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맛집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지오반니 새우 트럭 Giovannis Original White Shrimp 이다. 하와이 오하우 섬 북쪽 카후쿠 지역은 새우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 근처에는 새우 요리 식당을 자주 볼 수 있다.
오하우 섬 북쪽 카우쿠 지역 83번 도로가에 마치 캠핑촌 비슷하게 생긴 곳이 나타나는 데 주차해놓은 차들이 많이 보이고 천막이나 트럭을 개조한 식당이 몇군데 보인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지오반니 새우 트럭 Giovannis Original White Shrimp 이다.
처음에는 언뜻 그냥 트럭 처럼 보이지만 많은 테이블과 함께 대기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한쪽에서 줄을 서서 주문하고 대기표를 받아서 제법 기다린 다음에 옆에서 음식을 받는다.
Shrimp Scampi, Hot & Spicy, Lemon/Butter 모두 한 접시에 13달러씩이고, 반접시도 판다.
위 사진의 왼쪽이 Lemon/Butter 반접시, 오른쪽이 Shrimp Scampi 반접시다. 새우와 쌀밥 한 숟가락을 준다. 새우를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하지 않을까 싶어서 반접시씩만 시켜서 맛만 보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도 딱 들어 맞는게 한접시씩 시켜도 될 뻔 했다. 반 접시는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오후 늦은 시간에 찾아가서 저녁식사를 위해서 참고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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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우 섬 북쪽에서 99번 도로를 타고 호놀룰루 쪽으로 향하다 보면 돌 플랜테이션 Dole Plantation 이 있다.
'파인애플의 왕'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드러먼드 돌(James Drummond Dole)이 1900년에 첫 번째 파인애플 농장을 세웠던 곳이라고 한다. 파인애플의 역사, 돌(Dole) 회사의 역사를 말해 주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 최대의 파인애플 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는 일정 관계상 미로까지 가보지는 않고 무료 입장이 가능한 입구 쪽만 둘러보았다.
파인애플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한다.
파인애플과 관련한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파는 상점도 있고
음식도 파는데, 압권은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싱싱한 파인애플과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딸램이 처음 먹은 아이스크림이 이 아이스크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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