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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통령이던 YS, 김영삼!
지금은 언급 대상도 되지 않는 무능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실제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주인사였다. 하지만 막상 민주화되는 세상이 되니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욕심을 너무 낸 모양이다. 3당 합당이라는 투항의 작품까지 만들어내면서 대통령까지 됐지만 결국 저렇게 되었다.
대통령이 될때 '머리는 빌릴 수 있는 것'이라며 경제는 경제전문가에게 맡기겠다고 하더니 머리를 잘못 빌린 모양이다. 결국 국가외환위기 사태를 맞아 20조의 IMF 구제금융까지 받는 나라꼴로 만들었다.
이후에 DJ는 온 국민에 카드빚을 지게 해서 경기를 부양시켜서 YS 뒷치닥거리하게 만들고, 노무현은 그 카드빚 뒤치닥거리하다가 임기 다 끝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잃어버린 10년이 어쩌구니 하는 개뼉따구 같은 소리들을 들리는 역겨운 상황이 되버렸다.

"자유화를 하는 건 좋지만 제대로 감독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선진국 열풍에 들떠가지고 규제도 없애는게 최선, 감독도 안하는게 최선, 이렇게 착각을 한거다"
한마디로 '착각'을 한 것이다.
주위의 위기 신호를 무시하고 무조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위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깔아뭉개고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못하게 만들다가 결국 갑자기(?) IMF가 터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YS가 우리에게 해준 것은 없고, 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 본인은 3개월후에 대통령 퇴임하고 나갔지만 10년동안 DJ와 노무현, 그리고 우리 서민들의 그 뒷치닥거리를 하게 만들었다.
거기 빌붙었던 대기업들, 금융사들도 잠깐 머리숙였다가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다. 그때 습성을 아직 못버리다가 삼성 사태 같은 것까지 터지게 만들었다. 무슨 돌림빵도 아니고 돌아가면서 몇명씩 감방보내면 금방 잊혀진다.
그런데 그게 꼭 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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