돌솥밥이 나왔다. 



밥 그릇에 옮기고



돌솥에는 더운 물을 넣어서 나중에 누룽지를 먹는다.



해송쌈밥의 쌈장은 호두, 잣, 은행, 땅콩 외 20여 가지를 곁들여 직접 만든 영양 많은 웰빙 음식이란다. 



해송 쌈밥 2층 주방



해송쌈밥 바로 앞은 인천국제공항이다. 창 밖으로 공항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해송쌈밥 건물 바로 입구에 해송이 분재 형태로 꾸며져 있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