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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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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간 중에 한 낙서 ㅇ 현재의 모바일 콘텐츠는 이통사 서비스에 종속되어 있다. 서비스 플랫폼이 완전히 기본 전제로 깔고 논의된다. 유선, 웹서비스에서 통신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차이가 너무 크다. 그 틀을 깰 수가 있을까? 쉽지 않다. 망개망의 효과가 아직까지는 그리 크지 않다. 미미하다. ㅇ 넷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와이브로 등 무선 인터넷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핸드폰 단말기 기준으로만 무선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변화의 계기도 될 것이다. ㅇ 사업 환경에 대한 비전과 공유가 없다. 공유가 되어야 같이 힘 모아서 뭘 최대한 노력하지. ㅇ 무엇을 하더라도 그림을 크게 그리고 위치와 역할을 정립하고 추진해야 한느데 그냥 매몰되어서 진행하면 비전이 안보인..
兩豆塞耳 不聞雷霆 兩豆塞耳 不聞雷霆 (양두색이 불문뇌정) 오늘 내가 msn 아이디로 사용했던 숙어이다. 두 알의 콩으로 귀를 막으면 우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말로... 마음이 물욕에 가리워지면 도리를 분별할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라고 한다. 어디 물욕 뿐이겠는가 하는 생각을 한다. 본래 이기적인 성질을 타고난 사람들은 자기에 이로운 그물을 걸치고 세상을 본다. 자신의 시선으로 자신의 조건에서 세상을 본다. 그 시선과 조건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도리를 분별하지 못하기에 도리를 외면하기도 한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즈음하여 벌어지고 있는 언론의 역학관계도 그런 차원일 것이다. 조중동이라는 일부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기득권의 시선과 조건에서 본 세상을 보다가 인터넷이라는 앞뒤가 트인 창으로 세상을 보니 세상은 달라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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