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장 2주차. 이번에는 아버지와 조카들과 함께 찾았다. 지난주(4월 16일) 가서 이랑 작업과 상추 씨앗만 뿌려놓고 다른 곳에는 작물을 심지 못했는데 이날 남은 곳을 심었다.



상추는 남은 씨앗이 있어서 지난주에 심었는데 나머지는 모종을 하려고 인터넷을 주문을 했다. 물론 씨앗부터 시작해야 키우는 재미가 더 있기는 하지만 올해는 주말농장 개장일이 늦었고, 씨앗부터 시작하면 좀더 약한 것 같아서 올해는 모종으로 했다. 다양한 작물의 씨앗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도 있다.



땅콩 모종



옥수수 모종



파프리카 모종



심는 작업은 아버지와 조카들



옥수수 모종인데 택배로 받아서 바르게 올라가지 못했다. 일단 땅에 심으면 잘 자리 잡기를 기대하면서 심었다.



가운데 쪽에 땅콩 모종을 심었다.



파프리카는 첫 재배인데 딸램이 파프리카를 잘 먹어서 시도해보기로 했다.



4월 16일 씨앗을 심은 상추의 4월 24일 모습. 벌써 싹이 보인다.



조카들은 서로 뭐라도 해보려고 한다. 4학년짜리 조카는 이제 제법 써먹을만한 일꾼이 되어가고 있다.



씨앗과 모종 심기 작업을 끝내고, 물까지 다 준 우리 텃밭 모습



주말농장 개장한지 1주일여 만에 벌써 많은 텃밭이 씨앗이나 모종을 심은 모습이다.



강서구청에서 주관하는 오곡텃밭농장.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