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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여론을 좌우하는 뉴스는 얼마만큼 고민하고 태어날까? 뉴스의 가장 큰 소비처 중 하나가 시장, 특히 증권사 객장이지 않나 싶다. 그 많은 경제전문지와 뉴스가 뭘로 먹고 사나 했더니 주식시장을 보면 뉴스에 민감하게 될 수밖에 없다. 인터넷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증권사 프로그램에서 각 종목별 뉴스와 주가추이는 실시간으로 연동되면서 일희일비를 이끌어낸다.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관련 주식이 뜨고, 누가 대선후보로 유력하다고 하면 관련 주식이 뜨고, 미국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가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크게는 하루에 15%씩 올라가고 내려간다. 돈, 재산 아니 기업의 자산, 국가의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 정치판도 뉴스의 가장 큰 소비처 중 하나다. 정치인들은 한번이라도 매체에 나오기 위해서 애를 쓴다. 별거 없는데 기자회견을 하고 보도자료 뿌리고... 매체, 뉴스에..
기자 최문순의 언론이야기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에서 주최하는 '언론학교'의 강의내용과 26기(98가을) 수강생의 강의평가 (3) 기자 최문순의 언론이야기 최 문 순 (MBC 보도국 기자, 언론노련 위원장) 1. IMF 시대의 언론 1) 경제위기와 언론 2) 국가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 3) 다원 사회의 도래와 언론의 지체2. 언론테제의 재등장 1) 군사정권의 퇴장 - 헤게모니 구축 작업의 필요성 확대 2) 민간 정부의 관리능력 부족 3) 사회주의의 붕괴와 세계적 규모의 보수화 - 경쟁력 논리와 자본의 진출 4) 언론역할의 확대와 윤리능력의 미성숙 - 간접 사교(para social interaction), 간접 정치의 장이 된 언론 5) 사회운용 방식의 변화 6) 언론의 다국적화3. 언론정치의 사례 보도지침의 사건, 이승복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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