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MB 수준으로는 빠삐놈을 이해하지 못한다 올블로그에 태그로 올라오고, 서태지와 '빠삐놈'을 비교하고 난리를 피워서 뭔 소린가 했다. 처음 보고는 이게 뭐야 싶었는데 좀 뒤져보니 완전 '헉'이다. 디씨인사이드에서 tubebell라는 네티즌이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보고 그 배경음악(Don't Let Me Be Misunderstood)이 옛날 아이스크림 빠삐코의 CM송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 둘을 리믹스한데서 '놈놈놈삐코'라는 제목을 붙여서 올린데서 출발했다고 한다. 그것을 보고 다른 네티즌들이 여러 버전으로 리믹스하여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역시 울나라 네티즌 대단하다. 그러고보니 다른 포털에서는 빠삐놈에 대한 정보가 별로 못 본 것 같다. 인기검색어에 오를만도 한데 말이다. 하긴 내가 빠삐놈을 처음 접하게 된 것도 네이버나 다.. "기자 양반들, 서태지 음악 좀 들어봅시다" 서태지 뮤직비디오 현장에 기자 몰래카메라 소동 96년에 서태지가 은퇴를 발표하면서 한 말이 있다. "...음악인의 권리찾기에 싸워온 저희의... 음악인들이 순수하게 음악만을 고집할 수 있는 문화풍토를 조성해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무슨 소리냐. 언론이 서태지를 하도 들들 볶아서 도저히 이 땅에서는 못살겠다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하면서 살고 싶은데 그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2000년. 서태지가 왔다. 언론 보도를 보자. "서태지가 왔다." '''우우우~~~~''' (기자들이 서태지 카메라에 담으려 뛰어가는 소리, 아! 이 때 기자들에게 '포토라인'이란 없으며 뒤에서 팬들이 "태지 안 보여"라고 외쳐도 저희들 카메라에 담아서 특종이랍시고 저희들 신문, 방송에 내면 그뿐이다) 그런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