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喜怒哀樂之未發을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 喜怒哀樂之未發을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 中也者 天下之大本也 和也者는 天下之達道也 致中和 天地位焉하며 萬物育焉 희로애락이 발(發)하지 않는 상태를 중이라 하고, 발하여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 한다. 중은 천하의 대본이요, 화는 천하의 달도(통용되는 도)이다 중과 화에 이르게 되면, 하늘과 땅이 제 자리에 있게 되고 만물이 자라게 된다. 중용의 한 구절이다. 요즘 내 메신저 아이디로 첫 대목을 사용하고 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바른 판단인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더욱이 남의 의견을 듣기 이전에 내가 스스로 판단하여야 할 때 가끔 버거움이 느껴진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판단에 대한 자신감 부족도 느껴진다. 이런 저런 생각 속에서 눈에 띈 구절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입장에서 판단한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