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야경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홍콩의 야경 홍콩에 가면 꼭 빼놓지 않고 가게 되는 곳 중 한 곳이 빅토리아피크 (太平山頂 ; The Victoria Peak)다. 해발고도 554m로 홍콩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침사추이의 스타의 거리 쪽에서는 홍콩섬쪽의 야경이 멋있게 보이지만 빅토리아피크에서는 높은 곳에서 보이는 전망과 홍콩의 수많은 건물들이 또다른 장관을 이룬다. 빅토리아피크 정상까지 곧바로 갈 수도 있지만 대개는 피크트램을 타고 간다. 센트럴 시청 앞에서 15C 버스를 타고 피크트램 정거장까지 가면 되는데 보통 2층 버스였는데 이날은 평범한 버스가 왔다. 피크트램은 그 자체로도 인기가 있는 탈거리다.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는 데 창문밖으로 보이는 급경사의 주택가들이 신기하면서도 홍콩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빅토리아피크에 올라가면 전망을 .. 3박 4일 홍콩에서의 메모 지난 금요일(9.25)부터 3박4일간 홍콩과 마카오를 다녀왔다. 여행 그 자체로 즐겁기도 하지만 역시 먼가를 깨우쳐 준다. 홍콩은 벌써 5번째, 마카오도 2번째지만 너무나 새롭고 신비롭다. 홍콩의 글로벌함과 야경과 시장은 활기차고, 마카오의 화려함과 파스텔톤의 색깔은 웬지 정겨운 느낌을 가져다 준다. 이 사진은 홍콩 야경을 보는 침사추이 연인의 거리에서 만난 잉글랜드의 Neal 커플과 찍은 사진이다. 삼각대를 활용해서 카메라를 대기시켜놓고 한참을 노력해서 섭외한 끝에 같이 사진을 찍었다. 이번 여행에는 책 한권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틈틈히 읽은 재미도 있었다. 또 간간히 메모지에 스치는 생각을 남겨두기도 했다. 아래 메모지를 옮겨놓았다. 홍콩은 외국인이 많다. 시내 한복판 최신식 높은 건물은 대부분 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