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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8 PWC,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 2011년에 2조 달러 전망
미디어 이야기2007. 7. 18. 15:36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PWC(Price Waterhouse Coopers)는 지난 6월 발표한 'Global Entertainment and Media Outlook 2007-2011' 보고서에서 전세계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 산업은 연평균 성장률 6.4% 성장을 지속하여 2011년에 2조 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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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모바일 분야의 투자가 향후 5년간 두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며 2011년에 1,530억 달러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고, 컨버전스 플래폼을 통한 유통과 관련한 투자 역시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며 2011년까지 전체 E&M 산업 투자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5년 이내에 전체 산업 성장의 절반 정도가 온라인과 무선 기술을 통해 발생할 것이며, 이 기간 동안 브로드밴드 보급 가정 수가 3억 가구가 늘어 5억 4천만 가구로, 무선 가입자는 11억명이 늘어 34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브로드밴드 성장은 온라인 광고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반면, 디지털 음악의 재생, 비디오 게임, TV 수신이 가능한 차세대 무선 단말기의 보급은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유통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휴대폰을 통한 TV프로그램 유통관련 투자액은 2006년 2,600만 달러에서 2011년 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전세계 인터넷 시장은 2006년 21.8% 성장률을 보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였으며 4년 연속 20%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터넷 광고 분야는 37.9% 성장했으며 인터넷 접속에 대한 투자는 18.8 증가하였다.

전세계 광고산업은 연평균 5.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06년 4,070억 달러에서 2011년 5,3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인데  인터넷은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광고 미디어의 지위를 지속할 것이며 연평균 성장률 18.3%로 2011년에는 730억 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11년에 전체 광고산업의 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세계 TV 프로그램 유통 시장은 두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2006년에 9.4% 성장하였는데, 2005년의 6.5% 성장에서 크게 강화된 것이다. 2006년 1,610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9.3%로 성장해 2011년에 2,51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통신회사들의 공격적인 IP TV 포설로 경쟁이 점화되었으며 가입자 기반 성장이 촉진되고 있다. 케이블 사업자들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시키고 있는데 이를 통해 월간 가입자 매출을 높이고 있을 뿐 아니라 VOD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TV가 중요한 유통 채널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서비스와 향상된 무선 단말기의 보급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Posted by 정훈온달