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제주2008. 8. 31. 00:22

제주도 요트
지난 8월 제주 여행에서는 난생 처음 요트를 타봤다. 요트는 1~2명만 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요트도 여러가지가 있더라. 제주에서 탔던 요트는 국내 최초로 제작된 크루져 요트로 30인승 규모인 샹그릴라1호.

제주도 요트
중문관광단지내의 퍼시픽랜드에서 탈 수 있는데 생각보다 요금도 많이 비싸지 않고 색다른 기분내는 차원으로 할만 했다. 특히 제주도 여행은 인터넷이나 조금 발품을 팔면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제주도 요트
제주도 요트
제주도 요트
파도를 타고 가는 요트가 나같은 촌놈에게는 약간의 멀미 기운도 느낄 수 있게 했지만 1시간 정도 코스라서 그리 무리하지 않다. 중간에 낚시도 하게 해주는데 청정 해역이라서 그런지 웬만하면 얼마지나지 않아서 한마리 정도씩 입질을 경험하기도 한다.

제주도 요트
주상절리대
중문해수욕장
주상절리대도 볼 수 있고 중문해수욕장과 중문단지의 멋진 호텔들의 모습도 장관이다.

제주도 요트
1시간 정도지만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안에서는 와인과 음료, 회와 과일 같이 음식도 제공되고, 내부에는 세미나실, DVD 전용룸, 발마사지 전용룸, 카드룸, 노래방, 침실, 욕실, 화장실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얼마 전에 MBC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알렉스, 신애 커플과 김현중, 황보 커플이 부산에서 요트 여행을 했는데 그것을 생각하면 된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