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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영화2007. 7. 2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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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2007)

- 감독 : 렌 와이즈먼
- 출연 :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존 맥클레인 역), 티모시 올리펀트 Timothy Olyphant(토마스 가브리엘 역), 저스틴 롱 Justin Long(맷 파렐 역), 매기 큐 Maggie Q(메이 린 역), 클리프 커티스 Cliff Curtis(보우먼 역),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Mary Elizabeth Winstead(루시 맥클레인 역)
- 개봉일 : 2007년 7월 17일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머리 아플때는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터라 금요일 밤 무리해서 극장을 찾았다.
밤 11시20분에 시작해서 새벽 1시반이 되어서야 끝났다. 집에 오니 새벽 2시. 샤워하고 잠을 청했지만 혼탁한 머리속이 잠을 못자게 만들어 다이하드4.0을 본 소감 몇마디 적는다.

브루스 윌리스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아직 멋있고 연기도 잘한다.
그리고 정말 안죽더라. 요즘 영화는 대개 현실성, 사실성 있게 묘사하는데 다이하드4.0은 90년대 헐리우드 영화 처럼 초인적이다. 그렇게 총을 쏘고 F35 전투기가 그렇게 겨누고 총이건 폭탄이건 미사일이건 다 날리는데도 살아난다. 골때린다.

소재는 디지털 네트워크 테러. 아날로그 형사가 디지털 세상의 테러를 아날로그 방식에 디지털 방식의 도움을 얻어서 해결한다.

거슬리는 것은 다소 비현실적인 모습과 미국이라는 나라. 영화의 배경이 미국인 것은 뭐 어쩌겠냐만은 FBI 근무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내가 본 영화의 FBI요원만해도 엄청날 것이다. 하긴 영화로만 놓고 보면 미국은 수시로 테러가 일어나고 난리도 아닌 나라다. 어찌되었건 미국의 국가관을 주입시키려고 안간힘을 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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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