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2007. 5. 29. 23:43

CNN이 6월 1일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정확한 소스를 좀더 찾아봐야겠지만...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그렇다.

CNN.com은 그동안 실시간 영상 서비스 '파이프라인'을 월 2.95달러 또는 연간 24.95달러로 제공해 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무료화시킨다. 정확한 백데이터를 확인해봐야겠지만 영상의 유료모델의 한계를 확인하지 않았나하는 예측을 해본다.

CNN.com의 4월 월간 순방문자수는 2천700만명을 넘겼으나 야후 뉴스, MSNBC.com의 3천300만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따지면 네이버, 다음 정도가 비슷한 방문자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인데 언어의 한계를 감안하면 대단한 것이다.

CNN.com은 또 70개의 지역 방송국에서 콘텐츠를 제공받아 매일 지역 뉴스를 톱 기사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재미있겠다. cnn.com이 재미있고 없고 간에 그런 저런 시도를 하는 일 자체가 재미있겠다.
분석하고 연구하고 기획된 것들이 현실화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