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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트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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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에서 만난 하나TV와 메가TV, 포털과 CP 2000년 정도를 전후해서 동창회 커뮤니티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http://www.iloveschool.co.kr/)이 유행한 적 있다. 주말이나 휴일에 신촌이나 홍대앞, 대학로 같은 대학가의 새로운 풍속도를 만들기도 했는데 선후배간의 모임도 아니고 미팅도 아니고 같은 또래가 모여서 친구들끼리 오프라인 동창회 모임도 자주 한 것이다. 대학 다니고 사회 생활하다가 초등학교때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고, 그를 계기로 사귀거나 결혼까지 한 사람들도 제법 된다. 나도 그때 내 출신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임을 아이러브스쿨에 만들었는데 정작 오프라인 모임에는 거의 나가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무슨 사정이 있어서 처음에 몇번 못나가다보니까 나중에는 다른 사..
Google Developer Night 2007에서 Vinton G. Cerf를 만나다 10월 16일 저녁에 있었던 Google Developer Night 2007를 다녀왔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하는 빈트서프 Vinton G. Cerf가 온다기에 가서 저녁도 얻어 먹고 왔다. 조원규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Sophia Brueckner이 Google Gadget API에 대해서, Vinton G. Cerf가 Future of the Internet이라는 주제로, Chris Atenasio가 Google Maps API에 대해서 Zaheda Bhorat이 Web2.0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다. 거의 구글의 사례들에 대한 얘기였지만 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 (VP, Chief Internet Evangelist) 빈트서프 Vinton G. Cerf는 인터넷과 ..
Vint Cerf, TV의 변화를 말하다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표준규약으로 사용하는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를 만든 사람이 '인터넷의 대부'로 불리는 빈트 서프(Vint Cerf, 64) 구글 부사장이다. 이 양반이 TV가 "iPod moment(아이팟 시대)"를 향해 가고 있다며 전통적인 개념의 TV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TV의 미래를 MP3플레이어가 나오면서 음악산업이 변한 모습에 대비시킨다. "TV was rapidly approaching the same kind of crunch moment that the music industry faced with the arrival of the MP3 player" 뉴스, 스포츠 이벤트, 긴급상황 같이 꼭 생방송이 필요한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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