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동남아 리조트 하면 수영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제일 관심이 간다. 노보텔 누사두아 발리 Pool은 대략 이런 분위기다. ㅋㅋ 아릿다운 아가씨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뚱뚱보 아저씨도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특색 있는 게 비치 의자였는데 그늘막도 그렇지만 발리의 특색인 나무를 활용해서 만들어서 자연과도 잘 조화된 느낌이 든다.


수영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그냥 재미없이 직사각형 Pool이 아니라 멀리서 보면 연못처럼 느낄 수도 있게끔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다.


수영장 한쪽 구석에 보니 이렇게 노보텔 누사두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엑티비티, 레크레이션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다. 날마다, 요일마다 다르게 시간을 정해놓고 간단한 이벤트도 계속 열리고 있었다.


이 사진이 한 행사 장면인 듯 싶다. 어린이들 몇명이 모여서 게임을 하고 있다.


리조트는 휴양하는 곳이라서 어린이들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 이곳은 키즈클럽인데 건물 안에도 어린이 집 수준으로 시청각 시설과 장난감이 잘 갖춰져 있었고, 밖에도 잔디밭에 간단한 놀이기구가 있었다.


노보텔 누사두아는 그리 큰 대형 리조트는 아니지만 아기자기 하게 공간을 활용해서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많이 만들어놨다.


가운데 잔디밭에서 수영장 쪽으로 보면 정자에 안마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다. 아마도 호텔의 스파 시설과 연계하여 운영하지 않나 싶다.


이 곳은 노보텔 누사두아의 제일 끝 쪽에 있는 건물인데 사무실이 있었고, 카페와 케잌을 파는 곳도 있었다.


노보텔 누사두아에서는 발리 컬렉션이라는 큰 쇼핑센터와 가까운 누사두아 비치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지나다가 보면 자전거가 놓여 있는 곳이 보이는데 대여해서 타고 다닐 수 있다고 한다.


바 앞에서 발리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직원이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